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정통 무협을 보는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무협의 공식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요즘 워낙 현대물이 강세인 상황에서 제대로 된 무협찾기가 그리 쉽지는 않은데, 꽤 재밌는 글을 발견한 것 같습니다.^^
과거엔 후기지수로 이름을 날렸었지만 주화입마를 겪고 무림을 등진 아버지. 그리고 그런 아버지를 둔 주인공. 아버지는 무공을 배우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던 중, 약초꾼으로 살아가는 주인공에게 시비가 얽혀 무공을 배우고 싶은 열망이 불붙듯 커지게 됩니다.
그리고 기연으로 얻게된 금강지체의 몸.
주인공이 처해 있는 상황을 알게된 아버지는 지금껏 숨겨온 가문의 비사를 전하게 되는데...
현재까지 연재된 분량을 보면 이제 서두를 지났고, 다음 편부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될 것 같습니다.
무공을 익히고 강해질 주인공이 기대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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