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어설펐던 태성의 모습에서 알을 깨듯 나와 제2의 성장을 하는 과정이 점점 흥미를 더해갑니다. 냉엄한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국제적인 역학관계에서 과연 나약한 일개인이 어떻게 외교력(?)을 발휘해서 조국을 지켜나갈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여성형 인공지능 생체로봇과의 러브라인도 어떻게 풀어갈지, 과연 건장한 남성으로서 어떤 방식으로 짝으로 받아들여갈 수 있는지, 갈등과 모순을 어떻게 풀어갈 지도 궁금합니다. 무엇보다 마인네스님의 개인적인 풍부한 경험과 필력에서 우러나오는 탄탄한 구성과 사실적인 묘사, 다양한 인간군상간의 얽힘 등등 많은 부분에서 상당한 기대를 하게 됩니다. 전작 다시사는인생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독자로서 이 작품에 거는 기대도 큽니다~
작품추천
작품추천은 문피아의 작품만을 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
- Lv.99 flybird
- 15.06.27 04:41
- No. 1
-
- Lv.73 Holyman
- 15.06.27 12:28
- No. 2
-
- Lv.99 노인월하
- 15.07.04 21:31
- No. 3
다시 사는 인생 이라는 작품을 쓴 마인네스가 쓴 작품이죠.
평을 내리자면 상당히 야박하게 내릴 수 밖에는 없습니다.
예전에 모 작가가 비슷한 류로 한 탕 해 먹은 것인데다기, 주인공이 특수 공작원(북파공작원) 이었는데 작전이 윗 대가리의 대를 위한 소의 희생으로 두 명만 살아 남고, 부대가 전멸!
그래서 처음에 주인공의 성격이 너무 이상하게 설정되어버렸죠. 이런 류의 주인공 성격은 좌충우돌이고, 온 몸이 무기기에 조폭들 연장 들고 설치더라도 맨 손으로 열 댓명은 죽여버릴 수 있는 육체적 능력이 있으면서도 법대로 살려고 몇 푼 되지도 않는 월급쟁이로 살아가려는 설정과 안기부에 대한 원망에 스스로를 망치는 황당하고 무리한 설정 그리고 일방적 애국심을 부추키는 설정은 보는 독자들을 짜증나게 만들어 버린다.
그나마 요즘은 부드러운(?) 기업물의 CEO로 나오는 것으로 되어 있는데, 이는 예전에 우려먹은 소설의 재탕 판이 되어 버린 셈이죠.
다시 사는 인생 은 중반까지는 상당히 잘 된 작품입니다. 그러나 문피아라는 틀에서 시간에 쫓기다보니 검증되지 않은 과학적 설정과 세계 정치 역학, 무리한 선악 구도, 지나친 애국심, 이러한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일어나 버림으로써 소설을 망쳐버린 감이 있었죠.
누차에 걸쳐 말하지만, 다시 사는 인생 은 초반의 마녀 부분을 빼 버리면 중반 말까지는 정말 잘 된 작품입니다. 기업물이기도 하지만, 당시의 역사물이기도 하니까요.
작가에게 누차 그것을(과학적 오류, 정치 역학적 관계 및 지나친 애국심으로 인한 작품의 변질) 지적해 줬지만, 그냥 자기 마음대로 가더군요. 결국 끝에가서 독자들의 이탈이 엄청 심해져서 감당이 안되어 버렸죠.
그럴 땐, 과감하게 독자들에게 수정 공지를 날리고 FREE를 어느 정도를 주더라도 작품의 완성도를 올렸어야 되는 것인데, 너무 단기적인 이익에 눈이 멀어 더 큰 돈 벌 기회를 놓쳐 버렸죠. E-BOOK이나 드라마 시장도 두드려 볼 수 있거든요.
그랬을 때 네임벨류의 가치가 엄청나게 높아져 막장 소설을 쓰더라도 엄청나게 돈을 벌죠. MBC의 임 성한 인가 뭔가 하는 막장 드라마 작가 엄청난 돈 벌고 시청자들에게 엄청나게 욕 먹고 절필하겠다고 했지만, 이미 호주머니엔 두둑한 돈이 들어 있기에 그 따위 욕은 신경도 안쓰죠. 머니 머니해도 머니가 제일이죠.
추천 : 2 |
등록일 : 15.07.29
조회 : 3,195
좋아요 : 28
퓨전
잊혀진신의세계
| 네크로드
|
추천 : 13 |
등록일 : 15.07.28
조회 : 3,378
좋아요 : 19
현대판타지, 대체역사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
| 단우
|
추천 : 1 |
등록일 : 15.07.28
조회 : 4,370
좋아요 : 4
판타지
스케빈져(부제: 마수 사냥꾼)
| 소락
|
추천 : 20 |
등록일 : 15.07.28
조회 : 3,265
좋아요 : 17
현대판타지, 퓨전
성역의 쿵푸
| 이리강
|
추천 : 7 |
등록일 : 15.07.28
조회 : 5,861
좋아요 : 15
퓨전, 판타지
차원&사업
| 오늘도요
|
추천 : 4 |
등록일 : 15.07.27
조회 : 3,182
좋아요 : 6
무협, 퓨전
선행무언(先行無言)
| 자견(自遣)
|
추천 : 2 |
등록일 : 15.07.27
조회 : 2,938
좋아요 : 1
판타지, 퓨전
두 개의 문
| 이프노즈
|
추천 : 1 |
등록일 : 15.07.27
조회 : 2,892
좋아요 : 3
|
추천 : 1 |
등록일 : 15.07.26
조회 : 5,371
좋아요 : 18
판타지
인티우스 (Inteus)
| 보보군
|
추천 : 3 |
등록일 : 15.07.25
조회 : 3,198
좋아요 : 6
무협
천마재생(종료220729)
| 태규太叫
|
추천 : 3 |
등록일 : 15.07.25
조회 : 3,882
좋아요 : 10
판타지
대륙의 길
| 글공대장
|
추천 : 1 |
등록일 : 15.07.25
조회 : 3,090
좋아요 : 3
현대판타지
시간의 주인
| 노젓는바다
|
추천 : 1 |
등록일 : 15.07.24
조회 : 3,782
좋아요 : 4
|
추천 : 4 |
등록일 : 15.07.24
조회 : 3,551
좋아요 : 4
퓨전, 현대판타지
더스트 [ DUST ]
| 글라딘
|
추천 : 5 |
등록일 : 15.07.23
조회 : 2,599
좋아요 : 6
무협
월야행
| 손연우
|
추천 : 3 |
등록일 : 15.07.22
조회 : 3,107
좋아요 : 9
퓨전, 무협
천둥신
| 들마루
|
추천 : 7 |
등록일 : 15.07.22
조회 : 3,339
좋아요 : 17
현대판타지, 퓨전
임베디드
| 가글
|
추천 : 1 |
등록일 : 15.07.21
조회 : 2,798
좋아요 : 8
현대판타지, 로맨스
홀릭 : 그의 직장 성공기(종료240405)
| 복면작가
|
추천 : 4 |
등록일 : 15.07.21
조회 : 3,460
좋아요 : 6
현대판타지
바바리안
| 성상현
|
추천 : 7 |
등록일 : 15.07.20
조회 : 3,268
좋아요 : 29
현대판타지, 퓨전
임베디드
| 가글
|
* 본 게시판의 규정에 어긋나는 글은 삭제처리 될 수 있습니다. |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