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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의 대마법사‘와 ‘더 크루세이더’를 쓰신 페리도스님의 신작입니다.
죽은 자들의 왕 추천에 앞서 위 두작품을 간단히 소개해 드리자면,
암흑의 대마법사는 리티마대륙에서 왕자로 태어났지만 제국에 의해 나라가 망하게 되고 네크로맨서로써 복수의 길을 걷는 제라딘이라는 영웅의 이야기고
더 크루세이더는 렐대륙에서 라단이라는 이종족에 의해 대륙에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죽고 남은 생존자들이 호수가운데 있는 성에 고립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로 주인공은 방패기사 카론입니다.
뜬금없이 전작 소개를한 이유는 바로 페리도스님이 쓰시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세계관을 공유하는 동시대의 이야기이기 때문입니다.
즉, 총 6개의 대륙과 각 대륙의 영웅 이야기가 있으며, 죽은자들의 왕은 독을 뿜는 나무숲이 우거진 포이즌우드 대륙에 있는 암살자영웅 그레이너의 이야기입니다.
주인공인 그레이너는 대륙에서 최고이자 독보적 위치를 지닌 암살자 집단 블랙 클라우드에서도 top10에 드는 실력자였지만 블랙 클라우드가 연합국의 공격으로 와해되어 어릴때 헤어졌던 쌍둥이 동생을 찾아갑니다... 하지만 동생은 권력밖으로 밀려난 공주님의 유일한 수호기사로써 위기에 처한건 마찬가지죠.. 결국 부상당한 동생을 대신해 공주님을 도와주는 얘긴데 제 짧은 표현력으로는 페리도스님의 글이주는 감동을 설명할수 없으니 직접 봐주시길 바랍니다^^;;
문피아에 들어와서 하는일이라곤 항상 읽는 것 밖엔 없지만
죽은 자들의 왕은 정말 추천 안할수가없네요. 다들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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