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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kalris
- 17.02.16 01:32
- No. 1
이거 옛날에 읽다가 초반 부분 개연성이.....좀... 그래서 접었는데,
얼핏 기억나는 스토리가.
1.주인공이 귀족집안에 하인으로 들어가서 주인집 딸이 마법 연습하는걸 보다 틀킴.
2.호기심에 시켜보니까 주인공이 해냄. 놀라서 호의로 마법을 가르켜줌(???)
3.그러다 마법과 함께 마음까지 주게됨(???)
4.그 꼴을 그 아가씨의 아버지인 귀족이 알게 됨.
5.주인공은 마법에 재능있으니까 경고만 하고 내보내고 딸은 먼데로 유학보냄(???)
보통 하인놈이 주인집 딸 꼬시다가 걸리면...
많이 때려서 장애인으로 만든다음 내보거내거나,
누명씌워서 노예로 팔거나,
가병들 시켜서 뒷산에 뭍어주는게 자연스럽지 않을까...
내가 너무 동심이 파괴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접었던거 같음.
그래도 최근화까지 조회수 꾸준한거 보니 재밌나보네요. -
답글
- Lv.53 AgF
- 17.02.16 07:50
- No. 2
그 부분이 초반부라 그런지 좀 잘못 알고 계시네요. 다른 소설 내용과 섞인 건 아닌지..?
일단 주인공은 마법을 돌을 통해 배우게 되고요, 남작가에 들어가서 하인으로 일하다가 마법 연습하는 걸 들켰는데 그걸 약점잡혀(?) 귀족소녀에게 '글'을 배우게 됩니다. (어린 소녀의 기사놀이죠..)
그리고 귀족소녀는 아주 어립니다. 남녀간의 사랑에 눈뜰 나이가 아니예요. 남작도 둘이 자주 만나는 걸 알고 주인공 추궁해서 글을 가르친다는 것도 알게 되지만 둘 사이에 감정이 싹텄다고 오해하진 않았습니다. 나중에 유학가는 것도 귀족소녀가 하고 싶어하는 공부를 하게 하기 위해서고요.
저도 남작성 에피소드들을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 정도로 개연성이 없는 소설은 아닙니다. -
답글
- Lv.78 kalris
- 17.02.16 11:28
- No.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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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88 차일D
- 17.02.16 01:47
- No.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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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6 vcombo33
- 17.02.16 01:53
- No.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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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청룡장
- 17.02.16 03:08
- No.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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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절정아수라
- 17.02.16 06:14
- No.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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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4 공부하세요
- 17.02.16 06:49
- No. 8
kalris // 약간 스토리를 잘못 알고 계십니다. 귀족 딸내미가 가르쳐준 것은 마법이 아닙니다. 맘을 준적도 없습니다. 또 유학을 보낸 것도 딸내미의 장래희망과 관련있고 그것도 주인공이 귀족에게 알려줬기 때문입니다. 또한 귀족은 주인공이 마법을 알고 있는 것을 모르고 주인공에게 경고한 적도 없습니다. 주인공이 다른 이유로 떠난거죠.
스포 방지를 위해 어떤 부분이 어떻게 틀린지까지는 적지 않습니다.
한가지 더 말하자면 이 소설은 진행이 아주 느립니다. 그런데 그게 묘미입니다. 주인공의 성장 스토리를 보는거 같거든요. 지금까지 진행된 스토리를 만약에 빠르게 진행한다면 주인공의 성장과정이 날라가 버리고 단순한 내용이 되버릴 겁니다.
또한 이 소설은 주인공의 성장에 맞춰서 글을 쓰기 때문에 초반부엔 '다다다' 거리는 문체가 많습니다. 주인공의 어리고 유치한 모습과 비슷한거죠. 주인공이 성장하면서 문체도 점점 발전해 나갑니다. 그런데 이런 이유가 작가가 의도한 겁니다. 나중에 작가가 '다다다'문체에 대한 언급을 하게 됩니다.
또한가지 이 소설은 다른 소설에 비해 먼치킨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많은 양이 연재됬는데 다른 소설로 치면 초급자 수준의 마법을 주인공이 수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주인공은 이소설의 세계관에서는 강한 수준입니다. 주인공보다 약한 마법사도 알고 있는 마법을 주인공은 아직 익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
- Lv.59 이등별
- 17.02.16 08:43
- No.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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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유기장
- 17.02.16 10:18
- No.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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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37 매미유충
- 17.02.16 10:32
- No.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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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0 에크나트
- 17.02.16 10:45
- No.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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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4 네버로스트
- 17.02.16 13:31
- No.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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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애기사랑
- 17.02.16 14:48
- No.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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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4 료사
- 17.02.16 16:47
- No.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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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8 시마린
- 17.02.16 18:18
- No.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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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도피칸
- 17.02.16 18:38
- No.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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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78 친중페미
- 17.02.16 21:36
- No. 18
이만큼 천천히 전개되면서 진짜 마법성장물은 없을겁니다.
파이어볼 마법 하나하나의 소중함과
그런 마법을 익히는데 겪는 어려움과 성취감을 얻을수있을겁니다.
가장 중요한건 다른 소설과 다르게
버려진 아이에서 마법을 배우며 여러사람을 만나며 경험해나가는 와중에 성장하는 주인공의
사고와 가치관이 가장 재밌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주인공은 무엇을 배웠구나 를 직접적으로 글로 작가가 표현해서 독자에게 떠먹여 주는게 아니라 독자가 스스로 글을 읽으며 아 주인공이 이런식으로 생각의 변화가 오며
더욱 어른으로 성장했구나를 정말 천천히 알게해줍니다.
그럼으로 인해서 생기는 이 오묘한 재미가 뭐랄가.... 계속 꾸준히 쫓아가게 해주네요.
어느분은 찌질한 주인공 맛에 본다는데 그 말에 저의 말이 들어가있는것 같습니다.
ㅋㅋㅋ
찌질한데 찌질하지않게 성장하는 주인공??
훌륭한 어른이 되어가고 마법사도 되어가는 주인공의 성장물!!!
추천합니다. -
- Lv.99 글램스
- 17.02.16 23:00
- No.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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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55 봄싹
- 17.02.17 02:11
- No.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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