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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78 루체른
작성
23.11.30 17:27
조회
830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전쟁·밀리터리, 현대판타지

유료

위선호
연재수 :
186 회
조회수 :
143,657
추천수 :
10,183

왠지 뭔가 쓰고 계실 거 같아서 검색해보니 그새 40여편이나 올라왔네요.

3부도 1-2부에 못지 않게 재미있네요. 

그렉리 시리즈는 재미있습니다. 꼭 일독하시기 바랍니다. 조회수보고 안읽으시면 후회하세요. 1부부터 순서대로 읽어야 더 재미있겠죠.  

제가 나오는 시리즈마다 완결편까지 꼭 보는 작가님은 황규영작가님과 위선호 작가님을 꼽는데요. 두번 읽기도 합니다. ㅋ 

그렉리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은 사람들은 이 낮은 조회수가 참 불가사의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데요. 왜 그럴까 하는 망상 하나는 맨끝에 써놓겠습니다. 

읽다보면 아무래도 첩보원이다보니 본 아이덴티티 시리즈가 연상되기도 하죠.

평범한 야구기자 출신으로 어쩌다보니 팔자에 없는 미국의 첩보원이 되서 엄청난 활약을 하는 게 기본적인 스토리인데요. 

초능력이나 엄청난 체력, 뛰어난 외모는 없지만 저격씬이나 침투, 탈출, 금융기관 관련해서 묘수풀이처럼 참 쉽게 해결합니다. 미인들과 결혼하고(왜 들.이라고 하는지 보시면 압니다.) 할거는 다 합니다. 설마 트리플 플레이가 세번째 중혼은 아니겠죠 ㅠㅠ

다른 액션위주의 소설들에 비해서 주인공의 초조한 감정표현에 대한 서술이 많은데 어이없이 너무 잘 해결되죠.  링컨차를 타는 변호사 마이클 코넬리 시리즈에서도 주인공이 심리적으로나 상황적으로 좌절하는 구간이 많은데 이 소설에서도 그런 장면들이 많이 나오지만 불가사의한 인간관계가 그런 구덩이에서 또 빼내주는 재미가 있습니다. 

황규영작가 주인공의 이게 되네 식은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위트있으면서도 냉정하고 기발한 씬도 많죠.  

기본적으로 그렉리는 참 모든게 쉽죠. 고구마 구간이 별로 없는 편입니다. 

넷플릭스가 그렉리 시리즈 드라마화하면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드는데 워낙 스케일이 커서.. 


이번 그렉리 3부는 일종의 친절한 해설서같은 느낌입니다.

1부 2부 860회에 이어서 이번 3부에서 1000회를 넘을 거 같다는 작가말을 듣고보니
3부는 벌써 45회로 900회 고지를 넘었네요. 3부는 340회를 예정하고 있다고 하니 총 1200회네요. 

신임정보국장이 그렉리가 장난꾸러기 막내아들 같다거나, '잠시' 까불지 않기로 했다고 하는 식으로 1,2부에서는 덜 부각되었던 그렉리 캐릭터를 알려주네요.  

리사 제이크랜드가 불사신처럼 말하는 것도 있구요. 다시 돌아오지 못할거야 하는데 왜 돌아오는 거지 식으로 이 시리즈가 2천회를 목표(?)한다는 단서도 있구요. 
 
기본적으로 전편에서부터 흐르는 약간 반이스라엘 정서는 여전하구요. 
팔레스타인이 왜 그럴 수 밖에 없는가는 친절하게 설명하지만 
유대인이 왜 그럴 수 밖에 없는 가는 없죠.

비슷하게 이야기하면 굳이 북한은 왜 테러를 할 수 밖에 없는 가라고 말하는 것처럼 들려서.. 아직은 이스라엘정보부가 메인으로 나오는건 아니고 살짝 나옵니다.


왜 조회수가 저조할까. 그냥 망상인데.. 심하지 않은 댓글만 달아도 차단이 되네요 ㅋ
저는 지금 작가님의 전작품에 다 댓글차단상태입니다. 
제가 댓글의 95%는 오타지적이거든요. 나머지 4%는 유료화축하드립니다 ㅠ
왜 차단됐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차단됐을 정도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차단됐을 거라고 봅니다. 그게 댓글갯수가 적은 이유중 하나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저야 지은 죄를 모르니 그냥 실수인가 하고 계속 보고는 있는데.. 기분좋진 않죠.

그럼에도 그렉리 말고 다른 시리즈도 다 볼 정도로 작가님 글은 재미있습니다.
왠만하면 차단 풀어주세요 ㅠㅠ 유료화이벤트 응모해야하는데.. 
  



Comment ' 25

  • 작성자
    Lv.99 Chemf
    작성일
    23.12.03 17:47
    No. 21

    뭐야 언제 오셨던거에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84 Yogurt
    작성일
    23.12.04 14:18
    No. 22

    1부 부터 지난 몇년간 애독하는 시리즈 물이라 추천글이 반갑네요. 저도 꽤 많은 댓글을 남겼다고 생각했는데 차단은 아닌거 같지만 댓글 상당수가 지워진 거 같긴 합니다. 아마 스포일러 내용을 적었던 것 같기도 하지만요.

    글의 퀄리티와 양에 비해서 조회수가 저조하다고 늘 생각하는데, 한켠으로는 이해되구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대략 이렇네요.

    1. 시즌1 초반부에 진입장벽이 높다.

    군상극이 아닌데도 특히 초반에 장면 전환이 많습니다. 만약 영상이었다면 자막과 화면 전환을 이해하기 쉬운 부분일텐데, 이상하게 어렵게 받아들이는 댓글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2. 호흡이 길다.

    웹소설, 웹툰을 넘어 요즘에는 영화마저도 긴호흡을 요구하는 작품들이 소비자의 선택에 외면당하는 시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흔히 텐트폴 영화로 지칭되는 직관적이고 시원시원한 전개의 상업 영화(범죄도시 등)가 사랑받는 시대니까요. 다들 아시다시피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취미로 즐기는 여가 생활마저 복잡한 걸 꺼리는 분들이 다수니까요.

    3. 배경 설명이 많다.

    배경 지식을 요구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많은 설명문이 잦습니다. 대부분 극 중 티비 담화나 라디오 등으로 길게 늘어지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필수적인 부분이지만 이런 부분마저도 싫어하는 독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ㅠ

    4. 초장편

    시리즈가 쭉 이어지는 내용이기 때문에 지난 몇년간의 등장 인물간의 관계나 내용등에 대한 기억이 필요합니다. 물론 그냥 읽어도 되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과거 일련의 내용을 알고 기억해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위트가 굉장히 많거든요. 특히 대사에 그런 부분이 포함된 경우 알고 있는 독자는 "와" 하는 재미를 느끼지만, 모르거나 그냥 지나치는 경우에는 별 내용없게 느껴질 부분이 많습니다.

    이 외에도 여러 이유가 떠오르는 데, 크게는 윗 이유가 많을 거라 생각되네요. 애독자인 저도 아쉬움을 많이 느끼는 데 장르 소설 특성상 어쩔 수 없는 부분도 많구요.

    아무튼 긴 댓글을 달았는데, 1000화가 넘는 초장편의 시리즈 물이지만 늘 추천드리고픈 글입니다. 무엇보다도 작가님의 성실한이 최대 장점이구요. 지난 몇 년간 휴재가 거의 없이 성실하게 연재된 글입니다.

    어쩌다 댓글이 길어졌네요. 작가님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찬성: 3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84 Yogurt
    작성일
    23.12.04 14:21
    No. 23

    폰으로 적었더니, 가독성도 떨어지고 오탈자가 많네요. 댓글은 수정이 안되서 이해바랍니다ㅜ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6 기전씨
    작성일
    23.12.11 13:11
    No. 24

    가장 큰 진입 장벽은 킬링타임용 소설,만화책 읽던속독 습관입니다.
    차분히 읽다보면 재밌게 따라갈수 있습니다.

    (나만 그런진 모르겠는데 솔직히 작가님 머릿속 영화재생하듯 쓰인 문장들 따라가다 보면 정독을 해도 가끔 해매긴 함)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0 순한양
    작성일
    24.03.03 08:33
    No. 25

    추추추강 입니다. 항상 최고죠~!

    다만 글을 영화를 서술하듯이 써주셔서 장면전환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독해력이 없으면 이해가 않되서
    재미 없을듯. 전 멍청해서 앞에 글 다시 보고 또 보고
    합니다. 최고의 작가님이시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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