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 님의 <그림자의 여왕>입니다.

안녕하세요, 맑은냇가입니다.

어제 추천글 덕분에 발견한, 마치 잊혀졌던 책장 속에서 먼지를 탈탈 털어내고 첫 장을 넘긴 책이 너무 재밌어서 도끼자루 썩는 줄도 몰랐을 정도로 즐거운 소설, 그림자의 여왕의 타이틀입니다.

읽으면서 '어머, 이건 타이틀이 꼭 있어야해!-_-;;'를 외치며 비루한 실력 임에도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후다닥 만들었습니다만, 곧 마지막 장이 올라갈 것이라는 작가님의 말씀. 흑. 그래도 이렇게 따뜻하고 다정한 소설을 올려주신 작가님께 감사의 마음으로 바칩니다.(__)

[흑염린]

정말 능력자십니다 ㄷㄷㄷ ;ㅅ; 제가 보는 소설의 반 이상은 맑은냇가님의 타이틀인거 같아요 ^^ 넘 이쁩니다.

[맑은냇가]

흑염린 님,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선호작들 중에서 만들고 싶은 느낌이 오는(혹은 타이틀이 없는 작품이나) 작품의 타이틀을 만드는데, 저와 선호작이 반 정도 겹치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