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Comment ' 8

  • 작성자
    Lv.11 幻形
    작성일
    13.01.09 22:08
    No. 1

    하지만 정작 거기서 벗어나는 글을 쓰면 조회수가 떨어지는실정...
    대세는 대세입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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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BanS
    작성일
    13.01.09 22:13
    No. 2

    안타까운 현실이죠. 솔직히 대세에서 벗어나 신선한 글, 재미있는 글을 쓴다고 해도 대세가 아니면 알려지가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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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 [탈퇴계정]
    작성일
    13.01.09 22:18
    No. 3

    지금 나오는 글들에 실망하셨다지만... 대세라는게 참 무섭죠. 물량도 반응도 제일이니까요.
    더 좋은 글, 더 참신한 글을 많이 보고 싶으시다면 새로 발견한 그런 글들을 주변에 마구 퍼트리고 알려서 대세로 만드는 길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J군
    작성일
    13.01.09 22:34
    No. 4

    대세라는 말은 곧 출판이라는 말과 직결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중요한건 지금같이 이런 소재가지고 과연 몇부나 팔릴까요?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기로 책 한권당 10%라고 알고있는데요

    제가 지금까지 사온 무협책 개인 구매나 공동구매를 하는데 요즘은 오히려 대세보다는
    특이한 소재의 책을 많이 사더군요. 제가 했던 공동구매에서 영웅 마왕 악당을 몇명이었더라
    하여튼 그 책을 대세론에 따른 무협지 공동구매와 비교했을때 월등히 많이 참여했었어요

    그러나 저는 요즘은 거의 사지를 않고 있습니다. 대세를 따르는것은 좋으나 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사라지는 지금 실정에서는 대세보다는 새로운 대안을 찾는게 좋다고 봅니다. 상황이 앞으로도 지금
    같다면 수요가 줄으면 줄었지 늘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이듭니다.

    저도 앞으로 계속 이런식의 소재를 쓴다면 책을 살 생각이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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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0 요하네
    작성일
    13.01.09 22:47
    No. 5

    저도 님과 같은 이유로 무협을 아예 거들떠 보지 않게 되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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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디아크노
    작성일
    13.01.09 23:03
    No. 6

    무협 뿐만이 아니라 판타지도 마찬가집니다. 비주류가 되어야 할 양식들이 오히려 일반적인 작품들 보다 수가 더 많고 인기도 더 많죠. 작품에는 나름대로의 철학이 담겨져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미와 철학이 함께 담긴 작품이면 최고 좋겠지만요. 하지만 최근에 출판되는 작품들 보면 대부분 킬링타임과 대리만족에만 철저히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문학적 가치는 냄비 받침은 커녕 종이가 아까울 수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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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7 여루별
    작성일
    13.01.10 03:32
    No. 7

    요즘 보면 무협이나 판타지 소설만 이렇다고 생각하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일반 문학작품들도 돌아가는거 보면 비슷하죠 보여주는 모습만 다를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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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5 신화필
    작성일
    13.01.10 18:09
    No. 8

    작가가 스스로의 독창성 보다는 남들의 눈치를 보다가 생긴 일인것같습니다.
    카프카가 말했죠. 인간의 최고의 죄악은 조급함과 게으름에서 나온다고.
    작가들도 불안해서 조급하게 쓰다보니 오랜 경험과 공부로 얻은 필력이 있지만 정작 초심자부터 고수까지 있어야할 각자의 고유 독창성을 잃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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