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보고있을거라 생각하지만 안보는 분도 있을 수도 있겠다 해서 올려봅니다.

선독점 악당은 살고 싶다

글

지갑송

저는 이분 글을 좋아합니다. 이전에 쓰셨던 글도 다른 사이트에서 이미 사서 즐겁게 읽었어요. 상태창과 시스템이 나오는걸 싫어해서 나오면 안읽는다. 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거로 압니다. 그래도 그런분께도 이분의 글을 추천해봅니다.

일단 얘기드렸다 싶이 상태창에 시스템이 있고 거기다 빙의물에 악당이기까지! 한마디로 많이 돌아다니는 소재죠 하지만 주인공은 일반적인 빙의물처럼 내가 개과천선 했어 하면서 그냥 착하게 행동해서 문제가 잘 해결되는 방식은 아닙니다.

빙의한 캐릭터의 성격 특성이 있어서 오히려 주인공의 행동 일부를 강제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특성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하기에 마냥 제약으로 고구마를 주기만 하는 요소도 아닙니다.

주인공은 이미 수많은 죽을 운명이 배정되어있고 동시에 그걸 극복한다면 시스템의 특성상 포인트로 보상또한 받기에 위기와 극복 그리고 이는 계속되는 변화를 가져오고 새로운 일들을 주인공은 빙의된 캐릭터의 성격특성에 제약된 상태에서 주인공의 방식으로 해결하죠.

계속 캐릭터의 특성이 영향을 끼치지만 외관상으론 꽤나 매력적인 악당에 빙의된 주인공은 고난과 극복이 계속되는 주인공의 시각에서 보고 다른 등장인물의 시각에서 다시보기에 캐릭터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상태창, 시스템이 나오는걸 무조건 싫어서 안보는 분들도 같이 즐겁게 보자고 생각해서 추천해봅니다.

이분이 문제없이 계속 집필을 이어나가길 바라면서 이상 추천 글을 마쳐봅니다.

모두 좋은 일요일 마치고 월요일 싫어~

[gm******..]

용두사미의 대표적인 작가

[나도몰라이]

용두사미 인것도 어디야 다른작품들은 사미사미거사 용이라는 단어하나도 못쓸정도인데 ㅋㅋ 댓글쓴사람은 용두용미라고 느낀작품은 무엇이누?

[홀어스로스]

그냥 좋다고 재밌다고 하고싶으면 작품가서 댓글에 쳐써라 좀

[mahura99..]

이해는 잘 안되나 기분 나쁘신 부분이 있다면 죄송하네요 그냥 내일부터 유료화가 된다길래 다들 안보신 분들도 한번쯤 보셨으면 해서 썻습니다. 다음에는 기분좋은 일 있으시길 바랄게요 좋은 일주일 되세요

[liquidai..]

용두사미니 지각이니 욕을 많이 먹긴 해도 읽는 맛이라고 할까 뒷내용을 계속 궁금하게 하고 구매하고 싶어지게 만드는 작가죠. 몇몇 사람들이 캐릭터빨이네, 라노벨 풍이다, 용두사미니 욕을 해도 결국 웹소설판에선 조회수와구매수가 많으면 장땡인 법이니까요.(그래도 이반 작품 만큼은 연참 생각말고 힘들면 휴재해도 좋으니까 제발 뒤에서 무너지지만 맙시다...)

[liquidai..]

추천글이라면 간단한 작품 줄거리나 자신이 이 작품을 매력적이라고 생각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적는게 읽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고 추천의 목적도 달성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앞에분이 상당히 격하게 반응하시긴 했지만 취지엔 동감하는바고요. 글 쓰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아예 내용소개나 느낀점 같은 것도 없고 밑도끝도 없이 츄라이 츄라이한다고 작품을 읽지 않는 사람이 읽고 싶어질까요? 논란도 많은 작가님인 만큼 그걸 뛰어넘고서 읽고 싶게 만들려면 좋은 점을 구체적으로 말씀하셨어야죠. 이건 글쓴이의 능력문제라기보단 성의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mahura99..]

이 작가님이 그런 논란있는 것은 솔직히 저는 몰랐지만 그걸 빼고 봐도 댓글을 읽고보니 성의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느껴지네요. 자세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조만간 수정해서 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

[바부]

걍 작가가 케릭터는 잘잡는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힘이 없어요 이번글도 전형적인 용두사미가 되요 돈낭비 하지 마세요

[뚠뚠한고냥]

돈낭비 하지마라니 어떤글이 돈낭비 아닐까 싶은데요 그냥 본인이 재미있으면 보고 재미없으면 마는거지 이악물고 까내리는지

[바나나밀크]

추천글을 "그냥 한번 봐라"라고 적는 사람은 처음봤네 이런식으로 쓰지마세여

[willar]

작가님 전작이 후반에 가면 갈수록 힘이 떨어진건 사실이죠. 이번에는 과연 어떨지. 그리고 전작의 메인 히로인은 너무 비호감이라서 그것 때문에 읽다가 포기할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탈퇴계정]]

초반에는 괜찮은데 중반부터 세계관 커지면서 떡밥 회수 실패를 밥먹듯이 하는 작가라서... 계속 학원물로 가면 볼만하겠지만 학원물이 끝나면 바로 전작처럼 망테크 갈 것 같습니다. 뭐 개연성 아무리 막장이라도 쉴드충들이 작가를 든든히 보호하겠지만. 소엑에서 위색단, 대장 감싸고 돌던 몰상식한 대장빠돌이들처럼.

[굽네인간]

이 소설 보는중인데 추천글 이렇게 쓸거면 안쓰는게 나아요

[비화1230]

같은작품 추천인데 어떤글은 추천 90개받고 어떤글은 싫어요만받고 ㄷㄷ

[Necessit..]

이 작가가 배경 설정과 초반 흡입력이 매우 뛰어나지만 반대로 이런 흥미와 흡입력이 의도적으로 비틀고 꼬아서 깊이 있는척 입체적인척 하는 캐릭터 장난질에서 나오는거다보니 중후반 부분에 들어 설정 회수나 스토리 전개가 무너지는걸 많이 봤습니다. 용두사미 조차 되지 못하는 다른 작가들에 비해서는 훨씬 낫고 캐릭터성에서 오는 재미가 후반부에 가서도 없는건 아니기 때문에 이런걸 신경 안 쓴다면 읽어 볼만은 합니다.

[Necessit..]

하지만 전 썩 좋지 않은 방식의 글이란 생각합니다. 캐릭터 설정이나 전개방식이 매번 비슷해서 여러번 읽다보면 그게 그거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싫어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극성팬도 많아서 소설의 댓글창은 안 보는게 좋을겁니다.

[그래곤]

벌써부터 작품 후반부를 욕할 필요는 없다고 봄.
다만 라노벨, 로맨스 성향히 갈한 소설. 호불호 강하게 만들어놔서 입맛 맞는 사람에겐 엄청 재밌겠지만 안맞는 사람에겐 별로.

[f7******..]

작가 특징인 여자 주인공들이 너무 라노벨 스럽고 획일화 되어있음.. 처음 찍먹은 좋으나 여러번 읽으면 물리는 기모노 작가같은 느낌 하지만 소재는 재밌었어요. 염동력 ㅎㅎ

[근타님]

전형적인 100화여포 작가죠

초반흡입력은 개쩔어주는데 후반은 용두사미도아니고 지렁이꼬리도 안되고 실지렁이? 그런꼬라지가 되는게 큰 단점인 작가예요

근데 뭐 그런게 무슨상관이겠습니까? 어차피 한국 웹소설계 한편에 100원내고 보는 스낵컬쳐인데 깊이있는작품 찾을필요 없다 생각하면 이만한것도없죠

그래서 저는 다른쪽에서 까고싶은데 이양반 별명이 지각송입니다. 맨날 지각하거든요.

이유도 가관이예요. 여기서 연재하고 저기서 연재하고 하다보니 중간에 글이 잘 안써질때 시간에 쫒겨서 진도가 안나가는겁니다. 이꼴 보고나면 오만 정이 다 떨어지기도 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공하는 작가는 이런것이다 할만한 초반 필력이 있습니다. 나중에 어떻게되고 세계의 미래가 어떻게되고, 다 벌려놓은 히로인들 수습은 어떻게하고 이런거 걱정하지마시고 스낵컬쳐를 즐기고싶다고한다면 추천할만한 작가의 작품입죠.

적다보니 까댄거같은데, 저는 일단 추천합니다. 옹두사미의 전형+지각을 밥먹듯이 하지만 어쨌거나 연중까지는 가지않는다는것만 생각해도 어찌보면 프로작가로서의 기본은 한다고 보기때문에...

그리고 까는사람도 초반내용가지고 까는사람은 거의없죠. 재미 보장합니다.

[그래곤]

초반부 까는사람 꽤 많습니다. 댓삭을 해서 그렇지... 취저인 분한테는 여포일지 몰아도 객관적인 부분에서 엄청 잘썼다거나 한 것 같진 않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