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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역사물 아닙니다(아직은)

작성자
Lv.44 하이텔유령
작성
23.09.13 01:28
조회
691
표지

유료웹소설 > 연재 > 대체역사, 퓨전

유료

코락스
연재수 :
243 회
조회수 :
2,739,871
추천수 :
141,542


나관중 삼국지연의는 물론 구라 투성이지만

역사 소설이라고 하지

대체 역사물이라고 하지 않죠.


장비가 몇년에 죽음 뭐 이런

굵직한 사건은 따라 가니까요.


작가님 집필 의도는 모르지만

(대체 역사물이 급 낮다는 뜻도 아니고)


이 소설도 지금까지는 역사소설 입니다.



이 글의 장점은


1.되게 재밌어요.

타고난 이야기 꾼 같아요.


조선 사대부들이 고사에 어쩌고 이런 이야기해서

뭘 설득했다. 이런 사극 들을때마다

아니 그래서 어쩌라고 이런 느낌이었는데


스토리 텔링이 사람을 설득 시킨다는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2. 공부도 됨.



단점은 : 없음.


왜냐면 웹소설에서 비교할 만한 같은 장르가 없어서.


이건 대체역사물이 아니라 그냥 역사소설로 분류해야 될 것 같아요.

(내가 읽은데 까지는

기록의 간극에서 쓰신거 같아요.

뒤주 중첩 상태가 깨질때 까지 봐야 장르가 확정될듯)



대체 역사물 좋아는하는데

당장 입맛에 맞는게 그닥 없다 하는 분께 추천..


혹시 작가님께 질문:

원균 재평가설은 전혀 가능성 없나요?

저 원씨도 아니고 아는 사람중에 원씨는 원균밖에 없어요.


다만

평시도 아니고

풍전등화 전시에서

칠전량 대패는

누가 봐도 극대노할 상황인데.


왜 공신으로 올린걸까.

이해가 안되잖아요.


전 오히려 이런 이해가 안되는 상황이 궁금 하더라구요

그걸 시원하게 설명해주는 이론이 없어서...




Comment ' 9

  • 작성자
    Lv.69 끄적이며
    작성일
    23.09.13 01:50
    No. 1

    이거랑 영조의 아들로 살아남기였나?
    이건 사도세자에 심리학 전공밟는 학생이 빙의해서 게장대왕을 치료(물리적이라도)하는게 메인 퀘스튼데 묘하게 서로 크로스체킹하는 느낌에 편수마다 후기에 여러 역사적 사실이나 어디서 인용한건지 기록을 적어놉니다

    ...생각해보니까 너무 비슷한데?

    암튼 이 작품도 추천하고요 원규이는 별거 없는게 기실 무능한 똥별이라도 임금이 이순신을 족치면서까지 적극 기용했는데 저걸 실드 안치면 쪽팔리니까 임금이 보기드물게 신하 후까시를 아주 헐도롤 해줍니다

    이거 찾아보시면 금방 아실텐데 당시 조정에서 이순신에 대한 감정이 별로 안좋았고 이상한 껀수 하나 잡아 족칠려는 타이밍에 마침 엉규이가 헛소리로 나라면 부산공격 쌉가능 ㅇㅈㄹ 하니까 올타쿠나 순신이 모가지 댕겅하려다(심지어 당시 조정 대다수가 그에 찬동함) 이원익과 정탁, 김명원등이 극렬 반대해 살렸는데 아마 신각의 전례가 떠올랐겠죠

    근데 통제사에 부임한 엉규이가 갑자기 딴소리하며 못쳐들어간다고 하니까 극대노해 진짜 곤장으로 맴매하고 싸우라고 등떠밀었는데 수군이 궤멸하자 당시 집단적 아노미 상태에 빠진걸 인간이 아닌게 분명한 갓순신이 수습하자 선조는 이걸 상당히 부끄러워 한거 같습니다

    오죽하면 명의 장수들이 이순신을 칭송하고 챙겨줄것을 권유하자 오히려 조선의 임금이 축소시켰죠

    암튼 엉규이 공신 올린건 선조의 정치적 그리고 군사적 안목에 심각한 결함이 있단걸 면피하려는 이유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입니다

    찬성: 12 | 반대: 1

  • 작성자
    Lv.71 이어흥
    작성일
    23.09.13 02:37
    No. 2

    이과지식도 없고 역사를 엉청 잘 아는것도 아닌 주인공이라 더 재밌는거 같아요
    목표도 부국강병이 아니라 영의정되기라 차별성이 있는거같아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78 머머머머
    작성일
    23.09.13 18:28
    No. 3
  • 작성자
    Lv.99 mc*****
    작성일
    23.09.14 10:44
    No. 4

    원균이 공신된건 선조의 면피용 정치적 술수죠. 이순신에게 모든 공적이 집중되면 이순신을 자르고 원균을 기용해 칠천량 패배를 초래한 본인의 실책이 너무 두드러지니까 원균을 띄워서 그걸 희석해야 했던 거죠.
    눈가리고 아옹하는 거지만 일단 공식적으로 그렇게 해야 했던거죠. 그러니 후대에서도 이순신은 띄워줘도(벼슬을 더해준다던가) 원균을 직접적으로 까내리지 못한 것도 일단 선조의 후손들이니 선대의 실책을 부각시키면 본인들에게도 정치적으로 좋을게 없어서 원균은 그냥 두고 이순신만 띄워주는 거죠.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99 mc*****
    작성일
    23.09.14 10:50
    No. 5

    현대 정치인들도 보면 어지간해선 공식석상에서 자기 잘못 인정안하고 설혹 하더라도 두루뭉실하게 말을 빙빙 돌려 애매모호하게 말하죠. 그런 것차럼 선조도 본인의 추태로 권위가 바닥까지 간터라 정치적 책임을 면피하기 위해서 선조가 강력하게 밀어준 원균은 공신이어야 했고 칠천량 패전은 원균의 무능때문으로 초래된 패전이 아니어야 했던 겁니다. 정치적으로는요. 실상은 누구나 선조와 원균이 개삽질한 걸 알고 있지만 정치적으로 그렇게 확정해 놓으면 누구도 선조에게 정치적 책임을 물을수 없게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고락JS
    작성일
    23.09.14 15:22
    No. 6

    대체역사물의 줄기를 보면 큰 줄기가 말씀하신대로 이질적 존재- 미래에서 온 빙의자, 환생자 등- 가 역사를 아주 뜯어고치는 것일 테고요.

    단 과거의 역사에서 어떻게든 살아남는다, 적응한다는 식의 작은 줄기도 있습니다.
    ( 이건 판타지 환생물에서 작은 동네 영주로 만족하고 산다는 식의 이야기랑도 흡사하죠.)

    물론 주인공 목표인 영의정이 결코 작은 목표는 아닙니다만.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7 회겤
    작성일
    23.09.15 00:01
    No. 7

    무슨 글 끄트머리에 달아놓은 작품하고 1도 상관 없는 질문에 잔뜩 어그로가 끌려서... 심지어 어떤 댓글은 다른 작품 언급만 잔뜩 해놓으면서 서로 크로스체크를 하는 것 같다고 하질 않나ㅋㅋㅋ
    작성자 의도야 어쨌건 이건 이미 추천글이라고 하기도 뭐하네요

    찬성: 7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별가別歌
    작성일
    23.09.15 17:09
    No. 8

    이거 사실 작가가 조선인인데 현대인에 빙의해서 소설 쓰는 거에요 틀림없음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44 월광류하
    작성일
    23.09.26 16:12
    No. 9

    이거 재밌음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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