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정원을 읽어보세요

신의 정원

글

강월

소설은 항상 부족합니다. 읽고 싶은 소설은 언제나 부족합니다.

어제 밤에 저는 n이 뜬 소설의 제목과 소개글을 하나씩 보았습니다. 

여러가지 소설들을 선호작 해놓고, 하나씩 읽으면서 지우거나 분류를 해놓았습니다.

미분류한 소설 중에 신의 정원이 술술 읽어지기에 추천을 하러 왔습니다.

저번에 제가 첫 추천글을 작성했을 때 제가 제대로 소개를 하지 못한 것 같아 이번에는 먼저 작가님의 소개글을 붙여넣어보겠습니다.

돌연히 시작된 천국의 계단 프로젝트.
뛰어난 재능을 가졌지만, 소박한 생활을 즐기는 서우.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이를 어쩔 수 없이 물리쳤더니, 어마어마한 보상이 우수수 떨어진다.
이놈, 도대체 정체가 뭐냐?
본의 아니게 천국의 계단의 최정점에 서게 된 서우의 이야기.

음, 이 소설에 대해서 말을 해야하는데, 먼저 주인공에 대해서 말해보겠습니다.

제가 본 주인공의 성격은 소심?하지만 선 안의 존재들을 챙기면서 마이웨이입니다. 

그리고 책임감이 강해서 손해를 볼 것 같지만 실제로는 손해를 보지 않는 강운의 소유자 입니다.

그리고 천국의 계단 프로젝트는 약간 게임처럼 아바타를 움직이는데 천국의 계단프로젝트 자원들을 현실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막 가져올 수는 없고 약간의 규칙같은게 있습니다. 

제가 방금 이 글을 읽었는데 1편부터 29편까지 멈추지 않고 쭉 읽게 됩니다. 제가 도중에  하차하지 않은 걸로 보아 작가님이 글을 재미있게 쓰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매일 연재하는 작가님을 선호하는데 이 작가님의 연재스타일을 보니 첫날에 3편 올리셨고, 하루에 1~2편정도 랜덤하게 올리시네요. 굿~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작가님 건강챙기면서 군만두멕이고 싶네요. 그럼 20000~

[닥터던힐]

일단 선발대 출발 합니다.

[닥터던힐]

제가 빨리 읽는 편이라서 방금 다 읽고 왔습니다.
게임시스템과 회귀물 그리고 이세계물을 적당히 섞은 소설 입니다.
글의 템포는 좀 빠른 편이고 좀 산만한 편이라서 가볍게 읽는다면 추천합니다.
다만 정리가 되어있지 않아 흐름을 좀 따라가기 힘들고 문체 역시 가벼운 편이라서 호불호가 확실히 나뉘겠더군요.

[가로괭이]

잌 모바일에서 소개글 오른쪽이 짤려요

[유치원10짱]

선발대 항상 땡큐합니다

[에리커]

추천글보고 방금 한..18편까지 읽었습니다 윗분말대로 문체가 산만해서 읽기가 약간 불편합니다. 약간의 스포일수 있지만 초반에 회귀자로 추정되는 분이 나왔을때 눈빛과 약간의 대사로 그사람을 치터(치트키를 쓰는사람)으로 바로 정의내리는 주인공이 어색했습니다. 잘 읽다가 그부분에서 약간 깼네요..또 작가님이 주인공한테 힘을 주려고 치터를 설정한거같은데ㅠ 약간 그 캐릭터가 평면적이고 전형적인 악당?의 느낌이 나서 아쉽네요.. 그래도 소재가 신선한거같습니다. 좀더 다듬어지면 재밌는 글이 될거같아요!

[해.]

재능이 뛰어난데 소박하다.. 소박하다는 건 인성이고 재능은 본성의 영역이라치면 본성이 먼저 세워지고 인성이 둘러지는 법. 즉, 뛰어난 재능의 소유자는 소박한 인성을 가진다는 설정이 매우 억디스럽다는 것. 예외의 경우가 물론 있지만 예외는 예외이고 그런 예외는 설명이 되어야 납득하는 법. 괜히 천재들이 오만하고 괴상하고 어처구니 없는 것이 익숙한 게 아님. 그것이 자연스러운 거니까 그런거임. 보통 소박하지만 (자기가)재능 있다고 자뻑하는 경우는 중2때임. 현실에선 그런 놈들을 흑염룡취급하고 무시하지만 소설이니까 그런 설정이 가능하겠지.. 재능이 뛰어나지만 소박하다에서 내 생각엔 50퍼 떨어져나감.

[cr******]

어디가 소박?

[늦두더지]

선발대감사합니다.

[방물장수]

그냥 아무 이유없이 치터라고 나오는데서 더이상 읽히지가 않네요. 초반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도 이해가 잘 되지 않고 하여튼 여기까지 보고 말아야겠네요.

[devila]

읽고왔어요. 재밌다가 두세편한 한번씩 삐끗삐끗해서 읽기 싫어지는 느낌이 좀 드네요. 내용 스포될것같아서 자세히는 못쓰겠지만.. 일단 되게 산만해요, 스토리가 이어지겠구나 싶으면 전혀 다른 전개가 또 시작되고.. 되게 중요한 등장인물같았는데 한번나오고 다시는 언급안되고.. 작가님이 쓰고싶은건 많으신데 잘 정리가 안되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