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요리물 하나 추천드려요

선독점 돌아온 요리고 고인물

글

빨간코트

가입하고 처음 쓰는 글이네요.

초보 작가지만 요리를 배웠는지 배경지식이 풍부하고, 요리에 대한 내용이 신선합니다. 글 자체와 문장은 평범하지만 그래도 읽히고, 요새 회귀한 고등학교 소설류가 판을 치다보니 상대적으로 물린 장르로 되게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다른 요리 소설보다 다른 요리를 직접 해먹는 듯한 매력이 있는 글입니다.

미슐랭 3성 호텔에서까지 일하던 주인공이 정치질에 밀려 추락하고, 과거를 반추하면서 꿈을 되새기다 과거로 돌아와 자퇴한 명문 요리고에 입학한 1학년 고등학생의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요즘 회귀한 클리셰라 그런지 선작이 많이 적더군요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아직까지는 합격점, 무료작 위주로 캐는데 하나 건졌다 싶어서 한번 추천글을 써봅니다.

[빨간코트]

어째 갑자기 선작수가 팍 뛰더라니.

소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지리산불곰]

읽어본 독자로서 나쁘진 않음. 회귀물 + 학교물이라 지겨울수도 있지만 필력은 나쁘지않아서 두고 볼 만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

[인세]

한 번 본거는 잘 안보는 성격상 지극히 주관적인 평가로는 요리 내용말고는 딱히... 양산형 학교물 느낌.

[라너]

가볍게 읽으면 좋은 거 같아요. 회귀+학교물이면 뭐... 마법학교가 아닌이상, 고등학교가 어떻게 많이 달라지겠어요? 일반고를 다녔던 입장에서 요리고 생활도 나름 흥미로워요. 읽는데 거부감이 없는 거 보니 필력은 괜찮으신 거 같고, 잘 읽겠습니다.

[꿀버섯]

덕분에 꿀잼작 찾았습니다. 감사합니다

[K비니]

음악고, 체고에 이어 요리고까지 나왔네요 ㅋㅋㅋㅋ
학원물, 성장물 좋아하는 입장에서 좋네요 ㅎㅎ

[머거본땅콩]

재밋게 읽었지만 아쉬운점이 있죠.. 너무 요리지식을 뽐내는 느낌이랄까.. 야채 써는 방법만 36가지등 가볍게 읽기에는 부담스러움이 초반에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