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나는 주인공

주인공이 최종보스나 흑막 혹은 그에 준하는 캐릭터로서 포스가 느껴지는 글좀 추천해 주실수 있나요?

꼭 그런 직책이 아니여도 글의 분위기상 그런 느낌이 나거나 상대방 쪽에서 그렇게 생각해도 좋습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 요즘 발간된 오버로드나 약먹은 인삼님의 Spectator 이 있습니다.  주인공이  간지 나는 장면(본인은 그렇지 안더라도) 에서 얼마나 가슴 졸이면서 재밌게 봤던지...

...아,한번이라도 좋으니까 이런글 더 보고싶다...

[효재량]

강철신검님 작품 일괄적으로 추천드립니다.(헤르메스, 전생자, 안드로메다)
간지가 철철 넘치는 주인공들을 볼 수 있습니다.

[블랙템플러]

강철신검님 정말 글 잘쓰시던데... 적절한 포텐 터지는것도 좋고.. 근데 가끔 과도하게 어깨에 힘이 들어간거 같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오글거리는거 싫어하는분들에겐 호불호 갈릴지 모름.

[墨歌]

애니메나 만화라도 괜찮다면 아카기를 추천해드립니다.
마작 애니메이션입니다만, 그딴 건 됐고 주인공!

본격 최종보스보다 더 보스스러운 캐릭터입죠.

[나나무]

게으른 영주
무림백서

[sard]

헤르메스가 똭!

[sesedad]

주제와 벗어난 글이지만 워낙 궁금해서 실례합니다.

"간지"가 뭔뜻인지 몰라 찾아보니, 간지다-간들어진 멋이있다는 것은 나와있는데, 간지나라는 표현은 찾을 수 없군요. 간지다에서 간지만 명사로 빼서 간지나다로 할 수는 없을 것 같은데, 일각에서는 느낌이라는 뜻의 일본말에서 온 것이다는 설도 있더군요.

저는 모르는데 여러분은 다 아시는 것 같습니다. 간지가 무엇인지 권위있는 대답을 바랍니다.

[워리도꾸]

감정(感情)의 일본식 발음이죠.
感じ.. 흔히 [느낌이 좋다]는 뜻으로 쓰는데 지금은 보통 멋지다는 뜻으로 씁니다.

[zx******]

첫키스로 시작 후반에 주인공 간지폭발함

[[탈퇴계정]]

각탁의 기사

[[탈퇴계정]]

불사왕이요.

[우걱쩝쩝]

간지라는 표현은 매우 않좋은 표현이니 지양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어쨌든 저도 헤르메스에 한 표 더 얹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