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많이 읽어서 그런지 이젠다 거기서 거기같네요

출판작만 읽는 사람입니다.

10년? 8년? 가까이 장르소설을 접해서 그런지

이젠뭐 다 거기서 거기같네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조금이라도 특이한 소재나 세계관을 가진 소설들만 찾게되고

결국은 읽을게 제한되니 답답할뿐이네요

그나마 판타지는 어떤 배경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질수있는 운신의 폭이 넓어져서 그럭저럭 볼만한게 나오는데

무협은 그마저도 거의없어서..

암울하네요 그냥 ㅠㅠㅠㅠㅠ..

종종 문피아에 출간작 추천요청을 해서 추천받은것중 고서(큰책,06~07년 이전 출간작들) 제외하곤 거의 빌려보고있는데 그마저도 다 봐가네요..

고서를 안보는 이유는 구비한 대여점은 거의 없고..

있다해도 상태가 완전 개판이라.. 결국 사는수밖에없는데

장르 소설 특성상 여러권이다보니 사는것도 내키지도않고..

이북으로 보는건 별로 좋아하지도않으니..

또 이전처럼 1년좀 지나서 보고 그래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인생의 낙이 하나 사라져가는 느낌만 들뿐이네요 ㅠㅠ

[강춘봉]

그럴때 자체조달 하시면 됩니다. 자기가 보고싶은 글을 쓰시는거죠.

[늘보술보]

망각신공!!!!

[서글픈구름]

구무협 이라 불리는 고서수준의 책을 읽다보면 중간에 책을 다른 책으로 바꿔도 주인공 이름 빼고는 아무 문제 없이 그냥 이어지는 책들이 좀 많기는 하죠....

[착실히살자]

두가지 해법이 있지요~

첫째 직접글을 쓴다.

둘째 외국어를 배워서 외국 소설에서 볼거리를 찾는다.

우리나라는 인구도 적으니 쬐간한 땅덩이서 나온 소설이라고 해봐야
사실 양이 별로 안되겠죠 외국어 몇가지 익혀서 수많은 다른나라
소설들을 보는것이 아마도 궁극의 해법일듯 싶네요

[놀러와버려]

외국거 추천강화! 판타지에 패러디에 장르불문, 다양한거 많죠~
은근히 우리랑 정서맞는 걸 찾아보는 재미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