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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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을 유괴하다 추천합니다.

작성자
Lv.46 가우디움
작성
20.12.22 02:36
조회
548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퓨전, 현대판타지

유료 완결

유주
연재수 :
435 회
조회수 :
4,241,613
추천수 :
156,835

이 추천글은 반말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필자의 추천글? 감상문? 쓸 때의 특유 문체 같은 것입니다. 불편하시다면 죄송합니다.


이 글은 여느 글과 비슷한 주제. 회귀자가 세계멸망을 막기 위한 이야기.


초반만 읽었을땐 분명 그렇게 느꼈다. 그러나 그 방식이 신선하다. 흔히 말하는 기연, 히든피스를 독식해 강해진다음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는 형식이 아닌 작품의 시작부터 많은 고난을 겪어온채 나타나 최강자로 시작한다. 그렇다고 작품이 일관되는가? 그것은 또 아니다.

이 작품은 일상을 지키는 것으로 시작한다. 스포성이 짙어 자세히 말할 순 없지만 다른 작품과는 확연히 다른 점을 볼 수 있다. 작품소개와 제목을 통해 알 수 있듯이 드래곤을 유괴해 보호자로써 살아가는 내용의 작품이다. 더 자세히 말하고 싶지만 위에서 말했듯이 스포성이 상당히 짙다. 그래도 약간 말하자면 4명의 드래곤과 일어나는 이야기다. 4명의 히로인이 아니다. 1명의 제자, 1명의 딸, 1명의 멘티, 1명의 연인 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작품을 추천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재밌다. 미친듯이 재밌다. 초반과 중반, 후반의 분위기가 모두 다르다. 인물이 입체적인 것은 물론 작품 자체도 입체적이다. 처음으로 보여줬던 드래곤들의 성격과 지금의 드래곤의 성격이 다른 것은 물론 악역의 성격도 다르다.(사실 이 작품엔 악격이라고 할 만한 인물이 없다. 작품을 읽다보면 이 말이 이해가 갈것이다.) 그렇다고 사연있는 악역 클리셰의 남발이냐? 그런 것도 아니다.

주인공은 여러번의 회귀를 통해 얻은 힘 그리고 피폐해진 정신. 그것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철저히 연기가며 산다.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그러나 그것이 변해며 이야기가 진행된다. 지금은 완결에 가까워졌다. 그러나 400화에 가까운 분량 절대로 적은 양이 아니다. 분명히 큰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솔직히 처음에 이 작품을 봤을 땐 그렇개 큰 기대가 없었다. 유료화를 따라간 것도 주인공과 드래곤의 케미가 좋고 재밌어서 봤었다. 하지만 뒤로 가면 갈 수록 화수를 거듭하면 거듭 할 수록 이 작품의 진가가 드러난다. 자그마한 시나리오에도 무언가를 담고 있다. 이 점이 매우 좋았다

요즘 댓글 보면 '유주 작가 미쳤다.', '뒤쪽으로 갈 수록 포텐 터진다.'와 같은 댓글들이 대다수다. 초반과는 다른 분위기와 내용으로 작품을 이끌어 간다. 주인공의 성격과 본질이 뒤로 가면 갈 수록 나타나며 완결에 가까워진 지금은 극에 달한다. 그러나 그것이 불편한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 오히려 그것이 재미를 불러 일으키고 읽는 독자들을 소름 돋게 한다.


많은 분량과 캐릭터들의 입체감, 뒤로 가면 갈 수록 나오는 이 작품의 진가와 미친듯한 스토리. 이것들이 읽는 독자들의 재미를 미친듯이 이끌어낸다. 이러한 작품인 '드래곤을 유괴하다'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Comment ' 9

  • 작성자
    Lv.37 무야호우
    작성일
    20.12.22 03:13
    No. 1

    와... 저도 이거 보고 있는 중인데 주인공의 정신 상태와 변화, 등장인물들의 감정 표현이 장난 아닙니다.... 몰입감도 엄청나고요. 그리고 드래곤 넷의 성격이나 특징을 굉장히 잘 표현하셔서 서로 겹치는 것도 없고, 공기화되지도 않습니다. 저한테는 정말로 재미있게 읽은 소설 중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작품입니다.

    찬성: 8 | 반대: 7

  • 작성자
    Lv.53 글망쟁이
    작성일
    20.12.22 09:53
    No. 2

    혼을 갈아서 글 쓰시는 작가님이십니다. 캐릭터 서사에 너무나 진심이시고, 한편 한편 엄청 고심해서 글을 쓰십니다. 정말 보고 배워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해요. 강추!

    찬성: 6 | 반대: 7

  • 작성자
    Lv.95 720174
    작성일
    20.12.22 10:40
    No. 3

    추강 필력은 좋은데 흔하디 흔한 시트콤 힐링물인 줄 알았건만 스토리 슬금슬금 빼더니 막판 가서 제대로 터뜨리는 중 캐릭터 서사 맛깔나게 써냄

    찬성: 6 | 반대: 6

  • 작성자
    Lv.77 친중페미
    작성일
    20.12.22 13:10
    No. 4

    최근 지갑송님을 포함해서 가장 캐릭터의 감정선을 잘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토리의 큰틀을 차지하는 세상의 멸망이란 반복을 막기위한 열쇠 자체가
    드래곤들의 케어, 보호이기 때문에 글 전반적으로 그들의 케어가 주된 부분인데 그것을 4마리의 드래곤을 비중있게 나누어 재밌게 쓰셨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이 다른 드래곤 케어물과 다른점은 몇백번?의 회귀를 통한 절망을 겪은 주인공 스스로도 드래곤들과의 교감을 통해 조금씩 변화되어 간다는 점입니다.

    우리가 소설을 읽고 감정이입 하는것은 드래곤이 아니라 주인공이기 때문에 삭막한 주인공이 드래곤들과의 교감으로 조금씩 변화하는 감정선이 독자로 하여금 좀 더 몰입하게 해주지 않았나 합니다.

    뭔가 단순히 카타르시스를 넘어 정을 주었던 캐릭터들이 끝을 향해 간다니 아쉽지만 재밌게 보고있습니다.

    찬성: 7 | 반대: 6

  • 작성자
    Lv.47 Ffingers
    작성일
    20.12.22 13:30
    No. 5

    저도 추천합니다.
    캐릭터 성격 특색이 잘 잡힌 것도 있고,
    등장인물들의 감정변화등이 너무 좋아서 달리는 중입니다.

    찬성: 6 | 반대: 6

  • 작성자
    Lv.70 산적(山賊)
    작성일
    20.12.23 14:15
    No. 6

    중도 포기 했는데 다시 볼까나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6 가우디움
    작성일
    20.12.23 22:23
    No. 7

    다시 보시는거 진심으로 추천합니다. 진짜 서사 풀어가는거나 인물들 감정, 사고 풀어가는 과정이 말도 안돼요 진짜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60 비갈망
    작성일
    20.12.25 16:52
    No. 8

    진짜 이만한 소설 문피아에서 본 적이 없습니다. 취향이 분명히 타긴 합니다. 근데 진짜 캐릭터를 잘 만들어서 살아 숨쉬는 것 같고, 성실연재에, 캐릭터로 일상만 뽑는 게 아니라 제대로 큰 줄기 스토리도 진행합니다. 보통 둘 중 하나는 봤는데 두 개 다 잡은 건 처음봅니다. 대체불가능한 소설이라고 봅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54 그릇이
    작성일
    20.12.29 15:42
    No. 9

    보다가 눈물 흘릴뻔한건 이 작품이 처음입니다... 물론 아직 제가 많은 작품을 접하지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기존에 보시던 분이나 중간에 하차하신 분들 혹은 처음 보시는 분들 한번 몰아서 보세요 몰입력이 엄청나고 재밌어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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