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정에 공을 많이 들인 다크판타지풍 빙의기

선독점 시체로 시작하는 중세 판타지 생활

글

글쟁이라떼

유료화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리스트에서 눈에 걸리는 제목이 보여 찍먹했습니다.

하도 제목이 별 의미없이 낚는 글들이 많아서(그 글들이 모두 재미없진 않았지만요) 이번에도 별 생각없었는데 필력이 좋아 최신연재분까지 읽었네요.

분명 작가님이 설정한 소개글에는 책에 빙의했다고 하지만

본문 내용으로는 명확치 않습니다.

현재까지 연재분의 내용은 현대인 A가 무덤에서 살아나와 동료를 만나고 다양한 모험을 통해 자신의 정체를 발굴해나가는 과정입니다.

세계관이 일부 흔히 쓰는 설정을 제외하면 고심 많이 하신 것 같고, 그만큼 앞일을 도무지 알 수 없어 빨려드는 느낌으로 읽고 있습니다.

캐릭터성에 대한 묘사나 표현은 작가님이 조금만 더 하실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 성미에는 2프로 아쉽습니다만 스토리가 주는 흥미진진함이 있어 유료화에도 따라가볼까 합니다.

저처럼 제목이 낚신가 싶어 뒤로 미루신 분들 있을까 하여 추천글 적어보았습니다.

[大殺心]

뒤로 갈수록 스토리가 산만해지고 산으로 가버리더군요. 흑막이 미행하는줄도 모르고 계속 당하기만 하는 찜찜한 전개

[c8365]

감사합니다

[파베르1]

글이좀산만함

[念願客]

어이없는 전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