촉나라의 결말이 아쉬웠던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소설

선독점 삼국지 유봉전 : 계한의 부흥

글

은수랑

자신이 삼국지 속인물이 되어 태어나거나 그냥 미래의 일도 알지 못하고 다시 환생하는 타작품보다 진입장벽이 낮고 또한 만화로 연의 삼국지를 읽으며 관우의 죽음부터 시작해 기울어간 촉이 아쉬웠던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작품 , 원래 인식이 안좋던 유봉을 주인공으로 해서 걱정이 되었는데 그런게 잊힐 정도로 몰입감이 좋은 작품이다. 그리고 판타지의 요소도 그시대에 맞게 적절히 가미되어있어 작품을 더 재밌게 만들어주는 읽는 맛이 있었다. 또한 조력자의 존재가 있는데 결말부분에 엄청난 반전요소도 있어서 놀라움과 웃음이 절로 나오는 그런 작품이었다. 내 인생소설중 하나이다!!!

[트릭마스터]

다른것보다 상황 설명하겠다고 몇화씩이나 써가면서
글자수 늘리고 질질 끌지않는게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작가분이 쓸데없는 설명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하는게 보였죠.

그리고 다른 부분은 유비 묘사가 정말 좋았습니다.
대부분의 삼국지 물에서 유비의 묘사는 이상하다 못해서
기괴하기까지 할정도로 끔찍하게 표현합니다.
냅두면 유비가 쓸어담는 인재들을 개연성없는 방법으로
빼오고 쓸어담고 싶으니까 말도 안돼는 설정을 만들죠.
말빨만 좋은 사기꾼은 기본에 모든행동이 정치적으로 계산된
선이라고는 하나도없는 위선에 만나는 사람마다 전부 뒤통수
칠 생각만하는 인간쓰레기로 묘사하는 한심한 사람들이 많죠.
저럴거면 차라리 유비를 죽이지 뭐하러 살려두냐고 할정도로
깔아뭉게면서 절대 유비를 죽이진 않습니다.
왜냐면 유비가 죽으면 이야기 틀이 너무 깨지니까요.
뒷이야기는 써야하는데 유비 죽여버리면 뒷수습도 안되고
유비 죽은뒤 이야기를 그려나갈 역량도 없고 글솜씨도 부족하니
인재들 빼오는거 나름의 설득력은 만들고 싶으니
그냥 쓰레기로 만들어서 출연만 계속 시킵니다. 한심하죠.

근데 이 작품은 달랐습니다.
촉한물들에서도 유비 개판으로 표현하는 작품이 대부분인데
유비라는 인물을 이 정도로 제대로 표현한 작품은 처음봤습니다.
군사적인면 정치적인면 인간적인면이 전부 나옵니다.
그것만으로도 추천하고 싶군요.

[나는무조아]

문피아 최고 삼국지물

[별무리랑]

많이 삼국지물중 끝까지 좋았던 작품

[모카우유]

이거 네이버에서 읽고 있었는데ㅋ 원래 문퍄 꺼였구나ㅋㅋㅋ 잼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