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그리고 묻혔다...

작성자
Lv.35 신화필
작성
13.01.21 20:55
조회
3,550

자신이 힘들게 쓴 소설들이 혹평을 받기는 커녕 무관심속에 던져졌다면 어떨까요...

 

예.

제 얘깁니다.

정확히는 선호작 7명에 리플과 추천이 글마다 한 두개정도씩은 꼬박꼬박 있지만...(그 분들에겐 언제나 감사하고 있습니다.)

답답하네요.

 

세상엔 빛을 본 작가보단 빛을 보지 못한 작가들이 훨씬 많은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지만 역시 밀려오는 짜증은 담배를 펴도 해결이 되지 않는 군요.

 

여러분들도 이런 경우가 있으신가요?

공감이 된다면 자신의 이야기와

가능하다면 그 해결법도 공유해보죠.ㅎㅎ

 


Comment ' 15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3.01.21 20:58
    No. 1

    신작 쓰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이한신
    작성일
    13.01.21 21:00
    No. 2

    아직 연재를 3편밖에안해서 그런지 댓글은커녕 조회도없는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 Leucine
    작성일
    13.01.21 21:54
    No. 3

    아직 연재를 3편밖에안해서 그런지 댓글은커녕 조회도없는 2人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엔띠
    작성일
    13.01.21 21:01
    No. 4

    그냥 더 좋은 글을 쓰는 수밖에 없습니다.
    푸념하고 싶다면 '시대를 잘못 타고 났다.'라고 하는 수밖에 없고요.
    저는 시대를 잘못 타고난 작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3.01.21 21:07
    No. 5

    방법이 없습니다. 5회 안에, 아니 더 정확히는 2회 안에 독자님들을 사로잡는 수밖에요.
    그리고 무관심 속에 있는 작가분은 100명 중 90명은 될 겁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홍보, 자추하세요.
    언젠가는 관심 가져주시는 독자님들이 분명히 생길 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김은파
    작성일
    13.01.21 21:08
    No. 6

    저도 인기작은 아니죠. 글쓰면서도 가끔 생각하는 게, 제가 죽어도 남을 불후의 명작을 쓰고 싶은데, 반년 안에 묻히는 소설이 되는게 고민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7ㅏ
    작성일
    13.01.21 21:12
    No. 7

    해리포터도 여러군데의 출판사에서 딱지를 맞았다죠. 명작은 짖밟혀야 제맛인가 봅니다.
    무관심에 기뻐하세요.
    출판사에서 딱지는 아직 안놨잖아요.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기프찡
    작성일
    13.01.21 21:12
    No. 8

    저도 굉장히 힘듭니다 아무래도 인기가 있어야 쓸 의욕이 마구 솟구치니 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무저항
    작성일
    13.01.21 21:12
    No. 9

    저도 프롤로그 조회수 10으로 시작했는데 그런 거 신경 안쓰고 쓰다보니까 지금은 조금 나아진 수준까지 왔어요. 화이팅 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3.01.21 21:17
    No. 10

    리플과 추천이 글마다 하나씩은 꼬박꼬박 박힌다면 그건 관심을 받고 있단 증거죠. 진짜 무관심 속에 내쳐진 저로선 뭐... 그러기만 해도 더 바랄 게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21 21:47
    No. 11

    묵묵히 쓰다보면 어느샌가 사람들이 봐 줄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Leucine
    작성일
    13.01.21 21:56
    No. 12

    꼬박꼬박 댓글을 달아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3.01.21 22:49
    No. 13

    경험담에 꽤나 쓸만한 방법이라고 생각해 조언을 드리자면... 일단은 연재보다는 원하시는 곳에 (조아라, 문피아, 네이버 등) 특성을 먼저 파악하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문피아에는 초보작가들의 작품이 노출될 수 있는 연참대전이라는 것이 있고, 정규란도 있으니 이것을 우선적으로 이용하시는 게 가장 좋겠네요. 아무리 좋은 작품도 입소문이 나서 3회만에 사람들이 몰려드는 건 힘들어요. 기존 독자층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라면 일단 분량을 만드시는게 좋겠죠. 무작정 글을 올리기보다는 적어도 반권 이상의 글을 모아두셨다가 최소한의 볼거리를 만들어두신다음 연재를 시작하면 올리기 전에 끊임없이 퇴고를 할 수도 있고 어색한 부분들을 수정할 수도 있어요. 그날 그날 쓴 글을 바로 올리며 독자분들과 호흡하는 맛도 좋지만 적어도 5만자 정도는 비축분을 가지고 여유있게 연재하시는 걸 권하고 싶네요. 실제로 나중에 출판을 하게 되도 비슷하거든요.
    일단은 작품이 노출이 되는 포인트가 가장 중요한데 제가 5년전 조아라에서 팬픽과 bl이 투데이 베스트 1위부터 10위까지 전부 휩쓸때 20편까지 올린 글이 프롤로그 조회수 50도 안됐어요. 그런데 하루 한편을 꾸준히 70편까지 올렸고 결국 베스트 1위까지 올라가 출판까지 하게 되었죠. 책으로 3권분량이나 됐어요.
    '아크'도 문피아 연재할때 그리 좋은 성적은 아니었다고 알고 있어요.
    꾸준히 노력하시면서 흔들리지 않고 쓰시고자 하는 이야기에 매진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언젠가 찾아오리라 생각합니다. 화이팅!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렌아스틴
    작성일
    13.01.21 22:55
    No. 14

    훌륭한 조언입니다. 많은 작가님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정현진
    작성일
    13.01.21 22:55
    No. 15

    아차 어느 유명한 작가분이 제게 술자리에서 그런 말씀을 해주셨어요.
    '연재의 가장 안좋은 점은 반드시 찾아오는 조급함이다' 라고..
    반응이나 댓글 보고 싶어서 글쓰기 시작한건 아니잖아요?
    아는 분은 댓글도 안보고 글만 올리고 꺼요. 댓글에 영향받으면 안된다고.
    저도 5분이면 올리는 글때문에 문피아에 들어와 이렇게 2시간이나 떠돌고 있네요. 이 시간에 한글자라도 더 고쳐야 하는데.. ㅜㅜ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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