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글은 널리 읽혀야 하기에 (은둔형 마법사)

선독점 은둔형 마법사

글

후로스트

제목 그대로 입니다.

재미있는 글을 공유하고 싶어서 추천합니다.

사실 이 글은 87화 정도에서 잠시 읽기를 중단한 적이 있습니다.

문피아에서 오랜 독자 생활을 하다 보니 

어떤 글들은 연재로 봐도 재미있지만 어떤 글들을 한 번에 보는 게 편하더군요.

가끔 전개가 느려지거나 흥미가 떨어지는 때가 있습니다.

소설의 내용 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외적인 삶이 바빠서 그럴 때도 있죠.

저에게 후로스트님의 은둔형 마법사는 87화 정도가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87화가 나쁘단 소리는 아닙니다. 그냥 묵혀두기 시작한 편이 87화네요)

하지만 왠지 나중에 읽으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아 선호작 리스트에는 남겨두었죠. 

빨간 ‘N’을 남겨두는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지만 꾹 참았습니다.

몇 년 간 넘치는 헌터, 이능력자, 스테이터스창을 활용한 소설의 홍수 속에서

독창적이면서 성공 방식을 거부한 소설들을 몇 개 찾아서 읽었고, 또 읽고 있습니다.

은둔형 마법사는 그런 내용입니다.

한 마법사가 어릴 때 계약한 소환수를 통해 차츰 성장해나가고 세계에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스케일이 점진적으로 커지는 그런 전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흔해 빠진 설정을 차용하지 않으면서도 과하게 설정 설명에 몰입해 흥미를 떨어뜨리는 실수를 범하지 않습니다.

새벽을 지새우거나 무료한 오후를 소설에 몰입해 보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 번 읽어보실 것을 권합니다. 

[ki*****]

재미도 있고 독특한 글 추강합니다

[큐나]

재밌어요. 적당히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설정입니다. 신기하게 은둔은 묵히는 사람이 많은것 같네요. 저도 한동안 묵혀뒀었습니다. 아마 연재가 느린탓이 아닐까 싶네요.

[하얀늑대.]

유료글은 한번에 다충전하면 중간에 샛길로빠지거나
처음에 그재미를 못느낄까봐 나눠서 충전했는데
이글을 한번에 골드충전해서
오랜만에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재밌게봤습니다.
묵혀두려고 선호작 맨밑에칸에 놔뒀는데도 불구하고
문피아 어플키면 제일먼저확인하는 소설이지요.

[이히힝]

몇달 묵혔는데 하루만에 다 봄 ㅋ 허무 ㅜㅠ

[낙엽사묘정]

중반쯔음에 막 루즈해지는 지점이 있는데 몰아 보면 넘기기 가능하더라구요. 추강합니다,

[꼬마마법사]

연재량이 꽤 되지만 느슨해지는 구석 없이 잘 풀어가고 있습니다. 설정과 스토리 모두 개성이 뚜렸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