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똑같은 컨셉 똑같은 주인공 스킨만 바꾼 양산형이 아님니다.필력도 준수하고 케릭터들이 서로 말장난하고있지만 나름 고찰도 하고있고 예전 활자로 보던 소설들 같아 좋습니다.
천편일률적이지 않은 세계관, 남들보다 좀 더 강할뿐인 주인공(혹은 먼치킨이지만 자각못하는 주인공), 그렇지만 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있는 주인공, 평면적이지 않은 케릭터들...
겜판, 헌터물, 환생물 투성이 사이에 유행을 따라가지않고 작가가 고민하고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성한 나름 왕도적인 소설을 작금에 볼 수 있다는데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일단 이세계물이긴 합니다만...)
그런데 글내용과 질에 비해서 제목은 어그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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