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 중반의 남자입니다.
문피아 리뉴얼 후 처음으로 들어왔습니다.
많은 글들 중에 제 취향의 글을 찾고, 몇 가지를 읽었습니다.
그 중 가장 끌리는 글이....
야생화 님의 만불만탑입니다.
평범하지 못한 주인공을 표현하는 작가님의 건조한 문체가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주인공과 주변 인물에 대한 일관된 표현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독자들을 끌어들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는 흥미위주의 묘사도 덜하다는 점이 제게는 좋았습니다.
기본적인 무공설정이지만, 그 설정을 분명하게 지키는 것....
무조건 적인 기연이 아니라, 의미있고, 인연있는 기연....
내가 그 시대에 살았더라도 그러할 것 같은 사람들의 사고와 태도 그리고 행동들....
저는 드라마를 봐도 영화를 봐도 그 설정안에서의 사실성 또는 사실적인 묘사를 좋아합니다.
이 작가님의 글이 제게는 그렇게 느껴지네요.
한 번에 다 읽었는데, 다음글이 너무 기다려지기에 저와 비슷한 취향의 분이 계시다면 읽어보시라고 추천글을 올립니다.
추가로 제가 찾은 재미있는 글은 아래 7개입니다.
이와 비슷한 글들 중 재미있는 글을 알고 계신 분이 계시다면 댓글이나 쪽지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야생화님의 만불만탑
2. 고명윤님의 신화의 땅-한마루편 (신궁이란 아주 재미있는 글을 쓰신 작가님입니다)
3. 조필완 님의 황하난장
4. 강철신검님의 안드로메다
5. 오채지님의 십만대적검
6. 겨루님의 마황혁천세
7. 박선우님 일기당천
찬성: 
반대: 
티그리드
금강
싱싱촌
Tu.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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