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1 프리먼
작성
13.02.02 22:00
조회
5,934

근래에 문피아에서 드러난 보석들을 다 읽어감에 따라 읽을 것이 궁핍해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유료연재사이트에는 보석들이 넘쳐나지 않을까하는

아메리칸 드림마냥 설렘을 가득 안고 대장정을 떠날 3개월의 결재와 함께 넘어갔었죠

초반부를 문피아에서 연재한 적이 있던 경영의 대가라든지 홍보용으로 문피아에 연재하고 있는 더 케이머 환타지아 등을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정주행 쭈욱 하고 이제 어느 곳으로 달려야 하나 살펴보는데......

마치 수년전의 문피아를 보는 것 같더라구요.

너무 많은 회귀, 차원이동, 현대물의 향연

어색한 문체, 가독성이 떨어지는 어투..

분명 전 베스트로 오른 작품을 클릭했는데 전산오류가 아닐까 의구심 들게하는 이 작품성들은 저로하여금 역시 충동구매는 좋지않다! 라고 일러주는 것 같았습니다.

문피아에서 오랜 기간 유령으로 활동해왔기에 특별함을 느끼지 못했었는데

문피아의 작품이 다른 곳에 비해 엄청난 작품성을 지니고 있다고 섣부른 확신을 가지게 할만큼 너무나도 극명하게 차이나는 작품들이 벌써 여러개네요ㅠ

고향같지도 않고 활용방법도 모르겠고 해서 결국은 다시 여기에 넋두리..

어떡하죠.. 재미난 소설 읽으며 시간 보내는게 취미인데 시간은 가지만 재미난 소설을 못찾겠습니다ㅠㅠㅠㅠ

재미난데 양도 엄청나서 10권이상의 분량을 가진 것들은 유료가 아니면 찾아보기 힘들텐데 그마저도 힘드니..결국은 출판된 책을 찾아야 하는걸까요ㅠ

누..누가 구원의 손길을 주세요!!!!!

으허헣허엉ㅇ


Comment ' 11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2 22:11
    No. 1

    음...일단 님이 생각하시는 재밌거나 좋은 작품의 기준을 알려주셔야 저희들이 뭘 추천하든지 말든지 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2 22:19
    No. 2

    아메리칸 드림마냥 (x) 아메리칸 드림처럼(o)
    마냥의 사용 예 : 마냥 정처없이 떠나고 싶다.
    그리고 재미의 방향성을 달리해보시는 건 어떠신지요. 비슷한 주재 비슷한 소재의 글들을 계속적으로 읽게 되면 역시 재미라고 추구할 수 있는 것도 그 한계에 다다르게 됩니다. 사람의 욕구는 끊임없이 차오르기 때문에, 금세 한계에 다다르기 마련입니다. (가령 서있으면 앉고 싶다. 앉고 있으면 눕고 싶다. 누우면 자고싶다,처럼.) 그러므로 재미라고 생각하신 자신의 사상을 조금만 바꾸시면 많은 서적(순수, 고전, 일반)들을 통해 재미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책은 뭐니뭐니해도 소장하면서 한페이지씩 넘겨보는 것이 제맛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2.02 22:52
    No. 3

    http://square.munpia.com/boFree/page/5/beSrl/599834

    참고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검업일치
    작성일
    13.02.02 22:56
    No. 4

    북큐브에 가보시면 수작이 몇몇 있습니다. 1권은 무료이니 읽어본 후 결재 하는 것도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감농장
    작성일
    13.02.02 23:16
    No. 5

    해적군주 서울윤씨
    광룡 아레이아 트리세이트
    하지마! 요네즈 르웨느
    라 만차의 전사 핵지뢰
    기원의 세계 마지막한자
    늙은 용병과 어린 소녀의 이야기 마지막한자
    인류의적히어로 사신의연주
    모조리 연구소 연필로
    Lord 엔띠
    전왕 엔띠
    암흑대제 엔띠
    판상츠모사 피니키
    악마학자 유필
    무림백서 파르나르
    무림강타 파르나르
    포르 메타피시카 북극곰씨
    이계전쟁 아약
    엔쿠라스 색향
    잊혀진신의세계 네크로드
    블러디 로드 견미
    짧고 이상한 이야기 굶주린상상
    영원으로가는문 우울함
    내일, 나는 우울함
    이공계 환생 아스라인
    하얀기사이야기 d3884
    어쩌다보니 제가 지구방위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금원보
    폴라이트테일즈 갈랑
    물을 나르는 용 캐모마일
    멘토 캔커피

    제 선호작중 어느정도 쌓인거예요. 무협은 안읽어서 판타지, 퓨전, 현대판타지로 취향이 좀 편향되긴 하지만 꽤 많은 것중에 설마 안겹치는게 없겠어요? 없어보여도 장르별베스트가서 다 뒤지면 나오긴 하더라고요. 물론 3달을 버티는 작품이 많지 않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0 똑딱똑딱
    작성일
    13.02.02 23:19
    No. 6

    출간작 중에서 추천하자면 권왕전생, 이차원용병, 일식이가간다, 몬타나의 경비병 제 개인적인 추천임ㄷ 재미없다고 하면 할말 없어요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케이크
    작성일
    13.02.02 23:56
    No. 7

    제가 강추하는 건 북큐브의 은빛의 어비스, 문피아의 전설을 잇는 자, 라 민차의 전사, 조아라의 육실동물, 강철 군화 정도 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케이크
    작성일
    13.02.02 23:59
    No. 8

    아니면 도서관에서 해외 번역작들도 좋은 거 많습니다.

    하루하루가 종말이다. 1초전, 세계대전 z, 메트로 2033, 얼불노(얼음과 불의 노래), 해리포터, 테메레르 가 있구요..

    타입문넷에도 해외 팬작들의 번역본도 재미있는게 많습니다.
    이상적인 기둥서방의 생활, 오버로드등등 재미있는 번역작들이 많이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케이크
    작성일
    13.02.03 00:00
    No. 9

    도서관 책이나, 기타 해외추천작은 서래귀검님의 아이디를 치시면 상세하게 나오니 한번 도서관에 가셔서 읽어 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5 케이크
    작성일
    13.02.03 00:04
    No. 10

    특히 얼불노는 드라마 한번 보고 책을 읽으면 정말 머리속에 잘들어 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도 일본소설작들도 많으니 읽으면 재미있는게 많습니다.

    일본 작품중에 볼만한 작가가 기시유스케의 크림슨의 미궁 재미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2 FAD
    작성일
    13.02.03 02:16
    No. 11

    얼불노는 드라마를 먼저 보고 책을 보세요 번역이 더러워서 멘붕당하는거 보다는 알고 보는게 더 낫습니다. 드라마도 소설에 충실한 편이라 아주 재밌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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