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는 꿈
꿈
꿈
꿈 속에서 주인공은 영문도 모르는체 계속 죽습니다.
시체의 산. 산을 헤처고 나오면 기다리는 괴물. 그리고 죽음.
알 수 없는 죽음에 정신을 놓게 된 주인공은 정신병자로 몰리고 요양원에 갇히죠.
그래도 다행입니다. 집이 좀 살아서 요양원에 갇히고 끝났으니까요.
갈수록 미쳐가는 주인공에게 도사가 나타나 길을 밝혀줍니다.
진짜 도사인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지만요. 뭐 아무튼 중요한건 길을 밝혀줬다는겁니다.
그래도 길이 밝혀졌으니 주인공은 고생고생을 하면서도 길을 걸어갑니다. 이렇게 이야긴 시작됩니다.
이야기 속에서 도사가 실제로 주인공의 이야기를 믿었는지 안믿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건 도사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듣고 진지하게 대답해주었습니다.
이 진지함이 바로 주인공을 반복되는 고통에서 구원하고 한걸을 내딛을 수 있게 해주었죠.
앞으로의 내용이 어떨지는 알 수 없습니다. 반복되는 고통에서 벗어난 주인공이 궁극적으로 자신을 고통에 빠뜨린걸 물리치고 구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알 수없지요. 하지만 중요하건 이제까지의 전개만 봐도 앞으로의 전개가 재밌으리란 걸 알수 있다는거죠.
더라이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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