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초불요
적을 격살하는데 이초식이 필요치 않다는 주인공을 일컫는 별호이며 책의 제목이기도 합니다.
주인공 양서문은 양가 창법이라는 가전창법으로 전대 당주였던 아버지의 사후 몰락해가는 가문 양가장을 재건한 신진고수입니다.
이초불요라는 소설은 가문과 강호의 안녕을 위협하는 악적들을 물리치는 무림의 신성 양서문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
이기는...
한데....
양서문이 단 일초만에 적을 격살하는 강력한 무공을 펼치기 위해서는 몇가지 필요한게 있습니다.
우선 애병 황망아, 자신이 직접 제작했다는 이 크고 무거운 창은 주인공이 너무 아끼는 바람에 타인이 손만 대도 소스라치게 놀라 그 누구도 손도 못대게 합니다.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비무를 하거나 전투를 할때 죽어도 저 창만 써야하며 다른 창은 절대 쓰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희대의 영약이 필요합니다.
다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화약이라고... 폭발하는 그거 맞습니다.
주인공은 왜 쓸데없이 커다란 창과 화약이 필요하며
왜 일초식으로 모든 걸 끝낸다는, 찌르는 것이 눈에도 보이지 않는다는 무공을 펼칠 때마다 엄청난 굉음이 동반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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