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제가N모 사이트에서 부터 무지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이 소설은 제가N모 사이트에서 부터 무지 재미있게 본 소설입니다
무협소설으로는 매우 특이하게도 남녀쥬인공 투탑 체제를 취하고 있죠
남자주인공은 완성형 주인공으로 죽은 사부의 정체를 알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여자주인공은 음, 이게 참 뭐랄까? 개방주 딸네민데 참, 진짜 하고 다니는게 밉상이고 거지처럼 하고 다닙니다 하는 짓도 보통 철부지가 아니고요 읽다보면 가끔 혈압이 오를만큼요
남주는 너무 전형적이고
여줌는 너무 비전형적입니다
장르 문학 특성상 반대로 돼야 독자가 늘거 같습니다만
읽을 때 아주 가끔 짜증이 올라올 만큼 독특한 캐릭터를 창조하실 수 있는 작가님이
자신글의 대중성이 부족하심도 이미 알고 계시리라 생각은 듭니다
그래도 열심히 여기 까지 보는 독자가 많지 않아도 연재를 계속해주신 작가님이 감사하고 이런 조금은
독특하고 잔잔한 테이스트으의 무협소설을 더 많은 분들이 읽으셨으면 해서
추천글 씁니다
만약 여주인공 성격과 행동이 조금 거슬리신다면 여주인공 과거 파트는
"아 예가 좀 골 때리는 여자애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대충 넘겨 읽으시고
현재파트와 남주인공 과거를 읽으시면 무난히 글에 집중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글은 나쁜 놈 혼내주는 협이 나오지만
목과 사지가 날아다니고 피가 튀기지는 않습니다
남주인공은 이미 꽤 강한 강자이지만 천성이 순해서 아직 까지 상대의 목숨을 취한 적이 업습니다
여주는 말괄량이에 철부지고요
너무 자극적인 글에 지치신 남성독자님과
뭔가 조금은 꽁냥거리고 잔잔한듯 달달한듯 조금씩 느린 호흡으로 사랑을 키워가는 커플 이야기를
읽고 싶은 소수의 여성 독자분께 이 글을 추천합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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