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을 소설로 옮긴다면 이런 느낌?

선독점 슬기로운 문명생활

글

위래

제목 그대로입니다.

이 소설은 주인공이 문명과 판타지를 합친 듯한 "로스트월드"

라는게임에 랭킹 1위로 어느 업적을 달성해 게임의 정체가 드러났고 주인공은 신이 되어 다른 랭커들과 접전을 벌입니다.

간단한 설명을 드리자면...

주인공이 선택한 종족은 리자드맨입니다.(인간이 아닌게 조금 아쉽)

또한 곤충을 다룰수 있어서 식량걱정(?)은 없습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랭킹 1위 였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지식이 빠삭합니다.

아직까지는 글의 초반부라 다른 플레이어는 나타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는 상당히 재밌습니다.

오랜만에 제취향 글을 찾아서 기분이 매우 좋군요!

그럼 주인공과 도마뱀들에 문명생활이 궁금하시다면 한번 정도는 읽는것을 추천드리며 이만 물러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정)작가님이 월화수목금토 오후7시 50분에 올라오신다고 알려주셨습니다~^^~

백두청솔모 올림

[공돌이푸]

리그너스랑 비슷한가여?
읽어봐야겠네요

랭킹1위 설정이 항상 불편 뭔가 크크 랭킹1위인 나만이 아는 ~~하는게 좀;;

[dksoxe24..]

리그너스 무시하노?

[김꽁치]

추천보고 봤는데 꿀잼이네여 ㅋㅋㅋ 추강!

[만천화우]

선발대 다녀왔습니다. 너무 재밌네요 ㅎㅎ

[즈내]

월드메이커 느낌인가?

[금태양아치]

인간이 아니라서 좋다

[만천화우]

요거랑 비슷한 소설 뭐있나요?? 이 장르 너무 재밌는듯 ㅎㅎ

[한라99]

베르베르 신이요

[만천화우]

감사합니다 ㅎㅎ 문피아에서는 없나요??

[백두청솔모]

문피아에는 이계의 몬스터가 되었다,윌드메이커 정도가 있구요.
카카페에는 아메리카 심시티랑 용사를 방치했더니 차원최강 정도가 있구요 조아라에는 일신상의 이유로 잠시 휴재합니다가 있습니다.(사실 더 많은데 전부 19금이라...)

[백두청솔모]

또 조금 다르지만 쥐쟁이 챔피언과 수메르 왕이 되어 문명 리셋중 이라는 소설들도 있습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세요~

[Beyou]

인외라서 더 좋구만

[n7******..]

필력이 살짝 아쉽죠 그래도 볼만한 소설

[하우저]

이런소재 좋아하는데 함 볼께요.

[폭풍흡입]

작가가 세계관을 잘 짰음. 몰입력 충만함.

[fa******]

24화 까지 보고왔는데 재밌네요 저도 추천합니다

[빅고구마맨]

1.벌레+리자드맨 이라는 마이너리티가 어떤 장점이 있는지를 도저히 모르겠네요. 솔직히 몰입만 깨질뿐더러 매력적인 여캐나 꽁냥대는 러브신도 평생 나오기 힘들어보임(이상성욕자 제외)

2. 작가가 그리는 큰 그림의 도화지가 너무 큰건지... 제가 느끼기엔 진행이 과도하게 느림. 적당히 자리잡고 라이벌 플레이어가 한두명 등장할때도 되지 않았나 싶었지만 여태껏 빌드업만 하면서 자리만 잡는느낌?

3. 총체적인 긴장감 부족. 먼저 리자드맨 종족은 문명으로치면 몽골같은 초반 정복문명으로 보이는데 동쪽 끄트머리 귀퉁이스타팅은 도저히 이해가 안됨. 귀퉁이 스타팅은 무엇보다 재미가 없고 실제 살력있는 문명 스트리머들도 방송각 안뽑혀서 기피하는 편인데, 소설적 재미를 어떻게 찾으려고 귀퉁이로 스타팅했나 싶음. 지구의 한국과 비슷한 스타팅인 점에 착안해서 대체역사적 재미를 추구했다기에는 너무 판타지적 요소가 많고 이종족인데다가 무엇보다 한국은 종교플레이랑 연관이 없는 국가이기에 작중의 신과 신성력으로 풀어가는 플레이에 공통분모가 적음.

4. 댓글로 꼴배기싫게 길게 뇌절하는 이유는 평소 문명을 플레이하거나 혹은 대체역사를 보면서 이 두개를 합치면 재미있는 소설이 나올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컷기에 실망도 컷던거 같음. 제가 보기에는 힘쎄고 방어력강하고 초반식량 커버되는 곤충-리자드맨 컨샙을 잡았으면 스타팅도 그냥 여러명 플레이어랑 국경맞대는 꿀대륙 한복판에서 시작하고, 플레이방식도 지금처럼 빌드업 구질구잘 하면서 내정 다지기보다는 빠르게 휘몰아치면서 정복하는 상남자 여포메타가 소설적 재미도 그렇고, 실제 승리플랜 으로서도 더 적절하지 않았나 싶네요. 읽으면서 작가님이 너무 대체역사쪽의 팬덤까지 두마리 토끼를 챙기려는 욕심을 부린게 아니신가 싶었습니다.

[연람]

반대가 많으시네. 저는 완전 틀린 말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이 글의 단점일 수도 있는 부분을 잘 집어주셨으니까요.
물론 그렇다고 무조건 맞다는 말도 아닙니다.
예를 들면 3번. 해당 작품은 소설이지 게임이 아닙니다.
게임과는 다르게 전쟁을 하지 않아도 종족 번성과 문명 발전처럼 내정을 해나가는 과정도 충분히 재밌는 부분이 많습니다. 게임처럼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아니거니와 노가다가 아니기 때문이죠.
문명을 처음 해보셨을 떄의 느낌을 떠올리면 아실 거라 봅니다. 전쟁을 하지 않아도 땅을 점령해나가고 발전하며 시스템을 익혀가는 과정만 해도 충분히 재밌었을 거라는 생각입니다만.
또한 반도 지역을 선택한 건 빅고구마맨님처럼 단점이 될 수 있지만, 개연성을 생각한다면 저는 타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게임의 1등. 그 뛰어난 실력을 살려 주변 적들의 침략으로부터 땅을 지키고 극적인 그림을 그려간다면 물론 좋겠죠. 훨씬 재밌었을 거고요.
하지만 그 그림을 그릴 역량이 되지 않는다면 반도 선택은 탁월합니다. 비록 번성에는 힘들지 몰라도 지하 자원이 많고 침략이 적다는 점에서 내실을 단단하게 할 수 있고, 이는 이후의 전쟁에서 적들을 압도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 시나리오로 연결되죠.
거기다 문명을 발전시켜나가는 과정의 재미도 살릴 수 있고요. 심시티와 전쟁의 요소를 병합한 장점이라고 할까요.
꼭 단점만 있는 건 아닙니다.

[Yorn]

기대 안하고봤는데 재밌네요

[람쥐농장]

작가 전작도 재밌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