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작성자
Lv.58 백미천사
작성
19.03.21 12:06
조회
2,966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판타지

유료 완결

피아조아
연재수 :
297 회
조회수 :
5,246,400
추천수 :
239,648

어떻게 추천글을 써야 할지 막막하네요. 원래부터 문장을 잘 못쓰는 공대 출신인데 참을수가 없어서 추천글을 올립니다. 작품에 누가 될수도 있으나 그럼에도 많은 분들에게 좋은 작품을 소개시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작품의 소개글을 보면 “ 헌터 세상의 정치인”이라고 되어 있네요. 이전의 소개글은 좀더 길었었는데 좀더 짧아졌네요. 맞습니다. 최근 판타지 장르문학에서 범람하고 있는 헌터 배경의 소설입니다. 그 헌터세상에서의 한 정치인의 이야기고요. 그런데 이소설 대단합니다. 다른 소설에서는 그냥 쉽게 한줄로 쓰고 넘어가는 상황들.  게이트생성 이후 얼마나 암울한 상황이 닥치는지 그에 대한 국가의 대응, 국가 소속 헌터조직의 탄생, 헌터길드(PMC)의 탄생 등을 자연스러운 흐름으로 보여줍니다. 읽다보면 정말로 이럴수도 있겠고, 이럴수 밖에 없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각성, 게이트 생성, 게이트의 소멸등을 그럴듯하게 설명해줍니다. 흡사 게이트 발생 헌터물에 대한 설명서 같습니다. 그렇다고 밋밋한 설명글이라고 생각하시면 큰일납니다. 인물들 하나하나의 개성정도가 아니라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살아 있습니다. 각자의 살아온 이야기와 신념을 가지고 각자의 길을 걸어나갑니다. 그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모여 큰 줄기가 되어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흘러간다는 표현은 그만큼 자연스럽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억지로 끌고 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어떤 댓글에 그럼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이야기를 쌓아 올려서 터트리는 기법이 묘기에 가깝다고 합니다. 터트릴때 카타르시스를 느낄 정도입니다. 또한 반전도 곳곳에 있으며 그 반전도 그냥 사이다를 위한 반전만이 아닌 마음에 여운을 진하게 남깁니다.

필력은 기본입니다. 인간 개개인의 군상을 잘 보여줍니다. 무겁지 않은 주제를 가볍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장점이 너무 많아서 다 나열하지 못하는 제 문장력이 원망스럽네요. 다만 최근 트렌드와 달리 바로 바로 사이다를 주지 않습니다. 사이다인지도 헷갈립니다. 헬난이도여서 잠깐 위기를 땜빵한 느낌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과정을 고구마라고 표현할수도 있겠지만 위에 말한바와 같이 고무마라기보다는 이야기를 쌓아가는 과정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도 재미있습니다. 이야기에 빠져들거든요. 전 초반부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연령때가 좀 낮은 양판소 사이다에 익숙한 분들은 좀만 참고 본다면 분명 감탄에 감탄을 하면서 현재까지 나온 연재분까지 보게 될것입니다.

 죄송합니다.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두서없이 쓴것같습니다. 몇분이라도 더 보게 되고 작가님도 힘내시고 수입도 좀 있으면 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작가님이 새내기 대학생이라고 합니다.  많은 댓글이 회귀 2~3회차 작가 아니냐고 하네요. 대학생의 필력이나 식견으로는 보이지 않거든요. 안 읽어본 독자분들은 한번이라도 봐보시길 빌며 이만 줄입니다.  

     



Comment ' 59

  • 답글
    작성자
    Lv.81 Goodjobs
    작성일
    19.03.24 08:41
    No. 21

    아무렇게나 싸 지른 글이 불이되어 돌아옵니다
    이글을 읽는 순간 단톡방이라는걸 알게 되었고
    가볍게 읽고 나간 사람은 그렇게 믿는 사람도 있을거죠
    감당 되시나요? 조용하게 지나갈수도 있지만
    이게 시끄러워지면 이글이 허위사실 유포의 진원지가 될거고 경찰서서 조서 작성도 쓰게 될텐데...?
    생각좀 하면서 글 한자 한자 신중하게 쓰세요
    가벼운 얘기 아니면.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8 ga******..
    작성일
    19.03.24 10:59
    No. 22

    허위사실이라..어느부분이 허위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단톡방의 존재유무? 아니면 단톡방맴버라고 밝힌 분의 추천글이 있었다는 사실유무?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88 ga******..
    작성일
    19.03.24 11:12
    No. 23

    그리고 제가 찰못을 했다는게 밝혀지면 사과와 책임은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40 김기세
    작성일
    19.03.26 00:37
    No. 24

    아직도 잘못했다는걸 모르는게 잘못... 정말 대단하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4 shdq
    작성일
    19.03.24 14:12
    No. 25

    아재, 정치질해서 솜털 하나 몰아세우는게 그리 재밌습니까? 추합니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47 VI.
    작성일
    19.03.21 19:32
    No. 26

    오늘자 내용도 엄청 좋고 만족스러웠는데
    무료분까지만 재밌다고 생각하시는분들이 많네요.
    전 개인적으로 너무 잘 보고있습니다

    찬성: 11 | 반대: 9

  • 작성자
    Lv.94 valette
    작성일
    19.03.21 19:35
    No. 27

    적당히 싸우면 좋겠네... 문피아도 무슨 파벌 싸움 합니까?

    좋은 글 맞아요 좋은 글 맞는데 무슨 마스터피스급은 아니에요.
    초반부 좋은데 국정원이랑 북한 엮이면서 혼자서 고구마주고 사이다 주고 쉐도우복싱하는거 같기도 하고 여기서 부터는 취향 갈릴 수 있어요.

    확실한 건 도전할 가치가 있는 글이에요. 시도해 보시고 취향 맞으시면 읽으시고 아니면 다른 좋은 글 찾아보세요.

    찬성: 30 | 반대: 4

  • 작성자
    Lv.22 도토리4
    작성일
    19.03.21 19:39
    No. 28

    차재균 죽는 시점에서 졸작으로 변해버린 소설

    찬성: 10 | 반대: 18

  • 작성자
    Lv.96 suzan
    작성일
    19.03.21 21:55
    No. 29

    필력이야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는 소설인 것도 아닌데 빠가 까를 만들어버렸다는 느낌이 있죠. 위에 보니 작가분 리플도 있습니다만 굳이 나타나서 해명하는건 오히려 역효과라고 봅니다. 안 믿을 사람은 어차피 안 믿어요.

    찬성: 12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33 피아조아
    작성일
    19.03.21 23:00
    No. 30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만, 제가 욕을 먹는 게 아니라 독자분이 욕을 먹는데 어떻게 작가가 그걸 보고만 있습니까. 어려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구매수 지키려고 고마운 사람들까지 외면하는 건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찬성: 28 | 반대: 12

  • 답글
    작성자
    Lv.57 g1******..
    작성일
    19.03.23 23:56
    No. 31

    싫어하는 사람은 어떻게 대하는 온갖 트집을 다잡아서 싫어하더군요. 그저 무시하고 좋아해주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에게 집중하는게 마음 편하더라고요. 그런사람들은 인생에 도움이 안되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55 사먁티791
    작성일
    19.03.21 22:32
    No. 32

    몸이 떨릴 때는 마그네슘을 드셔보세요

    찬성: 8 | 반대: 3

  • 작성자
    Lv.50 헤이즐캣
    작성일
    19.03.21 23:00
    No. 33

    확실히 최근 들어 늘어지는 부분이 생긴 것 같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소름돋게 하는 점이 있는 것 같네요.

    찬성: 4 | 반대: 3

  • 작성자
    Lv.88 나를이기다
    작성일
    19.03.21 23:42
    No. 34

    처절함이 있고 욕망이 살아숨쉬며 후회가 넘치네요 그리고 이 모든게 담겨있는 영웅과 조연이 있을뿐 조금씩 어딘가 망가진 영웅들이 있네요
    아! 영웅은 아니네요 단지 글속의 배경이 그렇게 만들었을뿐이죠
    후회하지 않을겁니다 한번 달레보세요

    찬성: 9 | 반대: 7

  • 작성자
    Lv.60 식인다람쥐
    작성일
    19.03.21 23:46
    No. 35

    전 정말 재밌게보고있어요. 작가님ㅎㅇㅌ

    찬성: 6 | 반대: 8

  • 작성자
    Lv.60 소이카라
    작성일
    19.03.22 00:07
    No. 36

    정말 재밌는 작품입니다. 재벌집막내아들 같은 작품 좋아하시면 일독 추천드립니다. 돈이 아깝지 않은 작품입니다. 작가님도 악플 신경쓰지마시길 바라며 건필하세요

    찬성: 9 | 반대: 14

  • 작성자
    Lv.87 크레동
    작성일
    19.03.22 01:18
    No. 37

    작가님 건필사하세여 잘 읽고 있습니다

    찬성: 5 | 반대: 3

  • 작성자
    Lv.90 진명
    작성일
    19.03.22 02:34
    No. 38

    그럭저럭 시간때울 정도는 되지만 감동에 몸을떨다니 완전 에바인데... 뭔 지능형 안티인가

    찬성: 20 | 반대: 8

  • 작성자
    Lv.6 벵갈
    작성일
    19.03.22 02:52
    No. 39

    평가가 갈릴 수밖에 없는 소설입니다.

    못 썼냐? 라고 물으면 10에 7-8정도는 잘 썼다고 대답할 수 있는 소설입니다.
    다만 재미있냐? 라고 물으면 대답이 많이 갈릴 겁니다.
    소설의 필력 문제가 아니고, 소설의 구성과 전개 그리고 소재에 대한 취향 때문입니다.

    유독 이 작품이 추천글 올라올 때마다 댓글들이 싸우는 건 다른 이유가 아닙니다.

    이런 스타일의 작품은 재밌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와 개잼 꿀잼 어떻게 이런 소설이 ㄷㄷㄷㄷ' 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위에 어느 분이 재벌집 막내아들과 비교하신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아닌 사람들은 '아니 이게 그렇게까지 찬양할 작품인가?' 라고 생각할 테고요.

    중간에 위치한 독자들은 거의 없을 겁니다.
    그건 다른 비슷한 구매수의 소설과 이 소설의 반응을 보면 알 수 있죠.
    비슷한 구매 수의 소설이 이렇게 극명한 반응을 보이는 사례는 거의 없으니까요.

    취향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기 때문에
    안 보신분들은 위에 분 말대로 직접 보시고 판단하는 게 좋습니다.

    찬성: 2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7 g1******..
    작성일
    19.03.23 23:59
    No. 40

    정말 미묘한 부분을 전설적으로 잘 썼지만 사람 타입에 따라 거기를 '와 미쳤다 이걸 이렇게 쓰다니'라고 알아채는 타입이 있고 '? 뭐가 더 좋은건데?'라는 타입이 있는듯요.

    찬성: 0 | 반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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