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추천글 첨 써봐서 좀 떨리는데... 괜찮겠죠? ㅋㅋ
전 원래 헌터물을 좋아했는데, 요새 다들 스토리가 비슷비슷하기도 하고 뭔가 딱 이거다 싶은 게 없어가지고 다른 장르를 뒤적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눈에 들어온게 스포츠물인데... 사실 제가 스포츠물은 한번도 읽은적이 없고 굳이 따지자면 스알못에 가까워서 과연 재미있을까 싶었거든요.
근데 치킨살해범님이 쓰신 전작을 재밌게 본 기억이 나서 그냥 작가 믿고 가자는 심정으로 한번 봤습니다.
결론은 재밌었고요.
추천글을 쓰는 이유는 저처럼 스알못인 사람도 꽤 재밌게 볼 수 있는 좋은 작품이어서입니다. 근데 또 이렇게 써놓고 생각해보니까 저는 완전 야알못은 아니고 그래도 기본 룰은 알고 있고, 구질이란 게 있다는 것도 알고, 마무리투수가 뭔지도 알고 있었으니까 아주 쌩 야알못은 아닌거 같기도 하네요.
근데 작가님의 야구라는 스포츠 이해도에 비하면은 야알못 맞는 거 같고요... 작가님은 어디서 이렇게 야구에 대해 잘 알았는지 궁금할 정도에요.
결론을 다시 쓰자면은 재미있었다 그겁니다...
야구물 보고 싶으신 분은 한번 보세요!
Comment '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