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전작도 모르고 그냥 우연히 본 소설이지만 불운한 천재 음악가였던 전생을 떠올린 아일이의 음악 이야기가 따듯하고 뭉클하게 이어집니다. 조연 캐릭터들도 개성있고 사랑스럽습니다.
작중 가사를 보면서 눈물을 흘리게 되는건 이야기를 잘 쓰는 작가님이라서겠죠. 제가 활자 중독에 무수히 많은 소설을 봐 왔습니다.
하루를 살아낸 후 잠들기전 한두시간의 짜투리 시간동안
행복해 지는 소설을 발견해서 읽을수 있으면 아 좋은 하루였다 싶답니다.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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