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 다들웃어요
작성
12.08.09 04:31
조회
1,555

새벽 4시가 훌쩍 넘엇내요

요즘 걱정도 많고 일상에 휘둘리는 것이

다반사라 제 뇌가 바싹 메마르는 것 같아요.

가끔 저는 그럴때마다 파울로 코엘료 책들을 보면서

리플레쉬를 하곤 해요

하지만 최근에는 그분의 책들로는 뭔가가 더 채워지지 않내요

신선한 책 추천 부탁드려요. (장르소설 일반소설 )

하지만 연금술사처럼 막무가내의 희망글 보다는

불균형한 현실을 인정하고 그 안에서 찾을 수 잇는

작은 기쁨과 희망을 느낄수 잇는 책이었으면 좋겟어요^^


Comment ' 9

  • 작성자
    Personacon 묘로링
    작성일
    12.08.09 06:27
    No. 1

    주제 사라마구의 눈먼자들의 도시 보셨나요?
    아니면 요시모토 바나나의 소설의 대부분이 상실에서 출발하여, 작은 희망과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책이라 생각이 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다들웃어요
    작성일
    12.08.09 09:25
    No. 2

    흐 일본 소설은 왠지 너무 편견이 있어서 안보게 되내요ㅠㅠ

    코어에 접근하는게 너무 몽환적 표현을 많이 써서 붕 뜨는 느낌이에요.

    전 있는 그대로 직관적이고 담백한 표현의 책을 찾고잇어용 .

    아무튼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푸른천국
    작성일
    12.08.09 09:26
    No. 3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답답할 때는 폴 오스터 소설을 추천합니다.
    주인공이 슬금슬금 가라앉다가 밑바닥까지 내려간 다음에 다시 위로 퐉!
    카타르시스가 느껴집니다.
    뉴욕 삼부작, 공중 곡예사, 달의 궁전 좋습니다.
    다만, 앞부분은 좀 지루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 좀 더 읽으시면 어쩐지 몸이랄까 머리랄까 마음이랄까가 좀 가벼워지는 느낌이 드실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아스라인
    작성일
    12.08.09 09:57
    No. 4

    /푸른천국 달의 궁전은 보고나서 더 심란해지던데요. 쿨럭. 엔딩 땜시. 뉴욕 삼부작이나 공중 곡예사는 안 봐서 모르겠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Arche
    작성일
    12.08.09 10:00
    No. 5

    김윤님의 완전한 사람 한번 보세요.
    읽으면서 스스로에 대해 생각 많이 하게 되는 글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소학
    작성일
    12.08.09 10:43
    No. 6

    좀 오래된 책이기는 하지만 아직 읽지 않으셨다면 투르게네프의 "사냥꾼의 일기"를 추천하고 싶네요.
    단편 모음집인데 한편한편이 시처럼 느껴질 정도로 서정성이 뛰어나지요.
    알렉산드르2세가 이책을 읽고 농노해방을 생각하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러시아의 농노들을 지주의 시각에서 정말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12.08.09 12:02
    No. 7

    시시한 것들의 아름다움 - 우리 시대 일상 속 시각 문화 읽기

    강홍구 저, 황금가지 2001년 1판 인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o무한불성o
    작성일
    12.08.09 13:50
    No. 8

    데이비드 호킨스 ㅡ [의식혁명] 추천합니다

    삶의 방향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2.08.09 18:50
    No. 9

    베로니카의 죽음, 감명깊게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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