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협물 하나 추천합니다~

외계인이 만든 선협 게임

글

골든라이터

최근 몇년 새 학사신공을 필두로 중국에서 들어온 선협물이 많이 보입니다. 이 영향으로 국내의 자체창작 선협물들도 종종 나오는데 오늘 추천할 작품이 바로 국내선협물 중 하나인 외계인이 만든 선협게임입니다.

개인적으로 제목이 좀 안티인게 아닌가 싶습니다. 내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지만 독자들을 확 끄는 느낌은 아니라고 봅니다.

대신 내용은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네요. 보통 선협물이 어느 요상한 대륙을 배경으로 하는 것에 비해 이 작품은 지구를 배경으로 합니다. 현재까지의 내용은 게임 속(다른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최근 드러난 내용을 살펴볼때 나중에는 지구에서도 이야기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간략하게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외계인이 등장해서 가상현실게임을 통해 교류하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이 영혼만 이동하는데 비해 주인공은 몸까지 이동하게 됩니다. 이 덕분에 초반부터 스노우볼을 굴려서 남들보다 앞서나가고 있죠. 다만 게임속 npc들(아마 외계인으로 생각됩니다)에 비하면 아직은 많이 약합니다.

작가님의 예전 작품인 도술나라의 먼치킨은 문장때문인지 초반의 문턱을 넘기 힘든데 지금은 더 나아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서 작가님이 연참을 하도록 채찍질해주셨으면 합니다

[다롱냥이]

필력이 좀...

[단이천]

필력이 뛰어난 편은 아니지만 전작보다 나아졌으니까요ㅋㅋ 전작은 초반에 포기....

[골든라이터]

추천글을 써 주셨네요. 고맙습니다. ㅎㅎㅎ

[하늘나무숲]

스토리는 괜찮음.

[하늘나무숲]

선협물을 좋아하는데 한국에서는 극히 마이너 장르임.
학사신공도 완결됐고, 그래도 요즘 나오는 작품중 볼만한 작품은
이작품과 네**의 선단기와 문피아의 엽사 이신과 이작품인데
엽사 이신은 요즘 리메들어가서 좀 기다려야함.

게임소설이나 판타지 소설도 초기에는 전부다 마이너 장르였지만
좀 쉽게 치고 올라갔는데 선협물은 무협물이라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쉽게 치고 올라가지 못하는듯....
게다가 요즘 작가들이 한자와 친하지 않기때문에 선협물이 더 힘든듯...

[군림동네]

아욕봉천도 추천.

[안빈낙커]

은근히 재밌어요

[블루블락]

최근에 동북공정 관련해서 중국소설 번역이 크게 논란 생겨서…
(장백산=백두산)
문피아는 번역 잘 하는거죠?;

[단이천]

작품에서 백두산이 나올 일이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