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내려놓지는 않고 쓴 추천글

독점 아카데미물 속 악역이 되었다.

글

소백린

제목은 추천글 좀 보여드리려고 어그로 끌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작품소개 글을 페러디 해봤습니다.

자! 그럼 서론은 이만하고 줄거리를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주인공은 자신의 회사 직원들을 모티브로 하여 소설을 썼고 그 소설은 대박이 납니다.

그리고 다음 소설을 편찬하고 망하고 또 다음 소설을 편찬 망합니다.

이 주인공의 팬이자 소설이 안타까웠던 신적인 존재는 주인공을 소설 속 악역의 빙의시킵니다.

자! 여기까지는 여타 다른 소설들과 비슷합니다.

그런데 세부적인게 신박합니다. 정말 설명하기 어려운데 큰 줄기는 같은데 세부적인 줄기가 묘하게 달라요. 그리고 작가가 글도 상당히 매끄럽게 씁니다.

비유하자면 한강에서 출발해서 강줄기를 따라 원래는 수돗물이 되야되는데

정수기 물이 됬고 거기 딸기를 넣어서 딸기 스무디를 만들어서 스무스하게 먹이는 느낌입니다.

저도 쓰면서 이게 무슨 소리인가 했는데 묘하게 소재가 다르다는걸 길게 설명했습니다.

아, 그리고 주인공이 조금 찌질거리기는 하지만 작가님한테 뭐라 하지는 맙시다...작가님 학창시절을 모티브로 쓰셨답니다...허흑...

마지막으로 작품을 한번 정도는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리며

물러갑니다.

백두청솔모 올림

[백두청솔모]

한번쯤은 읽어보시면 제 말이 이해가 되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백린]

아이고 백두청솔모님 추천글 감사합니다!!
추천글 제목이 묘하게 익숙해서 눌러봤더니 제 글의 추천글이네요 ㅇㅁㅇ;;

ㅋㅋㅋㅋ 딸기 스무디... 앞으로도 딸기 스무디같은 맛있는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고지라가]

제목보고 전에 보던 소설이 리메이크한건가 했는데 좀 읽어보니 아니군요. 하차..

[지구평평설]

후회물 비슷, 제 취향은 아니라 하차했음.
취향 맞으면 재밌을수도 있을듯

[적요寂寥]

윗분 말씀대로 후회물 비슷(?)한데 후회하다가 만 느낌;;
조금더 주인공이 작가로서 자신의 손끝으로 빚은 캐릭터들에 대한 감정들을 조금 더 극대화 시켰으면 좋지않았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해봄
그거 빼면 너무 전형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