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문피아에 올린다 해놓고 잊고 있었네요.
으헉 부족한 그림 솜씨지만...
여튼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글은 못쓴다고 해놓고 참참히 (?) 딴짓(=그림)은 했네요. 한달에 한장 정도 그리는데, 이번엔 한달에 다섯장은 넘게 그린듯 orz 역시 시간이 부족한 사람에겐 딴짓병이 도지는 모양입니다!
위는 차드, 아래는 어린 유노와 차드입니다.
유노와 차드의 어릴 적 모습만큼 그리기 즐거운 건 없네요.
글 속에서 나오진 않지만, 제 머릿속의 어린 차드와 어린 유노는 항상 이렇습니다. 차드는 소심하고 겁쟁이에 울보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유노는 의외로 굉장히 든든한 형이고요.
유노의 이야기는 이미 끝났지만, 이 들을 그리는 것 만큼은 언제나 즐겁네요.
눈치채신 분이 계실까 싶지만, (아니 눈치채시고 말고 할 정도로 많이 그리지도 않았지만...) 사실은 그림체를 조금 바꾸어 보았답니다 ㅎㅎ
모노톤 색칠도 예전부터 정말 하고 싶었던 거고요.
울보 차드역시... (변태아님)
으헝
그렇지만 자란 차드는 웃는게 가장 좋다 생각합니다.
...이미 늦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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