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문피아에서 추천글은 처음입니다.
여러 재미난 글들이 참 많지만 제가 이번에 추천하는 “더 스트라이크”는 재미에 비해 선호수가 적어 이렇게 추천글을 올립니다.
제목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야구 스포츠물입니다.
간략하게 작품에 대해 장점을 써보면 (장점을 보시면 대충 어떤 스토리인지 아실 수 있습니다.)
1. 저는 “더 스트라이크” 작가님의 야구 지식을 먼저 꼽겠습니다.
야구 중계를 보더라도 해설자가 누구냐에 따라 경기 재미가 상당히 틀립니다.
해박한 야구 지식을 가진 해설자의 설명을 들으면서 경기를 보면 때로 복잡한 야구 경기가 더 새롭게 다가오는 것을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작가님이 야구나 농구를 하셨는지 아니면 야구 프런트쪽 일을 경험해 보셨는지 이 소설은 이전 야구 소설과는 다른 전문적인 재미를 제공합니다.
2. 현재 1부 100편을 지나 2부 58편 연재중이십니다.
총 158편 무료 진행중입니다.
처음 공모전에 올리실때부터 보았는데 100편 완료라고 하셨었습니다.
소설 전개상 100편으로 진행이 될까 의문스러웠는데 다행스럽게도 2부가 진행중이십니다. 그리고 1부와 2부는 전혀 다른 맥락으로 전개가 되고 있어 더 흥미롭습니다.
3. 하루 2번 6일 연재 하실 정도로 작가님이 부지런하십니다. (존경스럽네요.)
무료 소설을 하루 2번 연재하시는 정성이 대단하십니다. 글의 퀄리티도 전혀 뒤떨어지지 않는데 말입니다. 새삼 문피아에 대단한 작가님들이 많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 2번 올리셔서 보고 있지만 여전히 갈증을 느낍니다.
4. 야구 소설이지만 기존 소설과 다른 전개.
제 선호작에도 야구 소설이 꽤 있습니다. 아마 문피아에 올라오는 야구 소설은 거의 선호작으로 두고 읽고 지우고 했습니다.
야구 소설이지만 실제 야구 경기 장면이 몇 안나옵니다. 경기 장면도 길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재미난 것이 불가사의 합니다.
1부에서는 복수를 위해 야구를 배우는 장면과 고등학교 경기 몇 장면만 나옵니다. 그리고 2부에서 오늘 처음 프로 첫 등판을 했네요.
그럼 무슨 재미로 전개가 될까?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포 주의 때문에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1부에서는 복수를 위해 헤드샷을 던지기 위한 노력들과 드레프트. 2부에서는 프로야구 구단 코치진들의 뒷얘기들.
5. 히로인이 등장하지 않는다.(단점이 될 수도 있겠네요)
작가님은 처음 로맨스 소설 구상으로 시작했다고 하셨는데 여자랑 노닥거리는 얘기는 없습니다. 머 앞으로 나올거라 생각되기도 합니다만 아직은 없습니다. 머 나와서 노닥거릴 정도로 주인공의 주위 상황이 여유롭지 않으니 배제 하는 것일수도 있겠네요. 후보는 한 명 보이는데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진행되면 재미나겠지요.
장점에 대해 대충 썼고 단점에 대해서 써볼까 합니다.
1. 소설 장면 전환이 상당히 많습니다.
처음에 이것 때문에 적응 안되시는 분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지나면 재미납니다.
특히 1인칭 시점 얘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런 소설의 장면 전환이 맥이 끊기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래도 참고 보시면 적응 되십니다.
오히려 이런씩으로 빨리 빨리 진행되는 느낌도 들어 저는 지금은 장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처음 보시는 분들은 낯설어 하실 수도 있습니다.
2. 야구 경기 장면이 너무 없다는 것.
하아. 이게 문제인데 그래도 재미나니 괜찮습니다. 실제로 주인공이 마운드 위에서 경기하는게 손에 꼽습니다. 그것도 한손;;;;; ㅋ
음... 단점으로 쓸 말이 별로 없습니다.
저는 상당히 재미나게 보는 소설인데 이 추천글 보시는 분들도 그랬으면 합니다. 색다른 야구 소설. 주인공이 게임 시스템이나 회귀, 초능력 비슷한 것은 없지만 재능은 그 누구보다 뛰어납니다. 특히 성격도 아주 마음에 드네요.
보시면 야구 소설의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첫 추천글이라 어설프지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연재글에서 추천하기 눌러서 들어가 작성했더니 공모전 추천글이 되어 다른 게시판으로 올라가네요... 왠 공모전 추천 게시판;;;; 삭제하고 다시 올립니다. )
찬성: 
반대: 
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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