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23

  • 작성자
    Lv.82 로드뱀피
    작성일
    13.02.13 00:03
    No. 1

    댓글에 상처받는 많은 글쓰는 분들께
    꼭 권해 드리고 싶었던 한마디지만 ...
    심심할 수 있다는 단점도 존재하고 있었군요.

    (※ 문피아 시스템이 지원하는지는 몰랐습니다. 제가, 글쓴이가 아니었던 관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0:05
    No. 2

    일단...사람은 관심받고싶은욕구가있습니다...

    댓글..처음에는신경질적으로반응했지만그것조차 큰관심과사랑이구나하고 그분들과교류하고 지적점을 찾아보니 정말 부끄럽더군요...

    그래서 최근에는 맹목적인 욕설을하는게아닌한 모든분들의관심에 기분이좋습니다...
    저를 돌아보게하지요...

    그나저나 제목이 상당히어그레시브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0:08
    No. 3

    참고로 남들한테 보이려는욕망이없다면 글을 쓰지않습니다. 그냥 속으로생각하고말지...

    그래서 연재를 한다는것은 독자들의반응을살피고 요구를 비평을 수용할자세가 되어있어야한다고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시우(時雨)
    작성일
    13.02.13 00:14
    No. 4

    댓글이 반응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읽히고 싶어서 쓰는 건 당연하지요.
    그런데 한 편 올릴 때마다 달리는 댓글이 그렇게 중요할까요?
    도스토예프스키나 톨킨 같은 사람이 3~4천 자 쓸 때마다 독자의 반응을 접했다면 그런 작품 안 나왔을 겁니다.
    그러니까, 취미로 올리시는 분 말고, 진짜 작가 지망생이라면 일부러라도 댓글 같은 반응에는 신경 안 쓰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취지였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실력을 떠나서 마음 자세가) 진짜 작가라면 당대 최고의 문인들의 비평조차 무시할 마음가짐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비난에 흔들리지 않는 것도 중요하지만 칭찬에 두둥실 떠오르지 않는 게 십오만배 중요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0:12
    No. 5

    솔직히 머리속에 어떤상상과 아이디어는 수백권 수천권 심지어 수억권이 있습니다만 보여주고 표현하는것은 그것을 남들과공유할준비가되어야하죠...

    물론 그것을 받아들이는 독자들의성숙한 반응도필요하고요 서로간에 입장바꿔서생각하다보면 오해가풀리기도하고 입장바쿤다는 가정자체가 제게는많은 아이디어를 줍니다.

    그리고네이놈이라는 비성숙한 연재사이트에서 많은겋을 깨달았습니다. 문피아같은곳이 얼마나 아름다운곳인지를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야꾼
    작성일
    13.02.13 00:19
    No. 6

    정말... 네이놈은 '네이놈!'하면서 서로 깎아내리기 바쁜 것 같아요. 일단 주목 좀 받는다 싶으면 뭘 그렇게 너도나도 까고 보는지... 댓글 다는 것 보면 아주 한명한명이 노벨 문학상 받은 베테랑 작가가 따로 없더군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2.13 00:21
    No. 7

    네*버든 문피아든 우선 연재싸이트란 건 똑같습니다. 한마디로 한곳에서 먹히면...다른데서도 먹힙니다라는 게 제 결론 이죠.
    다른 건 확실히 문피아에선 더 많은 비평과 조횟수가 나오는 정도겠지요... (그닥 다른 싸이트를 까는게 좋아보이진 않아서요.)

    여튼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가끔씩은 독자의 비평을 받아들여아할때가 있습니다. 그 비평이 꾸준하고 한두사람이 아닐 경우에는...... 분명히 무언가 잘못되어있다는 신호니까요. 욕먹는 걸 두려워할필요도 없고, 자신에게 쏟아지는 모든 욕을 다 귀귀울여 들을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 판단하는 건 어디까지나 작가의 몫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야꾼
    작성일
    13.02.13 00:45
    No. 8

    아 제 글이 다른 연재 싸이트를 비하하는 것 처럼 보였나 보네요.ㅠ 그 쪽에서 워낙 안 좋은 모습들을 많이 봐서요.. 저도 모르게 까칠한 말이 툭 튀어 나온 듯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0:48
    No. 9

    티그리드님 쪽지로보낸글도있지만... '그곳'에서 티그리드님은 티그리드라는 필명을 그대로쓰시고 인기가매우좋으십니다.이곳팬도저곳팬도 티그리드라는 이름을 아니까요.
    제가타고들어간 어느분은 실제 책도 많이 내셧지만,자신의실력으로 평가받으시겧다면서 필명도거의 익명으로활동하시는데 독자들의 반응이없습니다.
    '그곳'은 명성없는자의 무덤입니다.

    어쩌다보니 티그리드님을 비난하게된것같지만 '그곳'에서 탈출하다시피하고 솔직히 일등상금과 '전문가'의 평가단 평가 라는말에혹해 글을쓰게된것을 후회하고 이곳에서안식을 찾으려는찰나 짧은순간이지만 트라우마를 안겨준'그곳'에 안좋은감정이있어서이렇게글을 씁니다.

    실시간 베스트에 들은작가들은 모르는 영새무명작가들의 설움이폭발했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0:51
    No. 10

    아직도 '그곳'에서 글을 지우지 못하는것은 그 '전문가'라는 사람의 평가가 듣고싶어서 입니다. 공모기간이 끝나면 문피아로 완전 이적 및 독점연재를 생각하고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2.13 00:55
    No. 11

    명성.... 이라는 단어는 말이죠... 그렇게 아무한테나 붙일 수있는 말이 아닙니다. 문피아에 나가면 저 알아 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아니 심지어 문피아에도 저 모르는 사람 천집니다. 누가 티그리드의 글이기때문에 선작합니까... 제가 무슨 유명작가도 아니고 그냥 듣보 습작가일 뿐인데 말이죠.

    전문가의 평가... 실시간으로 문피아에서 받고 계싑니다. 바로 실시간으로 문피아 모니터하는 "출판사"란 분들에게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1:11
    No. 12

    싸우는거처럼보일까 지우려쌧는데 안되네요 하트세개

    티그리드님 부러워서그랬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2.13 00:21
    No. 13

    참신한 방법이군요! 하지만 심심한 걸 싫어하는 지라 시도는 기각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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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2.13 00:35
    No. 14

    장점 2번...
    쓰고 싶은걸 쓰는 건 좋은데 반응도 바라지 않는다면 연재는 왜 하시나요...
    그냥 컴퓨터에 저장해도 될 것인데...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0:40
    No. 15

    근데 어느분은 돌직구를 즐기시지만 어느분은 즐기지않는것이..이글을 쓰게된 원인이아닐까합니다.. 엔띠님은근 돌직구
    오승환?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시우(時雨)
    작성일
    13.02.13 00:50
    No. 16

    엔띠 님 독설 나올 줄 알았습니다.

    연재하는 이유는 읽히고 싶어서겠죠.
    욕 먹는 거, 칭찬 받는 거, 그리고 읽히는 거, 완전히 다른 얘기입니다.
    가능하면 칭찬 받고 싶지만 겉으로 드러나는 반응이 칭찬이건 욕이건 뭐건, 쓴다는 건 읽히고 싶은 거겠죠.
    사춘기 시절에는 일기조차 읽히고 싶은 욕구로 썼던 기억이 나네요.
    누가 몰래 읽으면 사생결단 낼 마음가짐이었으면서도, 혹시 누가 읽을까 봐 중요한 이야기는 내가 나중에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를만큼 암호처럼 쓰고, 누구라도 좀 읽었으면 좋겠다는 듯 온갖 겉멋을 담아 썼던 기억이요.
    한 가지 확신은 있습니다.
    제 소설을 좋아하는 누군가는 있다는 것.

    요 며칠 봤는데, 독설을 위한 독설을 하시는 경향이 있더군요.
    엔띠 님은 물론 그렇지 않으시겠지만, 자칫 의도와 달리 어려 보이고 약해 보이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상대 의도를 더 이해하려 노력하고, 같은 말이라도 조금 더 부드럽게 하려는 노력을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다 더 낫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0:53
    No. 17

    저도 돌직구 좋아합니다. 오히려 댓글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기에게도 뭔가른 찾아봐야하긴합니다. 그리고 댓글이나조회수반응생각이없으면 그냥 출판사로직행하면 되고요 뭐다장단점이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02.13 00:42
    No. 18

    이것을 나쁘게 보자면 긍정적인 댓글만 볼 수 없으니까 아예 차단하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티그리드
    작성일
    13.02.13 01:21
    No. 19

    전 강시우님의 글을 상당히 즐겁게 보고 있는 독자입니다... 댓글을 막아놓으신 것도 작가 고유의 판단이니 뭐라고 할 건 아닌거 같은데요... 그게 무어가 잘못됐는지도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전 댓글이 많이 달리면 행복하고 즐겁지만 강시우님은 그 반대쪽을 더 생각하실 수 있으니까요. 여튼 화이팅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시우(時雨)
    작성일
    13.02.13 02:19
    No. 20

    아, 수양이 짧은 저는 이런 글 보면 댓글 허용하고 싶어집니다.
    술김에 그냥 한 편 쓸뻔 했네요. 감사합니다. 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0 정주(丁柱)
    작성일
    13.02.13 01:21
    No. 21

    근데 였날고전읽어보시면 가큼토합니다 이게번역탓인지 문체가원래그런건지..단테의 신곡추천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페로열
    작성일
    13.02.13 01:39
    No. 22

    악플정도야 '에구. 귀여운녀석들' 이라고 웃으며 넘길 수 있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댓글 하나하나마다 일희일비하며 신경쓰는 분들도 있을테니...
    글을 정말 쓰고 싶은데 댓글 무서워서 못쓰겠다 정도 되면 댓글 금지도 나쁘진 않은 방법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8 시우(時雨)
    작성일
    13.02.13 02:18
    No. 23

    일비보다 일희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데다가, 10번 울어도 1번 웃는 삶이 안 울고 안 웃는 삶보다는 낫다고 믿는 관계로 글을 정말 쓰고 싶은데 댓글 무서워서 못쓰겠다 하시는 분들께는 댓글 허용을 추천합니다. 안 그러면 심심하다니까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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