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매직에로우! 좋아하시나요?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
12.11.07 16:01
조회
4,013

전부는 아니지만 대다수 국산 판티지에서는 마법명을 영어로 씁니다. 엄연히 룬어가 아니지요.

장점?

마법의 묘사, 표현이 쉽습니다.

보편화되어 생소함이 적습니다.

전투묘사가 매우 편해집니다.

하지만.

과연 이게 옳은 방법일까? 장르문학을 유치하게 만드는 요소가 아닐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현실에서 나이 지긋한 태권도 사범이

"이회전 옆차기!"

이리 외치는 모습을 상상해보셨나요?

아! 물론 설정은 많습니다.

외치면 마법 성공율이 높아진다거나....

허나 하필 영어일까요?

마법화살!

이러자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판타지에서 자주 쓰이는 '로드'나 '레이디'같은 외래어도 '마법'이어야 합니다.


Comment ' 48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11.07 16:04
    No. 1

    구분 없는 난발.
    어쩌면 작가들의 귀차니즘으로 비춰질 수 있는 이런 마법명 묘사는 개선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소드브레이크!
    이런 검술명 또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강춘봉
    작성일
    12.11.07 16:14
    No. 2

    알려주세요 어찌 바꿔야 하는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어둠의조이
    작성일
    12.11.07 16:18
    No. 3

    저 같은 경우는...사실 그런 부분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서.

    매직에로우든 마법화살이든 마법을 날려서 파생되는 스토리가 중요하지 명칭이 중요한 건 아니잖아요?

    그래서 그냥 보편적인거 대충 사용합니다 -_-;;;

    추신 - 만약 마법적 엄청난 설정을 마구 집어넣었을 경우엔 생각해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2.11.07 16:20
    No. 4

    매직미사일
    매직에로우
    간지나네용
    마법발사물!
    마법화살!
    이러면 뭔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2.11.07 16:23
    No. 5

    마법유도발사체!
    로드는 주군 정도로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지만 레이디는 애매하네요. 기사가 레이디 레이디 이러는거 동양에서는 볼 수 없는 문화라 그런지 번역했을 때 의미전달이 불명확해지는 경우도 있어서요. 아가씨 이러면 보통 동아시아에선 주종관계가 더 생각나니까요. 그렇다고 여사님. 숙녀여. 이러기도 애매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5 사자버거
    작성일
    12.11.07 16:28
    No. 6

    판타지나 무협이 생겨나게 된 근원이, 우리나라가 아닌것이 그러한 결과를 만든게 아닐가요??

    역으로 우리의 샤머니즘, 무예 등이 포함된 내용의 소설이 해외로 팔려나갔을때 그네들이 번역할때에 원문의 단어들을 차용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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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우걱쩝쩝
    작성일
    12.11.07 16:49
    No. 7

    전 솔직히 익숙해져서 보긴 보는데 마법명 외치는거 읽을때마다 오글거려요.;; 굳이 외치지 않아도 묘사만으로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크 썬더!'

    적이 공격해오자 나도 마법령을 연달아 외쳤다.

    '매직애로우! 실드!'

    이것보다는

    어둠의 기운이 몰려와 파지직거리며 나에게 몰려왔다. 나는 급하게 마나를 연동해 저 공격에 대비할 수있는 술식을 머리에서 쥐어짰다. 나에겐 속성보다는 마나 그 자체를 이용한 마법이 더 효율적일 것이라는 판단하에 화살모양을 여러개 만들어 적에게 쏘아보냈다. 그 사이에 벌써 적의 공격이 나에게 닥쳐들어와 겨우 나를 지켜낼 방어막을 완성해냈다.

    이러면 그냥 개인취향이겠지만 이런식이 저 몇줄보다는 내용도 더 풍부하고 더 몰입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싱싱촌
    작성일
    12.11.07 17:07
    No. 8

    전 원래 마법명을 한자 및 우리말로 표현했었는데,
    차기작부터는 그냥 영어 쓰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게 편해서요..;;;
    우리말이나 한자로 잘 표현하면 정말 간지나는데, 명명하기가 쉽지 않거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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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1.07 17:17
    No. 9

    말 그대로, 그게 쉬우니까요.
    정답을 말해놓고 답을 찾으시니, 개인적으론 당황스럽습니다.

    쉬운 길이 있는데 일부러 어려운 길 찾아갈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학교에서 피보나치 수열 가르쳐 주는데, 나는 내가 알아낼꺼야! 하며 혼자 끙끙 앓는 것이랑 같은 느낌? ...개인적인 감상이네요.

    "화염구!"
    "파이어볼!"
    대사 하나로도, 같은 뜻인데도 불구하고 참 느낌이 다르지 않나요?
    ...나만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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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1 박동신
    작성일
    12.11.07 17:19
    No. 10

    매직 애로우 보다는 매직 애로가 낫죠... ^^ 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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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4 Myau
    작성일
    12.11.07 17:23
    No. 11

    제일 심할때
    "볼케이노 허리케인"

    8서클

    개나 소나 다 8서클 >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한새로
    작성일
    12.11.07 17:30
    No. 12

    현대물이란 말이 나오기도 전에 '현대 배경의 마법 판타지 활극'이란 홍보 문구를 달고 연재를 시작했던 제 작품에서는 모든 마법명을 한글로 바꿨습니다. 출판사에선 독자들이 어색해 한다고 리젝트했고, 고집을 꺾기 싫었던 전 그냥 유료 연재로 돌렸습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외면은커녕 연재했던 11개월 중에 9개월 간 월간 베스트 1위, 총 조회수 600만을 넘겼죠. 중요한 건 한글 마법명이 어색하다고 안 보는 작품이란 있을 수 없다는 겁니다. 작가들이 조금만 조금만 더 신경 쓰면 될 것을, 무분별한 영어 남발로 스스로 틀에 가두기만 하니 안타까울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2 KissMe
    작성일
    12.11.07 17:30
    No. 13

    편하니까요 가 정답에 가까울꺼 같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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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맨닢
    작성일
    12.11.07 17:33
    No. 14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만큼 적당히 가까우면서
    너무 노골적이지 않게 적당히 먼게 영어라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11.07 17:37
    No. 15

    풍부한 묘사.
    가장 가까이의 예로는 헬리콥터가 있겠군요.

    인기라...
    본문에 언급했습니다. 이미 정답을.
    애들이 보는 애니메이션도 유치하지만 인기는 많습니다. 논지를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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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에러
    작성일
    12.11.07 18:01
    No. 16

    한국사람의 무의식속에 영어가 좀더 고급스럽다는 인식이 깔려있는것도 한몫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건.. 인정하긴 싫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저 또한 마찬가지 였던지라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쓴다면 낯설지 모르겠군요
    누군가 원대한 꿈을 가진 용자(?) 작가님이 등장하시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논지에 어긋날지는 모르겠지만 파이어볼,매직애로우 이런것들은 한번이라도 판타지풍의 글을 접해보신 분들만이 이해할 수 있겠죠
    멀리 가지 않더라도 반지의 제왕같은 일반인 누구라도 좋아할 만한 설정과 그에 맞는 신조어(?)를 들고 혜성같이 등장할 작가님을 기다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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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 치야랑
    작성일
    12.11.07 18:14
    No. 17

    그래서 그런건지 커그 쪽 작가님들은 다른단어를 사용하시는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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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11.07 18:38
    No. 18

    그래서 와우가 대단한거임. 와우가 생기기 전엔.
    파이어볼을 화염구라 하고. 아이스애로우는 냉기화살. 이렇게 부르는게 답답할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와우를 접한후.. 사람들이 화염구 냉기화살. 등등. 바꿔 부르는게 익숙해지니. 오히려 영어명이 더 어색해 지더군요.
    그냥 영어명은. 귀찮아서 쓰는거일뿐. 그이상 이하도 아니게 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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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지옥
    작성일
    12.11.07 18:38
    No. 19

    너무 깊숙히 파고든 설정이기에 오히려 바꾸면 어색합니다. 마땅한 묘사가 지금은 없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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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2.11.07 19:06
    No. 20

    네기마 보세요 천의 우레라든지 우리말로도 충분히 멋있는 거 나옵니다 주문으
    . 원문은 라틴어나 그리스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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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9 Pantero
    작성일
    12.11.07 19:36
    No. 21

    마기도 주문명이 영어는 아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2.11.07 19:39
    No. 22

    /지옥 그 어색하다는 편견이 이미 깨진지 오래입니다.
    오히려 오래된 분들은 편견이 없는데. 오히려 어린 분들이 더더욱 어색하다는 편견을 가진거 같네요..
    화염구 얼음화살. 얼음감옥. 불지옥. 불기둥. 등등 전혀 어색하지 않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지옥
    작성일
    12.11.07 19:52
    No. 23

    슈크림빵이님// 인정합니다. 분명 그럴수도 있군요. 하지만 저는 비교적 화염구! 같은 용어는 어색한 편이 아닙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관념이 박혔어요. 예를들어 메테오는 어떡합니까? (요즘은 등장이 거의 없지만...)
    이렇듯 아직 우리말로 바꿀 적당한 용어가 없는 마법이 많이 존재합니다.
    전 매직 에로우만 말한 것이 아닙니다. 많은 마법이 있고, 이를 표현할 좋은 방법이 '지금'은 없다는 것을 말하는 겁니다. 저도 앞으로 우리말로 잘 표현될 신조어가 나오길 바라고 있으니까요.
    근대 --> /지옥 이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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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3 천군
    작성일
    12.11.07 20:01
    No. 24

    솔직히 마법명 말해주면서 묘사 조금 이상하게 해버리면 책 읽기가 싫어집니다. 무공 초식도 마찬가지고요... 무슨 초식을 설명했는데 엄청 추상적으로 묘사한책도 있었죠... 제가 필력이 딸려서 무슨 몰아치는 머 이런식이었던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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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1.07 20:21
    No. 25

    자세한 묘사 및 설명을 생략해도 독자가 찰떡처럼 알아듣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개인적으론 싫어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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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세르미안
    작성일
    12.11.07 20:26
    No. 26

    예전에 읽은 태양의 탑에서 주문을 "*** *****!" 이런 식으로 하고, 작가분께서 마법 발현 묘사를 멋지게 하시던데, 그게 문득 떠오르네요. 굳이 마법명을 말해야 하나? 의문이 들어요. 꼭 마법명을 말해야 하는 설정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마법명 하나로 어떤 마법이 전개될 지 독자에게 전달하는 것보다, 구태여 마법명을 말하지 않고 묘사를 좀더 화려하게 함으로써 그 마법을 독자가 떠올리게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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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3 流寧
    작성일
    12.11.07 20:47
    No. 27

    메테오는 운석소환이라고 보통 하지않나요.
    것보다 이런 문제로 전에 한번 달궈져서 끝났는줄알았는데..
    디아블로3나 와우가 대표적인 예로 나왔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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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조원종
    작성일
    12.11.07 21:03
    No. 28

    거창하게 매직 미사일! 하고 외쳤으나
    묘사는... 차라리 아예 말을 안하고 세르미안님이 말씀하신거처럼묘사를 섬세하고 잘하는게 더 낫죠. 사실 유치해요 그런거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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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12.11.07 21:46
    No. 29

    이런 류의 이야기는 이제 그만했으면... 리뉴얼 후에는 결론 게시판이라도 생겼으면 좋겠네요. 이런 류의 논의 모아서 의견 며칠까지 받고, 그 후에 대중적인 견해 모아서 나름의 정리를 해놓는... 항상 사이클이 도니까 취지는 알겠는데 좀 질리는 거 같아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Acacis
    작성일
    12.11.07 22:36
    No. 30

    솔직히 영어로 쓰나 한글로 쓰나 마법명 가지고 소설 보는 건 아니니까, 글에서 더 중요한 다른 요소들이 잘 쓴 게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길동무
    작성일
    12.11.07 23:47
    No. 31

    매직 에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고금태평아
    작성일
    12.11.08 00:11
    No. 32

    와우만봐도 충분히 어감 좋습니다... 어둠의 화살이라던가 혼돈의 화살이라던가... 충분히 좋아요 불덩이 작렬이라던가 기타등등 한글도 참 아름답습니다 하지만 소설에서 보면.. 잘모르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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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6 아르카잔
    작성일
    12.11.08 02:37
    No. 33

    언어란 상대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이고 글이란 그 언어를 가장 알맞고 이해하기 쉽게 표현하는 것이 제일이라고 들었습니다.
    알맞는다는 점에서는 뭐..... 좀 애매하지만, 이해하기 쉽다는 점에서는 어느 정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시대마다 어법이나 필기법 등등 글 쓰는 형식도 다르듯이 현재 쓰고 있는 방식 또한 하나의 방식이라고 우겨봅니다.
    뭐, 굳이 잡고 물고 늘어져서 따져본다면.... 매직 에로우를 아예 영어로 써야 하고 외래어가 아닌데도 한글로 영어 발음 그대로 표기 하는 것도 영어 표기로 바꿔야 하며 룬어를 써야한다는 점에서는 글 쓰시는 분들이 공부를 많이 해야 하지요. 아마 이것 때문에 판타지 쓰시는 분이 팍 줄어들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본인은 그런 음..... 사소하다면 사소한 태클보다는 글 자체가 전해주는 재미와 감동, 그리고 스릴 같은 것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초보 글쟁이인 제가 할 말은 아니지만.... 누구라도 이해할 수 있는 표기법에 태클을 걸기 보다는 걍 필력 늘여서 더 재미있고 알찬 글을 볼 수 있는 것이 더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전륜검
    작성일
    12.11.08 02:45
    No. 34

    굳이 한글로 해라 영어로 해라. 강요할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작가님 편한대로 좋은글 쓰시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11.08 03:43
    No. 35

    한글이다. 영어다. 어쩌다 내용이 그리 빠져버렸네요. ㅎㅎ
    스킬명을 외치는 걸로 대부분의 묘사를 생략해버리고, 더구나 그 장면을 상상했을 시 오그라드는 유치함.
    그걸 지적하고 싶었는데요. 장르문학의 질을 떨어트리는 요소로.
    재미, 감동.
    다 좋습니다.
    하지만 깊이 몰입하여 그 장면을 상상한다면?
    싸움이 누구 스킬명이 더 거창한지 시합하는 것처럼 비춰집니다.
    "메테오 스웜!"
    "뭐라? 그럼 난, 헬파이어!"
    "흥! 블리자드!"
    "그까짓 얼음따위! 어스웨이브!"

    감동과 재미하곤 별개의 문제입니다.
    외국과 달리 한국에서 장르문학의 차별이 심한 이유를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객관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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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찰즈씨
    작성일
    12.11.08 04:03
    No. 36

    룬어로 판타지를 쓸 필요성은 전혀 없지요. 괜한 권위주의일 뿐입니다. 판타지가 유치하다란 평가를 들으면 유치하다는 대로 둬도 상관이 없습니다. 판타지는 원래 하위 문화로서의 운명을 타고났습니다. 외국에서는 판타지가 대접받는다고 잘못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우리나라보다 낫다는 것뿐이지 그쪽도 동등한 위치에서 본류문학과 겨루는 것은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11.08 06:32
    No. 37

    본문에는 하필 영어일까요? 라고 나와있으니 영어 이야기 하는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백락白樂
    작성일
    12.11.08 06:53
    No. 38

    찰즈씨님 말이 일리가 있는데.... 제 지인중애 캐나다에 유학하시는 분이 계신데 트와일라잇에 대해 의견교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작품성이있다 없다로 반반으로 갈라졌다고 하더라고용. 문학선생도 트와일라잇은 돈 벌기는좋잖아....?이러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부정
    작성일
    12.11.08 10:51
    No. 39

    영화판에서도 장르와 순수를 나누더군요. 그쪽에서도 장르를 낮게 보는 편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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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6 劍魔聖
    작성일
    12.11.08 11:52
    No. 40

    흠.. 블리자드에서 와우 한글화를 할때 파이어볼 -> 화염구로 전부 번역을 해버렸지요..
    처음에는 다들 이상해 했지만, 뭐 사용하다보니 어색한 점이 전혀 없었습니다.
    결국은 게임이나 룬어 등으로 인해서 그쪽이 더 익숙하기 때문 아닐까요? 자꾸 사용하다보면 괜찮은거 같습니다.

    별개도 마법의 경우 D&D를 기반으로 한다면 메타스킬을 익히지 않는 한 캐스팅을 받드시 하도록 되여 있죠..
    그런데 정말 그 긴박한 순간에 초식명까지 외치면서 기술을 사용할까는 정말 의문이 들긴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라일락99
    작성일
    12.11.08 11:56
    No. 41

    어린 작가들이 인식하는 판타지는 상상속의 세계가 아닌
    '판타지게임' 이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11.08 12:08
    No. 42

    순수보다 낮게 평가된다는 것.
    개인적인 부분이니 짧게. 트롸잇 헬포터 반제. 그 작품들이 받았던 대우를 한 번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음..... 글은 안 쓰고 여기서 난 무얼 하는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파르나르
    작성일
    12.11.08 12:11
    No. 43

    정말 외국에서 낮게 평가된다면?
    우리도 그들을 따라서 저급해지자. 이건 아니라 여겨집니다.
    도약해야지요.
    죽순처럼 주인공만 성장시킬 게 아니라 작가도 성장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우걱쩝쩝
    작성일
    12.11.08 15:25
    No. 44

    장르문학이 순수문학보다 폄하된다고 해서 어떻게 해도 그 정도 수준밖에 안 될거라는 안일한 생각은 정말 변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여러분 본인이 그 정도 밖에 생각안하시니까 더더욱 그런 수준 낮은 글들이 여기 저기서 활개를 치는 거에요. 글에 대한 제대로 된 고찰이 담겨있지 않은 글들이 정말 읽을가치가 있을까요? (여기서 아마추어-프로 운운하는 얘기들은 대답할 가치가 없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장르 문학이고 순수 문학이고 그런 열등감 빼고 얘기해 보자 이겁니다. 우리가 화면에 고정하고 있눈 눈에게 즐거움울 주는건지 시력만 떨어트리는 똥개훈련을 시키는건지..
    제가 생각하기에 저 마법령 외치기는 그 똥개훈련에 해당하는 무의미한 것들 중 하나에 해당한다 이 말입니다. 그냥 유치한 허세 티내기밖에 안되는.. 진짜 마법령 저런거 나올 때마다 오글거리고 작가 정신연령 의심하게 된다니까요. 진짜 저렇게 써놓으시고 나즁에 다 후회하실겁니다. 리메이크 엄두가 안날 정도일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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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우걱쩝쩝
    작성일
    12.11.08 15:35
    No. 45

    어휴. 차라리 싸우는게 다 총같았으면..
    최소한 총싸움은 "총알 한 발 쏘기!" "뭐? 그럼 난 두 발 쏘기!" "난 연달아 쏘기!" 이런건 나올일이 없잖아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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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 찰즈씨
    작성일
    12.11.08 18:28
    No. 46

    장르라는 속성 내부에서 독자에게 어떻게 기쁨을 줄 지를 생각해야지 다른 장르에 있는 놈들하고 싸워봤자 좋을 일이 없습니다. 이 쪽 세계에서 거장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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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seke
    작성일
    12.11.08 23:48
    No. 47

    사실 장르 이름부터가
    '판타지' 소설 인것부터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네여 ㅎㅎ...

    환상소설~ 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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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1 제르미스
    작성일
    12.11.09 02:47
    No. 48

    어떤 게임에서 마법사계열 최종기가 운석충돌이던가
    운석폭발 이렇게 나오던데요?
    마법의 한글화는 대표적으로 블리자드의
    와우/디아3 가 잇겟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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