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리신이라고 하는 그저 로맨스를 쓰고 판타지장르에 관심이 많은 독자 중 한사람입니다. 이 소설을 쓴 작가님과는 그저 타사이트의 자유게시판에서 이름만 알았는데 실제로 만나본 적도 대화를 나눈 적은 없습니다.
제가 이렇게 추천을 하는 이유는 제가 판타지나 무협 쪽은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닐겁니다만, 그러나, 제가 잘 모르는 현대판타지의 세계, 무척 궁금하였습니다. 그래서 일상물과 로맨스가 전혀 없는 현대판타지를 큰 맘 먹고 한번 읽어 보았죠.
일단, 꽤 이분66회라는 긴 회차를 읽는데에 지루함 같은 건 전혀 없었고요. 또 작가님의 글을 읽고 보니까 판타지도 이렇게 재미가 있을 수가 있구나 하고 느끼었죠.^^
다른 유명한 작가님들 작품들도 읽어 보았지만 로맨스만 접해 보았던 저로서는 금방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그러나, 형주찬재 작가님의 글은 아무나 읽어도 편해요.
그러면서도 툭툭 던지듯 쓰듯 문장이 가끔은 쉬운 것 같으면서도 글자 안에는 헌터가 무슨 모험을 하는지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차차 이해가 가게끔 쓰셨어요.
아마 저처럼 처음 판타지를 접해보시는 분들이라면 어려운 소설보단 약간 가볍고 읽기편한 소설부터 시작하기를 권해드립니다 ^^
우선 이야기는 조선 세종대왕님의 시기에서 시작됩니다. 세종대왕님께서 무관에게 엄청 일을 시켜먹어요. ㅜㅜ 요새 말로는 완전 막노동 , 그래서 그 무관이 왕의 명령으로 현대로 오게 되는데요.
겉으로 보기엔 전형 적인 레이드 물이긴 하지만 점점 갈수록 이야기가 재밌어 집니다.작품에 나오는 케릭터도 재밌고요. 특이합니다. (진짜 역사적으로도 세종대왕님은 일벌레 였잖아요? 그걸 백번 문장에 활용하신 듯 해요^^)
제가 방대한 글로다가 다 풀어내진 못하지만 그래도 작가님, 열심히 하시는 분입니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글에 대한 고민도 많고 게시판을 읽다보면 정말 이분 필명 한두번씩 꼭 보게 됩니다.
전 로맨스 작가가 되고싶은 사람인데요. 작가님이 너무나 열심히 하시는 모습들이 보기가 좋았고 많은 것을 생각나게도 하네요.
역시 부지런한 새가 모이도 빨리 먹는법 같아요.
참, 그리고 이작가님의 글을 읽어보면 몇가지 특징이 있어요.
첫째, 일상물이 없다는 겁니다. 철저히 배제시켰드라구요.
둘째, 제가 아쉬워 하는 부분입니다. 보통 제가 열광하는 로맨스가 전혀 없어요. 가끔 아주 작게나마 있는데 그것이 로맨스인지 참...불분명..^^:
이런 요소들이 두가지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잘 읽혀진다는 것이 신기할 따릅니다.
그리고 그전보다 달라지고 나은 점은 작가님이 초반 다른 소설에서는 좀 엉망이었는데 글도, 사소한 문단도 오타도 많이 줄이고 정말 노력을 많이 하시는게 눈에 보였어요.
역시 뭐든 노력을 해야 달라진 다는 점도 터득했던 소설이었습니다. ^^
여러분도 한번 읽어보세요. 처음 1회는 조선시대배경입니다 ㅋㅋ 작가님이 주시는 깨알재미도 중간중간 몰래 나옵니다. 그게 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판타지에 작은 묘미.
그럼 지금부터 주인공 충이가 개고생하면서 지존이 되는 모험기를 읽으러 가보세요.
저도 나머지 편 읽으로 사라지겠습니다. 비록 어색한 추천글이지만 좋게 봐주세요.
그럼 , 여러 독자님들과 작가님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총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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