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이 하루도 안 쉬시다가 어제 하루 쉬시더라구요?
혹시 조회수가 잘 안올라서 그러신 건지 어쩌신건지....
기다리는 독자 입장에선 아쉬웠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추천글까지 적게 됐네요.
벌써 어제 저보다 빨리 추천글을 쓴 독자님이 계신듯한데... 하루 휴재가 혹시 더 길어질까봐 저나 그분이나 안달났나 봅니다
진짜 재밌는데 왜 글 순위가 이 모양이지?하는 작품입니다.
일단 큰 줄기는 이렇습니다.
삼류 무명배우가 있습니다.
돈이 없고 혈연이 없고 지연이 없고 학벌이 없는 탓에 제대로 기회를 못 잡은 남자입니다.
그 남자가 죽기 전, 전에는 못했던 짓들을 벌이고,
그 덕분인지 대한민국 1등 재벌가 막내아들로 환생합니다.
그리고 막강한 돈, 배후를 등에 업고,
전생에서 못했던 사이다를 마구 뿌리면서, 더이상 돈에 얽매이지 않는 삶을 살면서 다시 배우로서 발을 내딛습니다.
그러면서 전생의 자신과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사람들을 하나둘 돌아보고 도와주기까지 합니다.
이 글의 재미 포인트는 막힘없이 시원시원한 전개가 이어지면서도, 가슴 한구석이 따스해지는 부분이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게다가 몰입감 또한 상당합니다.
일단 저는 첫 화에서, 삼류 무명배우인 주인공의 독백부터 상당히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현실의 저 또한 꿈을 꾸면서, 아주 가끔이지만 갑질도 당하면서 살기에 그 독백이 굉장히 진짜처럼 느껴졌습니다.
마치 내 심정의 일부를 대변하는 것같았는데, 바로 다음부터 재벌가 망나니로 변신해서 플렉스를 펼쳐주니 계속 다음화를 보고 싶었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이 글을 추천합니다. 진짜 재밌고, 부디 쭉쭉 올라가서 연참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부족한 추천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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