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역의 쿵푸, 가치에 대한 공부!

선독점 성역의 쿵푸

글

이리강

오랜만에 추천글을 쓰네요.

성역의 쿵푸는 워낙 유명했던 것으로 기억하긴합니다만 최근 오신 분들은 모르는 분도 있을까봐 추천글을 남깁니다. (사실은 오랜만에 보고 다시 추천!)

어느날 사람들은 기이한 꿈을 꿉니다. 그 꿈은 성역의 훈련생으로 선택된 사람들에게 알려주는 꿈입니다. 선택된 사람들은 성역이라는 곳에 가서 여러 ‘적대자원’들을 상대하면서 죽기도 하고, 보물들을 얻어서 강해지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은 높은 문화와 과학수준을 가진 여러 외계종족들이 참여한 진화와 생존의 게임의 일부로서 다가올 재앙에 맞서서 성장하면서 결국에는 재앙을 극복하기 위한 힘을 길러가는 과정이 되는 것이지요.

성역의 쿵푸는 다시 보았는데도 여전히 놀라운 소설인데, 거시적으로 보자면 여러 종족들의 은원과 이권다툼 등이 얽히고 섥히는 것, 그러면서도 마치 운명처럼 모든 것들이 아귀가 맞아 떨어지는 진행이 그러하고, 세부적으로는 어떻게 이런것을 생각했을까 하는 규칙계통 등의 놀라운 설정들이 그러합니다. 그러면서도 지성인으로서 인간의 가치는 어디에 있을지를 탐구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하여 소소하게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게 만드는 소설입니다.

다만, 번역투 문장이라고 할까요? 저는 정확하게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글을 서술하는 것이 일반적인 소설하고는 읽기 어려워하시는 분들도 있으시더군요. 그런 분들은 어쩔수 없지만 입맛에 맞거나 혹여 요즘 읽을만한 소설이 없어서 뭘 읽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크레파스]

매번 추천글 올라오지만 이 글만큼 이상하게 추천받으면서
별로인 것도 드물다.
이글만 유독 추천하는 이상한 사람들이 있다..

[캐슈너트]

정말 특이할 정도로 혼잣말이 많은 소설. 익숙한 듯한 설정이면서도 용어 선택이나 주인공의 출신(사이비 종교) 등이 특이해서 초반부는 몰입해서 보지만 갈수록 패턴이 반복되어서 하차했네요. 확실히 취향을 탈 듯 합니다. 적어도 평균 이상의 레이드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옆집곰씨]

불호요
한글화 안되어 있고
읽기 어려운데 내용은 단순함
사람참 쉽게 죽임 그냥 죽임
중국인이 썼다고해도 한글화는 잘시켜줘야지. . .

[신수하]

시간이 남아도는 사람은 천천히 읽어봐도 됨...지루하고 무지반복하고 정말 설명이 많고 300화까지 읽었는데 뭔 스킬이 있엇는지 하나도 기억이 안남 ㅋ 저는 그냥 다운해서 몇십원에 읽음 문피아에서 읽기는 돈 아까움

[시스나에]

아주 큰 자랑입니다 그려.

[신수하]

그 정도로 비추천 이다 이거지

[빠마리]

재미있게 봤지만 중후반이후 힘이 좀빠지신느낌이랄까.

주인공이 먼치킨되는것이 좀 개연성이 떨어진다고 해야할까.

개인적으로 재미는 있었으나 좀 아쉬운 작품이네요

[쿨쿨zzzz]

좀 용어를 쉽게 바꾸면 훨씬 보기 좋을 것같더군요.
중간까지 읽다가 더 따라가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하고 포기했습니다.

[공감과배려]

가치
인간의 가치
성푸의 정수임에 동감합니다
나중 왕의 땅에선 동감하지 않았지만 ^^

[도달하는곳]

가독성이 너무 떨어져서 보길 그만둔 글..
글이 제대로 다듬어지지 않아서 비릿한 날 것을 삼키는 느낌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