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작품 몇번씩 읽으세요?

아래 완결 환생물 추천해달라고 해서

제가 환생물로 추천한 작품이

조항균님 <자유인>8권완결

윤석진님 <사나운새벽>7권완결

방수윤님 <용검전기>8권완결

김정률님 <다크메이지>

전동조님 <묵향> 이구요..

몇 개 올리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나네요.

재미있게 읽은 작품 또 읽으시나요?

제가 추천한 작품들은 대략 2번에서 5번까지 읽었습니다.

사나운새벽이 7권이면 1권을 5번 읽었다면 5권은 2번 이런식으로

같은 작품이라도 좋아하는 부분은 더 많이 읽게 되구요.

제가 닭머리라 그런가.. 내 머리속의 지우개가 있어서 그런가

재미있는 부분은 다시 읽어도 재미있더라구요.

책방에 가면 수없이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재미없는 책, 취향에 맞지 않는 책을 새로 보느니

몇번 보았지만 또 보게 되는 작품..

그런 작품들이 있나요?

저만 이런 취향인가요?^^;;

요즘 실업자라 시간은 남는데

책방에서 빌려봐도, 만화방에서 책을 봐도

어떻게 맘에 꽂히는 작품이 없네요.

진가소전을 한번 더볼까..기문둔갑을 한번 더볼까..목풍아를 한번 더볼까..

[마이뉴]

이렇게 생각나면 또 읽습니다. ㅎㅎ
요즘 저는 소드아트온라인이라는 NT노벨에 빠저서 재미 있게 읽고 있습니다.
1000명의 생존기 처럼 재미있습니다.

[엔띠]

전 같은 작품을 여러 번 못 보겠더군요.
한 번 볼 때 거의 외워버릴 정도로 꼼꼼히 읽어서인가...
(한 권 보는데 3-4시간 정도 걸립니다.)
다만 제가 재밌다고 느낀 부분이나 클라이맥스는 간혹 다시 보고 싶기는 합니다.
책방 가면 후다닥 넘겨보고 다시 꽂죠.

[검우(劒友)]

저는 영화 외에 다시 읽은 경우는 거의 없네요. 아무리 명작이라도 한번 더 읽으면 감흥이 덜 하거든요.ㅡㅡㅋ;

[서리월]

전 어렸을 때 본 사이키델리아라는 작품을 두번 봤었죠. 다른건 두번 이상 본 적은 없네요.

[월향가]

저는 전민희작가님꺼는 다 여러번봤네요...룬아 윈터러는 어릴때읽은거까지 10번...정도읽었고 데모닉도 네 번정도 읽은거 같네요...세월의 돌도....

[二月]

다시 보는건 거의 없지만서도 초기 현대판타지 중 몇 작품을 두세 번 다시 찾아본 기억이 나네요. <불멸의 기사>, <마법의 검을 찾아서> 같은 작품들...
다시 보게 만들면 그게 바로 명작 아닐까요? 아니라도 곱쓉어 음미하면서 보는 습관은 좋다고 봅니다. 괜찮은 작품이라면 한번 보세요. 두 번 보세요~

[古龍生]

조지 오웰의 1984

3번 읽었습니다. 읽을수록 뭐랄까.. 책에 손이 가게 만든다는..

추리소설,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은 최소 다섯 번씩 읽었습니다. 전체.

취향 차이겠지만...

[염우]

한백무림서를 3번 정독.

[희곡]

취향차이지만
가끔 생각나면 다시 읽어서..
딱히 몇번이라고
말하기도 애매합니당.

[용세곤]

저도 아무리 재미있게 읽었어도 두번은 안 보는 주의라...ㅋ

[엔띠]

명작을 볼 때마다 새로운 맛이 있어야 명작이라더군요.
명작은 세상에 별로 없는 듯...

[유정검]

한국무협으로는 용대운 작가님의 '독보건곤'을 5번 정도 읽었네요..
볼때 마다 느껴지는 마초스러움에 취하면서..ㅎㅎ

[[탈퇴계정]]

무당마검 4번 읽은 것 빼고는 없는 것 같네요.

[폭설(暴雪)]

앙신의강림 몆번을 읽었더라,..

[쌀겨]

전 재밌으면 굉장히 여러번 반복해서 읽어요.
비뢰도, 룬의아이들, 데모닉, 태양의 탑, 세월의 돌 등등등
전부 전권 7번 이상 읽어봤습니다... 재밌는건 언제봐도 재밌더라구요. 아 이랬었지, 맞아. 이러면서 보는게 쏠쏠해서.. 끊을 수가 없어요 ㅋㅋ

[적안왕]

정말 좋아하는건 두자리수 중반 정도까지 갑니다.
함정이라면 읽어서 뭐가뭔지 기억이 안난다는거

[kerin]

전 왠지 진짜 재밌다! 라는 작품과, 보고 또 보고 그리고 다음에도 볼 수 있는 작품은 다르더군요.

[[탈퇴계정]]

생각날때마다 읽습니다. 한번읽은건 두고두고읽어서 거의 다섯번씩은 읽은것같아요

[팬이예여]

와우..
진홍월님// 제 취향과 비슷한가 본데요..반갑습니다. ㅎㅎ

[[탈퇴계정]]

당연히 진짜 재밌으면 몇번이고 보죠. 음 영웅문은 한 삼백번은 본거같고 그리스 로마신화는 천번은 본거같네요. 하도 질려서 이젠 안보지만.

[팬이예여]

마이뉴님//NT노벨이 뭔가요. 저도 1000명의 생존기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NDDY님// 기억력이 좋으신가봐요.전 아무리 꼼꼼히 읽어도 지나고 나면 잘 기억이 안나던데요.부럽습니다^^


검우님//그야말로 취향의 차이인가봐요..아닌가 기억력의 차이인가?? 아무래도 다시 읽으면 감흥은 덜하죠.


칠성각님// 다른건 두번 이상본적 없는 칠성각님이 두번 본 작품이라면 사이키델리아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어렸을적이라면 언제적?^^


월향가님// 저도 세월의 돌은 2~3번 봤는데..전민희 작가님꺼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二月님// <불멸의 기사>정말 가슴떨리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오래된 책이라 너무 낡아서 슬프다는..

[[탈퇴계정]]

많이 읽어봤자 두번(연중 된 작품 재연재하실 때)이 다지만 제 취향에 딱 맞는 칼맛별님 작품들과 초반 흡입력이 너무 강해 그 부분만 읽겠다하면서 어느세 정주행을 하게만드시는 인삼님의 스펙테이터! 이렇게만 한 세번 정도 읽은 것 같네요. 신기하게 종이책은 별로 마음에 든게 없었습니다.

[팬이예여]

古龍生님// 멀티미디어란에 올려주신 감상평 잘보고 왔습니다. 작품성, 오락성 등 꼼꼼하게 점수까지 올려주시고 영화나 드라마 선작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더군요. 소설취향은 저와 많이 다르신것 같아요ㅎㅎ 제가 추리소설은 너무 어려워해서..^^


염우님// 한백무림서 최고죠!!


희곡님// 저도 몇번이라고 얘기하기는 애매해요. 한번만 읽기도 하고 여러번 읽는 부분도 있으니까요.


배금주의님// 그러시구나 ㅎㅎ

NDDY님// 명작이 많진 않지만 없지도 않지요^^

유정검님// 용대운 작가님 저도 좋아합니다. 5번이나 읽으셨다니 꼭 찾아봐야겠네요.


사가린님// 무당마검 역시 최고!!


폭설님// 앙신의강림 최고!!

쌀겨님// 와~ 저랑 책 읽는 취향이 비슷하신것 같네요. 7번이나 같은 책을 읽으셨다니 대단하신데요.

적안왕님// ㅎㅎ 읽어서 기억안나는건 저랑 비슷하신것 같은데요..ㅎㅎ


kerin 님// 그러시구나..저는 대체로 재미있게 읽는 책과 다시 읽는 책은 비슷하던데..

[팬이예여]

쉐릴노므님// 헐 대박
정말 300번? 정말 1000번??

[운진]

웬만해선 2번이상 읽을만한 소설찾기가 어렵죠.
한동한 괜찮은 작품을 찾지못해
매직앤드래곤(M&D)를 7번 읽었었죠.
같은 작가의 마하나라카도 3번 읽었네요.

[미르디]

이환님 정령왕 엘퀴네스 거의 열번은읽은거같아요

심심할때마다읽는데볼때마다재밋어요

같은작가님의 은빛마계왕도볼만햇구요

[지옥]

룬의 아이들... 전권 4번씩 다시 읽었고 완결은 10번도 넘게 읽었었죠. 정말이지 살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소설!

[시디]

2번정도는 몰라도 3번 이상은 전 도저히 못보겠더군요

[[탈퇴계정]]

완독으로는 최대 세번이요. 발췌독으로는 더 많이. 세번 읽으면 다음 장면이 다 생각나서 재미가 없더군요.

[liecryin..]

Spectator 같은 조금 심도있는 소설은 대략 5~7번 보고... 재밌는 소설은 질리지 않을 때까지, 보통 3~5회정도 보고... 스토리가 뻔한건 한번 읽으면 내용이 아주 잘! 기억나서 재탕을 하는 경우는 없군요.

[환장부르스]

지존록 1권부터 10권까지 평균 20회 정도 읽었군요.

[cr**]

중2때 드래곤라자를 보고 꼭 가지고 싶어서 신문배달을해서 산기억이 있군요.
아마 10번넘게 본듯.....

일단 가지고 있는책은 최소 3번이상, 평균 한 5번정도 읽은것같구요.
(더로그, 힐러, 드래곤라자, 무법자, 신국사, 살인기계, 더퍼스트, 몽테크리스토백장 등등등.......)
책방에서 빌리는책은 1번,
일단 연재하는 작품중에서 취향에 맞는 책은 여러번 읽은것 같네요.

[SlimeF]

음 소설은 재밌으면 2번정도 읽지만 가끔 책 들어보고 기억안나면 또읽는 다죠... 슬라임이라 기억력에 한계가.....

만화책같은 경우는 요츠바랑이랑 아리아는 한 5번인가 6번정도 읽은거 같네요ㅋ

[하얀별빛]

사서 읽는 책들은 대여섯번 읽는것 같아요.

[시링스]

전 외울때까지 봅니다, 거의..ㅋㅋㅋㅋ 1년에 3번 이상은 꼭 봐요. 그러다 질리면 다른 작품 보다가.. 또 생각나면 그 작품 읽고ㅋㅋㅋㅋ

[혼돈의사제]

재미있는 책은 계속 봐집니다.
작게는 2-3번에서 많게는 10번이상도 보지요.
한번씩 생각나거나 딱히 볼 신간이 없으면 다시 보지요.
봐도 봐도 재미있는걸 어쩝니까.ㅋ

[혼연무객]

전 꼼꼼하게는 안보고 한번에 대충 대충 보는 편인데요...

유일하게라면..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 를 읽고 또 읽고
후반부쪽만 읽고/..
다시 처음부터 읽고...


그런지가 두달전인데....
어째 이 댓글을 쓰다보니..또 읽고 싶어지네요.

[흑우b]

월야환담 채월야 거의 7번은 읽은 것 같아요. 창월야 4번 슬램덩크 6번 드래곤볼4번 정도. 똑같이 찍혀서 나오는 소설들에 질려서 기존에 마음에 든 작가님 책만 찾아서 보거나 구매해서 여러본 보고있습니다. 아 내가 오덕후다!

[오유성]

드래곤 라자와 삼국지는 화장실에 일보러 들어갈 때마다 들고 들어가서 읽는 게 벌써 수십번은 읽었네요 ㅎㅎ

[숫자하나]

정말 재미있다고 느낀 소설만 두세번 다시 읽습니다.
그냥 재미있으면 한번보고 그랑죠.

[Acacis]

다시 잘 안보는 주읜데, 전민희작가님 작품은 그래도 몇 번 읽었고.
희망을 위한 찬가는 5번정도 읽었내요. 이건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인지 읽을때마다 샤로운 게 있더군요.

[민가닌]

영웅문 저도 백번은 읽은거 같네요.
나중에는 이곳저곳 빌려줘서 중간중간빠졌는데, 계속 읽다가
다음권이 또 보고싶어서 도서관 가서 빌려보고,
또 집에 있는거 몇번 보다가 도서관 가서 또 빌려보고
했던 기억이있네요...

아무래도 소장하면 기본적으로 계속 읽게 되는 것 같아요.

[인생사랑4]

가장 많이 읽은게 4번 정도?
"한번 본 소설은 다시 보지 말자" 가 모토라서... 2번 이상 읽은 소설은 제법 드뭅니다.

[일화환]

좋다 싶으면 다시 읽게 됩니다. 흥미진진한 소설은 처음 읽을 때는 다음 줄거리가 궁금해서 가슴이 두근 거려 정신없이 읽다가 두 번째 보면은 미리 결말을 알고 있으니 급할 것 없이 느긋하게 볼 수 있거든요. 한 장 한 장 넘어가면서 오호! 이런 내용이 있었네 하기도 하고 작가가 던져놨는데 못 알아채고 지나간 복선도 다시 찾고 그러죠.
이영도 작가님의 피를 마시는 새, 눈물을 마시는 새 같은 경우엔 엄청나게 길다보니 다시 읽으면 항상 새롭더군요.

[부운엽]

저랑 같은 취향 분들도 있네요. 매직앤드래곤 그거 10번 (단시간이 아니고 가물가물 해질쯤), 같은작가 마하나라카 이거도 여러번, 나이트콜렘도 여러번 묵향도 3번쯤? 그리고 앙신의 강림은 5번 다들 재미있었던건 여러번 읽어요. 보통 다시 보고 싶을 때나 읽을 거리가 없을때 애용하죠.

[지드]

일단 구매한 책은 두세번 읽고요.. 이영도 작가님은 생각날때마다 무한재독.. 하얀늑대들 같은것도 다섯번 이상 읽었네요. 연재되는 작품도 마음에 들면 중간에 한번 다시 정주행 하니까 두세번 읽게 되고요.
제가 글 읽는게 한번 쭉 읽어내리고 다음에 정독하는 스타일이라 더 그렇네요. 마음에 들면 일단 두번 읽고 가는겁니다.

[Harr]

무협, 판타지 골고루 읽는 편입니다만 설봉 작가님의 '사신' 만은 5~6번 정도 정독한듯 합니다. 그 외 작품들도 2회이상은 읽은 듯 싶구요.
외국에서 생활하는 지금도 그때 읽었던 사신의 한구절 한구절이 떠오를 정도로 집중해서, 반복해서 읽은 것 같네요 ^^

[검은날갯짓]

데로드 앤 데블랑 - 10회 이상

에뜨랑제 - 3회

이상입니다.

[INCEDENT]

일단 한 번 재탕을 하는 이상 몇권만 몇번 이런 게 아니라 전권을 다시 읽습니다
그게 더 몰입도 되고 기억도 되시는 데 좋아서요
월야환담을 한 5번 엘퀴네스는 7번 읽은 거 같네요
그 외에도 집에 소장중인 책도 틈틈이 읽네요
사나운새벽이나 파황 부서진세계 같든 거요.
소장용은 최소4번 ㅇㅣ상 읽을 걸 생각하고 사둡니다

[Onibi]

후후후...저는 맘에드는작품은열번이상읽습니다.보고또봐도새로운재미랄까....
저는 하수전설이맘에꼭들더라구요.그래서한12번인가읽었습니다

[셸a]

긴 소설은 재독이 힘들죠....젤 자주 읽은게 좀머씨 이야기인듯. 5번정도? 가벼워서 걍 대충 잊어먹었다 싶을 때 쯤 가방에 넣어갈 책이 없을 때 꺼내서 읽습니다. 읽는데 오래 걸리지도 않구요...

[흙퍼먹]

재미있는 책은 삼독은 기본이죠

같은꿈을 꾸다는 두번은 읽었는데 한번더 처음부터 볼려니

양이 어마어마 해서..;;

[치느]

책은 딱 4번만 봅니다.
처음에는 흥미로 읽고 두번째는 이해하기 위해 읽고 세번째는 기억하기위해 읽습니다. 그리고 몇년뒤에서야 불현듯 떠오르는 내용을 생각하고 다시 찾을때 다시 한번 읽습니다.

[팬이예여]

많은 분들이 댓글을 달아주셔서 놀랐습니다.
왠지 관심받는 기분이 들어 정말 좋습니다.ㅎㅎ
책을 읽는 취향이 저와 비슷한 분도 많이 계셔서
저만 유별난게 아니구나 생각하니 그것도 좋았구요.

조현일님, 운진님, 미르디님, 지옥님, 시디님, PCBSD님, Laurant님,
투검님, cril님,SlimeF님, 하얀별빛님, 시링스님, 혼돈의사제님, 혼연무객님, Nirvanas님, 오유성님, Albireo님, 숫자하나님, Acacis님, 민가닌님, 인생사랑님, 일화환님, 부운엽님, 지드님, CB1100님, 은월류아님, INCIDENT님, 여명의축복님, 셸a님,딴죽걸이님, Ten.K님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랄께요^^

[La...pNI..]

저는 개인적으로 전민희작가님 소설을 좋아해서 세월의 돌같은경우는 한15번넘게 읽었더랫죠....
볼ㄸㅒ마다 아.... 이게 이랬나? 같은 기분이 들어서 룬의아이들도 각각 8번이상은 읽은것 같아요 앙신의 강림은 그거보고 천마선이랑 규토 바하문트바로 독파해버림..
앙강같은경우는 주인공이극강이라(딴작품도 비슷하지만...) 그냥저냥 재밌게 5번이상읽었죠...

[라일락99]

장르소설의경우 워낙에 분량이 많다보니 한번 다 읽으면 중요한 사건만 기억나고 전체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습니다.
때문에 명작이라고 생각되는 작품은 두번정도 읽고 몇달뒤 내용이 가물가물해지면 또 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