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5 Hect0r
작성
12.11.21 04:08
조회
2,458

퇴근 후에도 계속 이어지는 리뉴얼 작업에 이것저것 다른 일을 하다 보니 어느새 새벽 4시가 가까워졌네요. 하지만 잠들지 않고 기다린 보람이 있어, 잠들기 전에 새로워진 문피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금강 문주님 이하 리뉴얼 작업에 열과 성을 다하신 운영진 여러분들 그동안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홍보하고자 하는 작품은 2012년 8월 첫 연재 이후 이제 막 40편을 돌파한 게임 소설 드림라이너입니다. 우명 작가님의 드림라이더2012가 아닙니다.

기억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벌써 10년도 더 된 옛날, 바다 건너 눈보라사에서 만들었던 한 게임을. 그 게임에 있던 많은 시스템 중, 한 번 캐릭터가 죽으면 끝인 ‘하드코어' 플레이란 게 있었습니다. 죽지 않기 위해 이짓저짓 별짓뻘짓 다했던 옛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삼아 만들어낸 게 본작 주인공 고생의 원인인 ’고통 인식 시스템'입니다.

그렇다고 이 소설의 배경이 되는 게임이 눈보라사의 디모시기 시리즈냐? 그건 아닙니다. 배경이 되는 게임 세계는 그냥 또 하나의 현실입니다. 무협, 판타지, SF, 호러, 멜로가 뒤섞여있는 잡탕 그라탕입니다. 그러나 자세한 내용은 대부분 살짝 운만 뗀 정도라... 오랜만에 하는 홍보이지만 지금은 곤란합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십시오.

이제 겨우 40편을 돌파했을 뿐인 소설의 스토리를 자랑스럽게 떠드는 건 아무리 얼굴에 철판을 깔고 사는 저라도 어려운 일이기에... 유치뽕짝에 무슨 의미인지도 모를 패러디가 여기 저기 숨은 길지 않은 글, 읽어 주시고 직접 판단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게임 소설들을 다 읽어본 게 아니라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스토리와 캐릭터들이 난립하고 있는 지도 모릅니다만, 부족한 실력이나마 기존의 여러 게임 소설에 공통적으로 적용되었던 구조에서 벗어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글입니다.

스스로의 부족함을 알기에 노력하고 있고, 얼마 안 되는 독자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고자 부단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마침표를 찍는 날이 언제가 될 지 모르겠습니다만, 그 날까지 소통하는 자세를 잃지 않을 것을 약속드립니다.


  • 소설 > 일반연재 > 게임 > 드림라이너
  • http://blog.munpia.com/dragn/novel/1122


P.S 거의 신세계가 열린 터라, 몇 년 동안 활동했는데도 홍보 한 번 하기가 굉장히 어색하네요. 문제 사항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Comment '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27133 한담 선작을 어디까지 읽었는지 안보입니다;; +2 Lv.24 이곳저곳 12.11.21 1,892 0
127132 한담 선호작 목록, 너무 눈이 아파요. +3 Lv.63 Acacis 12.11.21 1,714 0
127131 요청 예전 선호작들은 +4 Lv.83 은둔거사 12.11.21 3,975 0
127130 한담 예전 자연연재란과 정규연재란, +5 Lv.6 로디안 12.11.21 2,419 0
127129 한담 한글이 안 써져요;; +3 Personacon 윤재현 12.11.21 2,321 0
127128 한담 선호작 관련 Lv.97 sa**** 12.11.21 925 0
127127 한담 음.. 리뉴얼이 어제 되고 이제 확인했는데.. +1 Lv.13 레이언트 12.11.21 1,829 0
127126 한담 읽기 힘들어요 +7 Lv.88 고독한남자 12.11.21 2,393 0
127125 한담 메뉴들 따라오기 기능 안 될까요? +4 Personacon 덴파레 12.11.21 850 0
127124 한담 책보기가 전에보다 너무 나쁘다 +16 Lv.92 전국구 12.11.21 3,219 0
127123 한담 소설연재&구독, 서재이용 시 불편하게 느껴질 점 +7 Personacon Tica 12.11.21 2,771 0
127122 한담 리뉴얼된 문피아에서 오른쪽에 뜨는 광고창문제 +6 Lv.4 살그머니 12.11.21 953 0
127121 한담 [필독] 모두 읽어주세요. +14 Personacon 금강 12.11.21 3,316 0
127120 한담 답글 현재 모바일로 접속시 연재글 보입니다. +6 Personacon 금강 12.11.21 1,728 0
127119 한담 심각한 문제입니다 -_-;; +2 Personacon 견미 12.11.21 4,546 0
127118 한담 연참대전은 언제 시작하나요? +1 Lv.47 징징모드 12.11.21 2,259 0
127117 한담 질문있어요. Personacon 덴파레 12.11.21 1,835 0
127116 한담 [단편/시]게시판이 사라졌네요. +2 Lv.6 굶주린상상 12.11.21 1,020 0
127115 한담 저만 그런 걸까요 질문 있어요. +7 Lv.75 냉정과열정 12.11.21 3,080 0
127114 홍보 일반연재 - 무협, [범천록] 홍보합니다. Lv.14 연위 12.11.21 905 0
127113 한담 리뉴얼 피드백 2차 정리 +4 Lv.1 [탈퇴계정] 12.11.21 3,355 0
127112 한담 리뉴얼도 했으니 이제 어플도 나와야할듯. +1 Lv.49 무명마검 12.11.21 2,451 0
127111 한담 전 괜찮다고 봅니다. Lv.16 뽕나무검 12.11.21 868 0
127110 한담 문피아 리뉴얼을 사용해 보고. +1 Lv.34 카이첼 12.11.21 3,913 0
127109 한담 저만 안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3 Lv.5 mastery북 12.11.21 2,744 0
127108 한담 ...게시판 이름은 게시판이군요? ㅎㅎ +1 Lv.99 狂猫眼 12.11.21 1,712 0
127107 한담 문피아의 색이 좀더 표현되었으면... Personacon 양마루 12.11.21 1,409 0
127106 한담 리뉴얼에 대한 짧은 감상 +2 Lv.17 규을 12.11.21 2,163 0
127105 한담 정연과 자연의 구별이 없어진 것인가요? +1 Lv.99 닥털 12.11.21 2,841 0
127104 한담 리뉴얼 피드백 일차 정리 +10 Personacon 여우눈 12.11.21 3,265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