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추천글좀 써달랍니다.
그래서 좀 써보려는데 지인인걸 발켜야 한다네요
그래서 일단 글쓴놈이랑 친구라는걸 발킵니다
제목은 “딱 보면 안다” 입니다.
이런거 써보는게 첨이라 그래서 고민이 되네요.
솔직히 판타지를 본적이 별로없는거 같습니다.
어릴때 퇴마록 재밌게 본정도. 그외엔 반지에 제왕 같은거
영화로 본거 말곤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이게 뭐라고 무지 신경쓰이네요
대충 가벼운 마음으로 쓰려 했는데 그게 또 마음이 안그러네요
판타지소설 본게 별로 없어서 소설이 재밌다 안재밌다
그런 얘기는 저한테는 좀 아닌거 같고.
친구놈이 쓴거라 그런지 좀 유치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말도 안되는거 같긴 하지만 원래 그런종류의 소설이라
길래 그런가 보다 하고 읽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고 그냥 읽을만 하더군요.
확실히 재밌는지는 몰라도 실제로 내가 그런일을
겪으면 어땠을까 하고 끝까지 보게 되더군요
친구놈이 이런재주가 있었나 싶었습니다.
사실 전 먹구살기 바빠서 책볼시간도 없습니다.
학교다닐땐 수업시간에 무협지좀 보긴 했지만......
거의 만화를 봅니다 잠깐 시간날때 핸드폰으로 웹툰
같은거 보긴 합니다.
친구놈이랑 술한잔 하면서 써논거좀 보고 추천글도
하나 쓰라는 말을 듣고 집에와서 이러고있긴 한데
막막하네요.
솔직히 친구놈 원래직업이 요리사인데 경력도 있고
그바닥에서 이름도 좀 팔렸는데 갑자기
소설쓴다길래 무조건 말렸습니다
그래도 막상 이렇게 앉아서 추천글쓰고 있다보니
또 마음이 그렇지가 않네요.
마흔이란 나이가 많다고는 생각안합니다. 그치만 절대로
적은나이라고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나이에 저러고 꿈을 꿀수있다는게 부럽습니다.
차라리 너라도 잘돼라 나중에 덕좀 보자 마음이듭니다
괜히 어릴때 생각도 나고 술이 들어가 그런가
이게 뭐라고 이렇게 생각이 많아지는지..........
좀 추천글 잘써서 도움이 됐으면 싶은데 아는것도없고
그냥 글이 재밌으니까 많이 보세요 하는것도 오히려
도움 안될것 같고.......
몇자 적고 끝내려던게 엄청 길게썼네요
근데도 멈출수가 없네요 이렇게 길게 타자 쳐본적도
별로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데도 뭔가 계속 써주고 싶어서
그만 둘수가 없고
거실에서 자빠져 자고있는 친구놈이 내일 이거보면
뭐라 할지...... 욕먹는거 아닌가 걱정되기도 합니다. ㅎㅎㅎ
다른 추천글 써놓은거도 좀 봤는데 엄청 잘써놨던데......
제가 그런 능력이 없는게 참 미안해지네요
아무튼간 많이들 봐주십시오.
몇편안올리긴 했지만 미리써논거 미리 읽어보니
나름 재밌었습니다.
다른글들 몇개 봤는데 비교해도 안꿀린다는건
확실히 알것같습니다.
그런데도 조회수가 형편없는게 안타깝습니다.
재밌던 안재밌던 일단 많이라도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부터 조회수가 쭉 오르면 그건 다 제덕이니까요 ㅎㅎ
친구한테 생색 좀 내보고 싶습니다. 도와주십시오
참 줄거리를 간략히 말씀드리면
어떤사람이 죽을뻔했다가 다른세계에서 신이랑 친구인사람을 만나
주인공도 다른세계로 보내져서 여행을 다니고
막 사람들 보면 속을 들여다보고 아침마다
몸도 낫고 뭐 그런이야기 입니다. 신들과도 관계가 있고...
개인적으로 크리스챤이라 마음에 안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기발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이참에 틈틈히 판타지소설을 읽어볼까 하는생각이 들더군요
이젠 내용이 기억도 안나는 퇴마록 읽을때 생각이 납니다
술주정 하듯이 두서없는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늦게나마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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