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화 정주행 했습니다.

선독점 나는 이렇게 재벌이 되었다

글

푸달

추천에 앞서 웹소설은 재미를 위한 소설임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배경과 이야기에 있어, 정치적 견해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분도 있을 겁니다.

저는 모두가 저처럼 가볍게 즐겨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는 이렇게 재벌이 되었다는

재벌집 막내 아들이 (3☆)를 모티브 삼은 것과 같이

건설회사 (대우)가 모티브가 됐지 않나 싶은 글입니다.

주인공은 건설 쪽 일을 한 장년.

자신이 다니던 회사의 흥망성쇠를 겪고 죽습니다.

깨어나니 창업자의 몸.

미래의 지식으로 성공 가도를 타는 이야기는 

다른 재벌물과 다르지 않습니다.

이 작품의 개성이라면...

60년대를 낭만의 시대라 칭하며

그에 걸맞는 감성을 갖춘 주인공이

정면에 나서선 플랜트 사업을 최전방에서 진두지휘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플랜트

산업은 생산자가 목적하는 원료, 중간재, 최종제품을 제조하는 설비산업을 의미하며, 프로젝트의 수주, 설계, 조달, 시공......)

그리고 일본이 차지한 파이를

한국이 싹다 가져오는 사이다가 일품이죠.

500화가 넘은 지금에도

쌓아온 정치력과 금력으로

무엇을 할지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시대적 배경.

국뽕.

플랜트, 석유.

재밌는 소재들이 잘 어우러진

최고의 작품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추천드립니다.

[백수마적]

대우는 몰라도 김우중까지 너무 긍정적으로 그린것같아 불편했었던 기억이...

[비유리]

재벌물+국뽕인 소설입니다.
재벌물과 대역의 재미를 잘 살렸습니다.
두 카테고리의 공통점인 영지(국가/기업)의 성장을 잘 표현했고요.

단점은 주인공이 치트키처럼 나온다는 점 입니다.
플랜트쟁이라고 하는데 20세기 말 ~ 21세기 기술을 죄다 알고있어요. 화공, 플랜트, 댐 등 꽤 떨어진 기술까지 알고있어서 치트키 주인공 싫어하시면 불호인 소설입니다.
대신 왕도적인 전개와 적절한 뽕맛을 보여줘서 코드 맞으면 재밌는 소설입니다.

[첨보냐]

설마 500화가 넘은 지금에도 쌓아온 정치력과 금력으로 뭐 하는게 없는건가..
5060을 위한 90년대 동네 뷔페 같은 글

[ddmd]

회귀 재벌 국뽕물 원탑임

[얼음집]

재미있습니다.

[헐리우드리]

대우를 너무 칭찬해서 바로 손절한 기억이~!!! 안타깝지만 그래서 안봄

[suzan]

이 소설 다른건 볼라도 성실연재 하나는 100점 만점에 120점이라고 봅니다. 22년 7월 15일에 연재 시작한 소설이 23년 12월 3일 현재 516화 찍고 있어요. 즉 휴일 없이 단 하루도 안 쉬고 1년 반 동안 연재하면서 어쩌다 연참까지 날렸다는 뜻. 프로 정신으로는 웹소설계 통틀어 탑급인 작가님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