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용청이란 녀석은 참 변화가 많았던 인물입니다.
처음에는 명경보다 연상인 여자로 기획했었는데...그러다 보면 혼기가 너무 일찍 찾아와서 스토리가 매끄럽지 않아지는 관계로 이래저래 변하다가 최종적으로는 나이를 10 살이나 줄이게 되었습니다.
지금 이 이미지는 제가 아직 글을 진행 시키지도 못한 굉장히 후반부의 이미지라 나이가 꽤 많은 상태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무당마검 기획 초기의 최초의 모용청과 거의 비슷한 이미지 입니다.
이 녀석에 관한 신상은 스토리와 직접적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말씀드릴 수가 없고요, 훗날 이러고 나올 것 같다는 것만 말씀드리지요^^
이 녀석 그릴때는 명경보다 훨씬 손이 많이 가서 노가다에 가까운 애를 썼었습니다.
명경이랑 별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이실 지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많은 차이가 있었습죠. 옷을 다 입은 여자는 그려본지가 오래 되어서이죠..-_- a (그렇다고 이상한 그림 그리지는 않습니다.)
한 가지 더, 이 시절 이런 복장은 없었다!! 라고 하시는 분이 있으실 지 모르겠는데...
사실 이녀석 '옷도 제멋대로 옷'입니다. 모용청은 특이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제멋대로 옷으로 개조해서 입지요. 바느질도 제법 한답디다.
혹시 명경과 똑같은 치마를 입었다! 명경은 변태다! 그러시는 분은...자세히 보십시오! 명경 옷이랑 좀 다릅니다.
명경은 그런 옷 입기 싫어하는데, 제가 멋있어 보일려고 억지로 입힌 겁니다. (사실은 모용청이 빌려 줬어요-_-)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