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 6년차의 추아추 vol.4 '근육조선 2부'

선독점 근육조선(筋肉朝鮮)

글

차돌박E

0.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데 왜 추천하는거야? 라고 하신다면..

그건 이게 설마 2부작으로 연재될거라곤 상상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1. 장르

장르 = 대체역사 + *헬스*(매우 중요) + 환생

2. 뭐가 재밌길래 추천하는가?

1부의 내용 자체가 워낙에 충격과 공포의 향연이었기에 추천글에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아 차라리 이 글을 몰랐던 때가 그립네요 ㅋㅋ 1부에서 워낙 매서운 맛의 글이었기 때문에..!

첫 번째 장점은 역사의 비틀림 속에서 고난을 겪는 주인공을 보는 재미입니다.
2부의 내용은 1부 주인공이 만들어버린 시대를 현대인이 조선인으로 살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1,2부 주인공 모두 이름만들으면 알만한 네임드 인물로 환생합니다.

1부 주인공이 개입한 역사가 조금씩 비틀리다보니 2부에 와서는 2부주인공이 충공깽 혼돈 도가니에 빠질 정도로 완전히 바뀌어져 있죠.
인물만 그대로 남고 환경과 배경이 싹 바뀌어 있으니까요.
우리가 흔히 아는 조선중기의 역사가 아닌 역사를 보게 될 텐데, 향후 전개에 대해서 전 도저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1부의 충공깽의 설정이 유지된다는 것입니다.
유학 + 헬스 + 역사의 삼위일체의 서사는 2부에서도 이루어집니다.

세 번째 장점은 근육조선 유니버스 자체의 매력입니다.
약속은 지켜져야합니다. 그것이 약속이니까요(?) 급의 아무말 대찬치... 같은데 
‘근육조선 유니버스’ 에서 주인공만 바뀌는, 연속성이 장점이란 뜻입니다.

근육조선 1부를 보신 분이라면 2부 역시도 재밌게 보실 수 있을 겁니다.

네 번째 장점은 분량입니다.
저는 웹소를 읽을때 분량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2부작에 와서도 1회당 분량은 꽤나 넉넉하게 쓰여진 편입니다. 1부를 안보신 분들이라면, 무료 연재분을 보시고 취향저격 당하신 분들이라면 축하드리고 싶은게, 이 글 분량이 어마무시하게 쌓여있습니다.

3. 별점.. 별점을 내놓아라!
개취 : 8.8점 
- 저는 3대 운동을 겨우 200치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0.2점 깎았습니다.
- 헬스와 대체역사를 섞어칠 약을 만들어서 팔 생각을 한다는 것 자체가 참신했습니다.
마치 지금 무림 + SF판타지를 섞어놓은 우주천마같은 느낌의 약이랄까요.
제 취향상 이 약은 보약입니다.

개취를 뺀다면? : 6.0점
- 대체역사물을 보시는 취향에 따라 진중함, 고증, 현실재현등에 중점을 두시는 분들에게는 이 소설자체가 재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이 웹소의 최대 장점인 ‘헬창이 역사를 바꾼다’ 에 공감하기 어렵고, 기승전 근육으로 해결되는 전개에 실망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이 가볍다? 라는 생각에 취향이 극도로 갈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최소추천 기본점수인 6.0점을 책정했습니다.

4. 그래서 너는 유료화에 탑승 할것인가?
웹소라는게 사실 타겟층을 잘 잡아서 취향을 저격하는, 한정된 소재내에서 벌어지는
글빨 싸움이라고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문피아는 작품의 다양성 측면에서는 넓은편이라고 보고 있고요.
취향저격 당한 저는 탑승합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헨젤.]

추강합니다. 표지에 퇴계 선생이 충공깽이라 한 번 봤는데 재밌어요 ㅋㅋㅋ

[공돌이푸]

근육토리;;;

[다친사과]

오 2부 나왔네

[식인다람쥐]

근육괴물 이황선생과 주인공의 만남만 기다리는중ㅋㅋ

[박왈왈]

와 미친 1부 배경에서 흐른 조선을 현대인이 가면 그냥 이세계인데? ㅋㅋㅋㅋㅋ 2부도 기대합니다

[굽네인간]

재밌음 ㄹㅇ로 재밌음. 근데 돈내고 보기는 내 취향이 아니라 하차함

[네버로스트]

추강

[제국의황제]

대역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읽어볼만한 작품이죠 추천합니다

[dlfrrl]

ㅊ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