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pa Universalis IV 화면캡쳐로 만든 지도입니다.
러시아: 청록색
스웨덴: 청색
프로이센(브란덴부르크 선제후국): 회색
하노버 선제후국: 연한 연두색
바이에른 선제후국: 하늘색
작센 선제후국: 연한 회색
합스부르크령 (오스트리아 대공국, 헝가리 왕국, 보헤미아 선제후 왕국): 흰색
그 외 잡다한 신성로마제국 봉신들 (신경쓰면 힘들어요)
폴란드-리투아니아: 분홍색
덴마크-노르웨이: 주황색
잉글랜드/대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 빨간색
프랑스: 진한 파랑색
오스만: 연두색
스페인: 노란색
포르투갈: 녹색
페르시아: 러시아보다 조금 밝은 청록색
무굴 제국: 진한 녹색
중앙아시아쪽에 카자흐, 우즈벡, 투르크멘이 있습니다 (설명하기 힘든 색. 현재 지도랑 비교해 보면 뭐가 뭔지 알 수 있습니다)
1700 대북방전쟁 이전
작품 시작 전입니다. 스웨덴은 발트해 연안 대부분을 지배하고 있고 러시아의 표트르 대제는 이를 뺏기 위해 스웨덴과 전쟁을 벌입니다.
1717 작품 시작
대북방전쟁이 거의 끝난 시점입니다. 1703년 스웨덴으로부터 뺏은 발트해 연안에 건설한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새로운 러시아의 수도입니다. 스웨덴령 발트와 핀란드가 러시아에 점령되어 있습니다.
1720 대북방전쟁 종결
평화협상으로 핀란드는 다시 돌려줬습니다. 스웨덴령 발트 지방이 러시아에게, 스웨덴령 포메른의 일부가 프로이센에게 할양되었습니다.
1723 제2차 러시아-페르시아 전쟁
(투르크멘 지방이 러시아에 합병되었습니다.)
이후 반란 진압을 핑계로 페르시아 내전에 개입하여 중재라는 명목으로 페르시아와 아프가니스탄(+동부 페르시아) 양국을 모두 사실상 보호국으로 만들고 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의 항구도시 반디스아바르 및 카스피해 연안 지방을 할양받았습니다. 이로써 카스피해는 러시아의 내해가 되었으며 인도양으로 진출할 기반을 확보했습니다.
1725 즉위
누이의 반란을 진압하고 주인공이 황위에 올랐습니다. 반란을 틈타 뒤통수를 친 페르시아와 아프가니스탄에게는 추가적으로 영토를 할양받았습니다. (작가님이 어디를 할양했는지 안 쓰셔서 그냥 뇌피셜로 정했습니다.) 페르시아는 캅카스 지방(동부 조지아, 동부 아르메니아, 아제르바이잔)과 반디스아바르 주변의 페르시아만 연안을 할양했고 아프가니스탄은 동부 페르시아를 할양해 반디스아바르는 월경지 신세를 벗어났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제 뇌피셜입니다.) 또한 나디르 샤에게 발루치스탄 지방을 러시아의 봉신 왕국으로서 넘겨줬습니다. 대신 아프가니스탄과 발루치스탄은 해체되어가고 있는 무굴 제국을 공격하여 인더스 강까지의 영토를 손에 넣습니다.
1730 러시아-투르크 전쟁 및 러시아-폴란드 전쟁
(아프가니스탄과 함께 우즈벡, 키르기스 지방을 합병했으며 극동에 영향력을 투사했습니다. 사실 극동을 완전히 영토화하지는 못했지만 이걸 표현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러시아색으로 칠했습니다.)
(나디르는 무굴 제국의 수도를 향해 진격하고 있습니다.)
오스만과 그 종속국들을 뚜까패서 흑해 북부 연안, 캅카스 산맥 이북, 몰다비아를 전부 장악했습니다. 아쉽게도 합스부르크의 트롤링으로 더 나가지는 못했군요. 근친상간 턱돌이들이 조금만 잘 싸웠더라도 왈라키아를 먹었을 텐데....
또한 갑자기 전쟁명분을 선물해준 친절한 폴란드-리투아니아에게 서부 루테니아(우크라이나)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벨라루스를 못 먹어서 아쉽다고요? 기회는 또 많이 있답니다. 없어야 지도가 깔끔한 우리의 폴란드를 위해 명복을 빌어주세요.
1733 폴란드 왕위계승전쟁 (진행중)
(카자흐 지방을 합병했으며 알래스카에 조사대가 도달했습니다.)
(나디르는 무굴 제국의 수도 델리를 점령했습니다. 이제 무굴 제국은 거의 해체되었으며 마치 멸망 직전의 팔레올로고스조 로마 제국과 같은 상태입니다.)
(신성로마제국이 로렌을 프랑스에 할양했습니다. 불쌍한 프란츠 1세는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이 세계선에서도 황제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단지 여제의 배우자가 될까요?)
(대청제국은 티베트를 손에 넣었습니다.)
알렉세이에게 엄청나게 빡이 친 대영제국(=그레이트브리튼 아일랜드 연합왕국)과 하노버 선제후국(=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 공국)이 폴란드 편을 들어 참전했습니다.
그러나 폴란드 남부 크라쿠프 인근은 오스트리아에게, 서프로이센과 남프로이센(=포젠)은 프로이센 왕국에게, 리투아니아와 벨라루스와 폴란드 동부는 러시아에게 매우 신속하게 점령당했습니다. 이제 동유럽 지도가 깔끔해졌군요. 매우 마음에 듭니다.
쿠데타로 프리드리히 대왕이 프로이센 국왕이 되었고 프로이센 왕국은 사실상 러시아의 봉신국이 되었습니다. 하노버는 현재진행형으로 러시아에게 점령당하는 중입니다.
제 생각에는 이 세계선에서 이 전쟁의 이름은 폴란드 왕위계승전쟁이 아니라 폴란드 분할 전쟁이 될 것 같군요. 뭔가 트집을 잡아 폴란드 점령지를 그대로 먹어버릴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 같습니다. 하노버와 폴란드를 먹고 프로이센을 거느린 채로 전쟁이 끝난다면 러시아는 발트해를 완전히 석권하고 북해로 나갈 수 있는 항구 또한 획득하게 됩니다.
찬성: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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