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는 한국 선협물 수작

선독점 회귀수선전(回歸修仙傳)

글

엄청난

학사신공을 만나서 한동안 중국 선협물들만

찾아보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첫 선협물인 학사신공만한 소설은 찾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추천글에서 발견한 이 소설은

간만에 발견한 수작입니다.

아시는분들은 아시겠지만 선협물은 기존 무협세계관에서

한층 더 파워 인플레가 된 신선들의 투쟁이야기 입니다.

중국선협소설들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선협물들이

간간히 몇작품 나왔지만 딱히 큰 재미를 느끼진못했는데

이 회귀수선전은 제대로 진국인 소설입니다.

간략히 내용설명을 드리자면

현대에서 다른세계로 한무리의 사람들이 갑작스레 떨어지게

되는데, 그곳은 무림인들과 신선들이 살아가는 세상 입니다.

주인공은 회귀능력을 지니고 있는데

처참한 재능으로 한 인생동안 겨우 일류에 오르고

그뒤 반복되는 회귀속에 점차 고수가 되고 결국은

신선의 길 초입에 이르게 됩니다.

주인공의 처절함이 소설을 보는내내 소설에 빠져들게 하는데

글의 재미에 비해 선호수가 너무 적은것같습니다.

재밌는 소설을 찾으시는분이라면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so****]

이런 사람들이 재밌다고 추천하는거였구나 ㅋㅋㅋㅋㅋㅋㅋ

[디나미스]

느낌상 300화쯤 쌓이면 봐야지

[동심童心]

댓글들 무시하시고 일단 보세요.

[do*****]

최근에 본 문피아 소설 중에서 제일 재미있어요.
매회 분량도 장난 아니고
저는 강추합니다

[라온힐조]

공지도 없이 연중상태임

[열심히봄]

알바품? 이딴 개연성 개박산글에 이런호평이?

[애독자요]

일단 당신이 쓴 글은 개박살 났을꺼라 안 볼 듯.

[환몽2]

개박살글이 백화 기준 구매수 ^12000^ ㅋㅋㅋㅋㅋ

[Guest11]

재미없습니다 학신 발끝에도 못미칩니다

[솔귀]

학사신공은 매 스토리가 거기서 거기

[JohandAr..]

그냥 대충 살다 회귀하고 살다 회귀하고… 계속 회귀만 함… 회귀하는 동안 살아가는 내용엔 디테일도 없고 그냥 진도 나가느라 목표 채우느라 에피소드 나열하는 게 누가 봐도 느껴짐… 이러다 보니 글의 목적이 뭔지도 모르겠음 언제부터 선협물이 기행문이 되었나. 기행문이 뭔지 모르는 20대도 많겠지 ㅋㅋㅋ 암튼 문피아 수준 끝까지 가는구나 싶다.. 이런 게 1워라니…

[라플러스]

이게 맞는듯.
장점 : 작가님은 성실하심. 매일연재에 편당 분량도 많음.
단점 :
1. 글이 전개될수록 목적이 희미해짐. 철학을 담으려는 건지 작가님 욕심인지..
2. 명작병 걸린 독자들. 종교가 따로 없음. 실드 수준이 이젠 보기 민망할 정도로 상대방을 까내림. 댓글 진짜 ㅎ

[Diziz]

학사신공 완결까지 봤던 사람인데 이딴게 선협이라니 중국통번역 소설보다 못하다 스토리가 무슨 죽고 죽고 죽고 무슨 죽기장인인가 선협의 기본이 안됐다 50화가 넘었는데 아직도 인간계에서 빌빌거리고 있어ㅋㅋㅋ
선협물의 장점이 신선한 스토리와 방대한 세계관 스피드한 전개에 있는데 이작품은 첫단추부터 잘못꾄듯 하다
학사신공 기준으로 10점 만점에 5점도 아깝다

[환몽2]

학사신공 기준 50화면 연기기 초입인데 본거 맞냐?
심지어 100화 기준 회귀수선전-축기 중입에 전투력은 결단급, 학사는 그냥 연기기인데?

[meyameya]

현재까지 다보고 감상을 남깁니다.
일단 자잘자잘한 개연성 이상한건 이해할만한 수준임 댓글정도로 욕먹을 수준은 아닙니다.
개연성 그리 따지면 문피아에서 아무것도 못봄. 나름 괜찮은 수준...
전쟁검신 향기가 날수밖에 없음 전체적인 플롯이 압도적인 재능을 가진 주변인들을 무한회귀에서 오는 이점으로 따라잡는 형식임...
호불로 댓글이 많이 나올수밖에 없는게 원래 사이다가 오려면 고구마가 있어야 되는데 사실 이 밸런스 조절하기가 쉽지가 않음 사이다만 먹이면 금방 질리고 고구마만 먹이면 독자가 포기함. 결국 적절한 밸런스가 요구되는데 이소설은 고구마가 너무 심함...

한마디로 빌드업을 하는데 빌드업시간이 너무 김... 문제는 이 고구마가 거의 전부 재능문제임 근데 읽다보면 재능문제라기보다는 거의 그냥 세상이 주인공을 억까하는 느낌임... 아무리 재능이 없어도 너무 심할정도임 그걸 이겨내면서 목표를 성취하는 카타르시스를 주려고 한거 같은데 고구마가 너무 심하고 억지스럽다 보니 카타르시스가 잘 안느껴짐
더 문제는 동료임 파워인플레를 맞추려다보니 주인공이 수십 수백년을 미친듯이 노력해서 달성한 경지를 단순히 며칠 몇달만에 추월해 버림... 이건 심각할 수준임
이정도면 주인공 재능은 그냥 없다 수준이 아니라 그냥 머저리 병신임
근데 소설전개보면 주인공 인성과 지능은 그정도까지는 아님 오히려 좋은편...
그 미묘한 차이가 소설을 불편하게 만듬 개연성 없다고 느껴지게 만듬...
하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잘 쓴 소설임
과거의 인연이 무한회귀로 사라질때 과연 그 인연에 의미는 존재하는가 에 대한 주인공을 고심도 좋았고, 인간적으로 아무도 기억하지 않는 그 인연에 계속 고뇌하는 주인공도 좋았음.

[서울]

약간 지루할수있음 그러나 전체적으로 느낌좋음
책이라면 좋을든 하지만 단편으로는 별로인듯

[뽀몬]

연재주기가 최근 너무 길어지는 느낌이 있어요 작가님... ㅜㅠ

[그래서희망]

별볼것도 없더만.
이걸 추천하다니

[오레오맛남]

선협물은 긴시간 동안 살아가는 수도자들의 특성상 만남과 이별 넓어지는 세계관과 얽매이지 않고 수많은 모험을 하는게 매력인데 회귀 특성와 김 부장, 무공에 대한 고집? 때문에 제자리에서 맴맴 도는 느낌
100화도 안됬긴 하지만 지금까지 전개되는 스타일이 세계관이 과연 크게 넓어질까? 언제쯤 선협다운 이야기가 시작 될까? 하는 의구심이 들게 만듬

[so****]

이딴걸 학사신공이랑 비교하다니 처음으로 중국인 작가에게 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