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보다 훨씬 재미있는 이야기

선독점 운명을 보는 회사원

글

영완(映完)

사실 회귀와 특수능력, 상태창에 힘입어 성공하는 글들에

약간 지쳐있다가

능력을 남용하지 않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스토리로 풀어나가는 소설을 발견하여 추천해봅니다.

1. 이 소설에 있는 것

주인공의 능력

주인공의 가치관

작가의 스토리텔링 능력

2. 이 소설에 없는 것

회귀

상태창

먼치킨

아직 내용 진행이 많이 되지 않는데, 여태까진 재미있네요.

주인공이 운명을 안다고 해도 '나 미래 다 암'하고 끌고나가는 게 아니고 조심스럽게 접근해서 그게 좋습니다.

솔직히 첫화나 두번째화에서는 큰 기대 안 했거든요.

약간 특이하긴 해도 아주 없을 것 같진 않은 정도의 이야기로 시작하기도 하고, 제목도 표지도 특별할 게 없어서 거르려다가 몇편 읽었게 되었다가 끝까지 보게됐어요.

보다 보면 내 주위의 사람들은 저 중 어떤 식의 포지션일까 생각하게 만드네요.

[서로빛]

애초에 초기 설정이 잘못됐음. 능력 막쓰면 안되는 것처럼 해놓고, 정작 내용은 아무렇게나 능력 써가며 승승장구하는 내용..

[카티]

전작 연중하다가 글않써진다고 마무리하고 바로 신작쓴게 이거임 이건 작가가 ㅡㅡ

[霹靂]

글쎄요. 글은 잘 쓰시는 분이지만, 어느날 갑자기 글이 안써진다고 하고서 급완결 후에 빤스런하고 며칠 안가서 다른 글을 연재할지 알 수 없는 위험이 도사리는 작가라서... 전작 흥행의신 읽은 분들은 유료화 따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믿고 거르는 작가라고 보면 됩니다.

[다노다노]

전작은 읽지 않아서 위험요소를 몰랐는데 많은 분들이 알려주시네요. 저도 좀 쉬다가 완결나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