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참대전 하차합니다.

 저번 달에도 생존했고, 신작도 연재하겠다 힘차게 출발하려는 마음으로 참가했습니다만, 현실은 생각처럼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새삼 느꼈습니다. 시간에 쫓기면서 겨우 싸지른 글을 올리고 만족하는 절 알아차린 게 어제군요. 얼굴이 달아올랐습니다.

 그저 손 가는대로 마구잡이로 생각을 나열하고, 쓰는 게 아니라 싸고 있는 제 모습이 부끄러워서 이번 연참대전은 하차하렵니다. 중요한 건 글을 쓰는 속도가 아니라 완성도니까요.

 남으신 분들 힘내세요.

[태세우스]

화이팅...
그래도 언젠간 좋은 작품 나올거에요!

[BanS]

힘내세요!

[[탈퇴계정]]

맞습니다. 속도와 완성도 둘을 다 잡을 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저 역시 그 경지는 머나멀기에..둘 중 하나를 택해야한다면 결국 완성도인 것 같아요.
그간 고생하셨어요. 화이팅!!

[글렁쇠]

화이팅입니다.ㅠㅠ(아, 왜 세 명 하차글 연달아서 보니까 눈물이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