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작가의 필독서

이렇게 월천 작가가 되었다.

글

수원불나방

사실 이렇게 창을 띄어놓고도 많이 망설였습니다.

작가님의 동의도 없이 제 맘대로 추천글을 쓰는게 원래 맞는지도 모르고,

또 제가 느낀 소감을 맥락있게 풀어낼까도 자신 없어서요.

근데, 너무 재밌어서 추천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작품추천이 처음입니다.)

일단 독자에 따라 그 이해도나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을 먼저 알립니다.

하지만, 그걸 떠나서 재치있고 유머러스하게 웹소설 작가의 현실을 무협세계에 대입하여 풀어나간 글이 정말 좋았습니다.

정말 웹소설 작가를 꿈꾸는 이들이라면 꼭 읽어 볼 만한 필독서이기도 하고, 일반 독자들도 한번쯤 보고 피식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유일한 단점은 작가님께서 글을 자주 올리시지 못하더라고요. ㅎㅎ

아마 지금도 소재에 대한 고민을 무지무지 하고 계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을 빌어 다시 한번 작가님을 응원합니다. 

[ck*****]

정말 재미 있습니다

[재필장수]

지망생 입장에서 빠져드는 내용이네요ㅜㅜ 재밌습니다 ㅎㅎ

[별랑(別狼)]

이거 웬만한 소설보단 나은듯 ㅋㅋㅋㅋ

[고32과]

추천하는데 왜 작가의 동의를 받아야한다는 생각이 드셨나요?
혹시 지인이신가요?
별 의도없이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생사람]

아.. 저도 글을쓰고 있는 입장이라, 이것이 실례가 될지 좋은 동기부여가 될지 몰라서요.
제 작품은 아직 추천이 없는데, 제 경우엔 막상 추천 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 같기도 하고, 부담스럽고 또 그에 따른 악플을 감당하기 어렵겠다는 쓸데없는 고민도 하고 그랬답니다. ㅎㅎ

그리고 무엇보다 소설 내용과 작가님의 공지를 보시면 좀 이해가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지인은 아닙니다.
저 역시 초보 작가로서 우연히 서재에 방문하신 이 작가님의 꼬리를 물고 방문해서 알게된 작품입니다.
그리고 뒤통수를 빵 치는 도움을 구했지요.
별 신기한 용어도 다 알게되었고요.
사실 저로선 신세계였거든요. ㅎㅎ
이렇게 사람들이 웹소설을 쓰는구나 하는...
(참고로 저는 첫 날에 50화 넘게 올려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답니다. ㅋ)

많은 도움이 되기도 하였고, 재밌기도 해서 추천했을 뿐입니다.
오해는 없길 바랍니다.^^

[하늘까시]

희한하네요. 이렇게 다들 칭찬일색인데, 연독하는 독자가 50명이 안된다니.

[수원불나방]

추천을 받기 전에 선호작이 20명 뿐이었거든요 ㅋㅋㅋ

[별가別歌]

이상하다... 첫 편에서 턱 막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