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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집밥이 그리울 땐...?!

작성자
Lv.65 구경꾼k
작성
20.04.27 01:10
조회
1,363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유료 완결

반치
연재수 :
175 회
조회수 :
1,209,704
추천수 :
42,520

중학교때 묵향으로 판무계에 입문한후 어언 20여년이 흘렀습니다.


같이 판무를 즐기던 친구들이 하나둘 사라져갔지만, 글자 하나하나 정독하며 활자들을 즐기며 재미있는 소설은 여러번 반복해서 읽는것이 취미였기에, 나만은 변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판무가 시들해짐을 느끼네요.

 

등록된 선호작도 N가 쌓여가던 요즘 먼가 끌림이 있는 소설을 찾아 읽곤 하는데, 근래에 읽는 작품하나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이 소설의 쥔공은 구한말 황궁숙수(?) 출신으로 현대에 환생한 인물인데요. 그래서 각종 음식에 대한 다양한 설명뿐 아니라 음식이름에 대한 유래나 옛 음식 스타일(?)에 대해서 썰을 푸는데, 할아버지에게 옛날 이야기 듣는 느낌이라 색다른 재미가 있습니다ㅎㅎ


그리고 고등학생에 환생했다는 설정이라 그런지, 쥔공의 성격이 개그적인 요소가 있는데 아재로 넘어가는(?) 나잇대라 그런지 먼가 푸근한 심정으로 바라보게 되네요.


작가의 말을 보면 작가분이 조사를 많이 하는것 같아서 기대가 되기도 하고, 오타를 거의 못봤는데, 글에 신경을 많이 쓰시는듯해서 좋더라구요. 또한, 글의 분위기도 개인적으로는 먼가 통통튀는듯 가벼우면서도 따뜻함을 느낄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요즘 다양한 소재들을 활용하는 현대판타지가 많이 나와서 좋기도 하지만, 초반 소재의 참신함으로 풀다가 뒤에서는 글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손이 잘 안가는데, 어떻게 만나게 된 이 글은 요리라는 어찌보면 쫌 지난듯한 소재를 사용하면서도 한식이라는 새로움을 주고, 소재만으로 끌어가기 보다는 여러 인물들의 호흡으로 끌어가려는 면이 보여서 나름 기대가 됩니다.


김범수가 부른 ‘집 밥’이라는 노래를 좋아하는데요, 난무하는 판무에 질리셨다면 쉬어가는 의미로 한 번 읽어보시면 어떠실지요?

맛난 밥을 상상하며 마음속이 따뜻하게 채워지길 기대해 봅니다~



Comment ' 18

  • 작성자
    Lv.99 CENTER
    작성일
    20.04.27 11:27
    No. 1

    지금 이소설 보고 있는데 재밌더군요
    흔한 요리소설이긴 한데...
    환생한숙수가 현대고등학생 몸으로 들어가서 활약하는건데
    누나와의 캐미가 진짜 재밋습니다..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찬성: 14 | 반대: 3

  • 작성자
    Lv.54 천호파장문
    작성일
    20.04.27 12:45
    No. 2

    추천 덕분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찬성: 4 | 반대: 1

  • 작성자
    Lv.64 zennia
    작성일
    20.04.27 14:14
    No. 3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49 287000
    작성일
    20.04.27 16:16
    No. 4
  • 작성자
    Lv.55 점심밥
    작성일
    20.04.27 16:37
    No. 5

    재밌게 읽었어요! 추천드립니다

    찬성: 1 | 반대: 2

  • 작성자
    Lv.51 이히힝
    작성일
    20.04.27 22:54
    No. 6

    밝고 재밌네요 추천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99 행복하지요
    작성일
    20.04.28 00:13
    No. 7

    댓글까지 와서 반대누르는 인간은 도대체
    인생을 어떻게 사는 걸까?

    찬성: 9 | 반대: 11

  • 작성자
    Lv.60 완전물
    작성일
    20.04.28 12:36
    No. 8

    어렸을때 얄개전 읽는 기분같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적요寂寥
    작성일
    20.04.28 16:14
    No. 9

    요즘엔 도통 볼 수 없는 따뜻한 이야기를 품고있는 글이오
    간만에 따끈한 붕어빵 한입 했소이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방울고양이
    작성일
    20.04.28 16:59
    No. 10

    시끌벅적하면서 사람냄새나는 좋은 작품이네요
    힐링이 본업인 요리소설이에요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75 브러븐아이
    작성일
    20.04.28 17:20
    No. 11

    댓글들이 전부 좋아서 저처럼 기분좋게 갔다가 나빠질 사람들을 위해 욕먹을거 알고도 단점들 지적하겠습니다. 먼저 현실성이 너무 없습니다. 아들이 살짝 맛이가도 눈치챌텐데 과거에서 온거 알리려고 개거품무는수준이 되버린 아들을 이상하게 여기긴 하지만 아무렇지않게 받아들입니다. 이것만 봐도 억지감동을 짜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들게합니다. 이런게 취향인 사람이 있으니 넘어가도 초반에 재미없는 건 어쩔수가 없어요. 초반에 과거에서 온거 알리려고 난리치는거. 그리고 재미없는 만담이 다인데. 솔직히 7화까지 읽었고 4화부턴 끝까지 읽지를 못하겠어서 반만 읽고 스킵했기에 제가 실수했을 확률도 높지만요. 아무튼 제 취향은 아니었고 부족한점들을 적었으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확실한건 좋은댓글들이 많다는건 장점이 많단거니 제 댓글만 보고 선입견은 가지지 마십시오.

    찬성: 8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5 구경꾼k
    작성일
    20.04.29 12:59
    No. 12

    넵. 다양한 의견은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병원부분에서 비슷한 느낌이 좀 있었던듯해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9 pi***
    작성일
    20.04.28 17:40
    No. 13

    추강. 읽다 보면 마음이 훈훈해짐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35 [탈퇴계정]
    작성일
    20.04.29 00:00
    No. 14

    식당 차려서 성공하는 전형적인 소설아님.진짜 사람냄새 물씬 나는 소설~요즘 최고로 애정하는 소설.제발 선작수 많이 늘어서 연중없이 가고 작가님도 힘받아서 좋은글 쓸수있게 됐으면 좋겠음.
    완전 강추소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89 개지스
    작성일
    20.04.29 11:46
    No. 15

    선작만 하고 이번 추천글 보고 읽고 왔습니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재미있는 글이네요 손발 오그라 들지도 않고. 추천 감사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風객
    작성일
    20.04.29 13:29
    No. 16

    아~~~호러명가 작가님이었군요
    한번 보러가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왕콩알
    작성일
    20.04.30 00:09
    No. 17

    전 그냥 극한의 컨셉충 보는 기분으로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6 즈내
    작성일
    20.05.05 23:45
    No.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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